1. 주요 식품 '유통기한' vs '소비기간'
→ ▷두부 14일 vs 90일
▷라면 5개월 vs 8개월
▷식빵 3~5일 vs 20일
▷우유 14일 vs 45일...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이후 추가로 더 보관,
섭취가 가능한 기간. 내년 1월부터 제품에 유통기한 표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미국, 일본 등 시행 중.(헤럴드경제)
2. 지난 1년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광고 10편 중 3편이 한국 관련 → ▷1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광고 ▷5위 '오징어 게임' 예고 편 ▷9위 한국관광 홍보 '서울2' 편.(아시아경제)
3. ‘산분장(散粉葬)’ →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뼛가루를 산과 강 등에 뿌리는 장사 방법. 드라마 등에선 흔히 보이지만 법 규정에 없어 사실상 불법. 보건복지부, 그동안 별도 규정이 없던 ‘산분장’ 산분 장소 지정 등 제도화 방침.(동아)
4. 지하철 붐빈다 했더니... → 치솟는 기름값,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대중교통 이용 늘어. 5월 서울 지하철 이용객, 3월에 비해 23.8%나 급증.(세계)
5. 홍콩 명물 해상식당 ‘점보’ 침몰 → 마카오 재벌이 1976년 50억 투입 中 궁궐 모양 본떠 제작. 홍콩의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로 꼽혀. 엘리자베스2세 등 유명인 방문, 007 영화 촬영지 등으로도 유명. 2013년 이래 적자... 영업허가 기간 만료로 동남아 다른 나라로 옮기던 중 침몰.(헤럴드경제)
지난 6월 19일 남중국해 해상에 침몰한 홍콩의 명물 '점보 수상레스토랑'. photo 게티이미지
6. 공무원 도시 세종시, 도시별 소득 1위 → 근로자 1인당 평균 소득 4520만원으로 서울(4380만 원)과 울산(4340만 원)을 제치고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기록. 공무원의 연봉도 상당하다는 얘기.(문화)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입주해있는 정부세종청사 전경.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직장인 가운데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몰려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신현종 기자
7. 전국 ‘월세시대’ → 5월 임대차 거래 중 58%가 월세, 올 1월 46%에서 5개월만에 12%P 올라. 지역별로는 제주(85.4%), 충남(65.2%), 울산(61.9%), 대구(61.6%) 순이며 서울은 57.4%, 가장 낮은 광주는 51.6%.(서울)
♢전체 임대차거래 10건 중 6건은 '월세'
♢"비싼 대출이자 내느니 월세 내자" 신풍속
♢전세 안 없어지는 이유?…보증금 못 돌려줘
♢서민 주거안정 기여·집값 폭등 주범 '두 얼굴'
8. 전셋값 5% 이내 인상 땐 2년 실거주 안 해도 양도세 면제 → 2024년까지 한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 비수도권에 3억 이하 주택 추가 보유는 1주택으로 인정.(경향)
9. 韓, 우크라에 5천만弗 추가 지원 → 기존 5000만달러에 더해 총 지원규모 1억달러. 우리나라 역대 단일 국가 최대 지원규모. 대부분 의료품. 다음 주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지원 압박이 있을 것을 감안해 미리 시행. 무기지원엔 선그어.(매경)
지난 3월 이후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2천800만 달러 어치를 직접 보냈고,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을 통해 접경국에 흩어진 피란민들에게도 1천2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10. ‘부대찌개’(O) / ‘부대찌게’(X) → ‘-개/-게’가 헷갈리면 일단 ‘개’를 선택하는 편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말에서 동사 어간에 ‘-게’가 붙어 명사가 되는 것은 ‘집게’ ‘지게’ 등 밖에 없다. 대부분은 ‘-개’가 붙는다. 덮개·마개·걸개·쓰개·베개·밀개 등처럼.(경향, 우리말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