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虛榮)은 무엇인가? 거짓 꽃이다. 숨 쉬는 개구리 턱밑처럼 부풀린 허세다. 허영(虛榮)은 모파상의 목걸이 가짜 목걸이 값을 다 갚았을 때 인생은 이미 늙었다 ! 농월
살아 잠자리, 죽어 관(棺) 1평이면 충분한데 대법원장 관사수리비 16억 !!!
산사람 잠자리는 몸뚱이가 아무리 커도 1평이면 충분하다. 죽어서 관(棺)놓을 자리도 1평도 못된다.
대법원장 관사(官舍) 수리비가 16억 들었다고 난리다. 수리비가 16억은 국민의 세금이다. 관사가 낡으면 수리 해야지 하지만 16억은 요새 집 시세로 서민집 5,6채는 살돈이다.
조선시대 황희(黃喜)정승이나 맹사성(孟思誠) 정승은 사는 집에 비가 새어 임금이 집을 하사 하여도 “이만하면 별 불편이 없으니 신(臣)에게 하사하는 집을 그 돈으로 굶는 백성들을 챙기시옵소서” 황희(黃喜)나 맹사성(孟思誠) 정승처럼 비가 새는 집에 살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대법원장 정도 되면 일반국민과 좀 생각이 달라야지--
오늘 아침에 산책길에 할머니가 리어커에 폐지를 싣고 간다. 경사길이라 필자가 뒤에서 밀어주었다. 할머니는 필자가 미는 것을 모른다.
다 올라와서 “아저씨가 밀었군요 어째 가볍다 했지. 고마워요” 아주머니(할머닌데 아주머니라 부른다 할머니도 필자를 아저씨라 불렀으니--) 이것 팔면 얼마 받아요? 1년 전에 한 7000원 받았는데 요새는 5000원 정도밖에 안줘요. 하루에 두 리어커 줍기가 어렵다고 한다(3일에 두 리어커 정도) 그냥 가슴이 울컥한다.
대법원장이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이면 관사 수리에 국민세금 16억을 쓸 수 없다. 하~안~참 비정상적이다.
관사가 비가 새어 수리가 아니고 “리모델링(remodeling)”이라하니 관사(官舍)를 살기 편리하게 개보수(改補修)하는 것이다. 개보수(改補修)하는데 16억 !!!!!!
필자 늙어 자식폐 안 끼치려고 하나님처럼 받들고 있는 20평 아파트 재산세를 대법원장 관사 수리비로 16억을 쓰고 있다. 파렴치한(破廉恥漢)!!!!!
저런 사람이 대법원장 자리에 있으니 공정한 재판이 될 수 없다. 대법원장이 재판을 공정히 한다고 이름이 알려져야 하는데 집고치는 데 국민세금 16억 썼다고 온 신문 유튜브에 그 이름이 난리다.
저런 자들도 대법원장이라니-- 대법원장 자신이나 임명권자나 그 밥에 그 나물이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