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Sam-bhū-tat-thera>
천천히 해야 할 때에 서두르고
서둘러야 할 때에 게을러
일 처리를 바로하지 못하는
이 어리석은 사람은 고통을 받는다.
292
이 사람의 이익이 줄어들기가
마치 보름을 지낸 달과 같나니
그는 욕됨과 부끄러움 무릅쓰고
또 친구를 위해 괴로움을 당한다.
293
천천히 할 때에 천천히 하고
서두를 때에는 서두르는 사람,
일 처리에 바른 이 식자는
그로 말미암아 안락을 얻는다.
294
이 시람의 이익이 불어가는 것이
마치 초생달과 같나니
그는 이름과 칭찬을 얻고
친구를 위해 괴로운 일 없다.
카페 게시글
불교를 말한다 !
서두름도 게으름도 아닌, 분별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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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5 06: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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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게송이 밍숭밍숭...한거 같지만..
깨달음이란 특별한 경지가 아니라 삶의 리듬을 어긋나지 않게 조율하는 눈이다.
천천히 할 때에 천천히 하고, 서두를 때에는 서두르는 사람
그게 가능하려면 멈춤과 살핌이 체화되어야 할 건데, 멈춤과 살핌은 알아차림의 요체죠?
뭐... 그냥 흔한 처세론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요, 불교적으로다가 접근하자면 그렇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