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를 힘겹게 버텼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다며 무력감을 호소했다. 직장인 김모씨(25)는 "어젯밤에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875'라는 숫자가 적힌 화면을 캡처해서 보내줬는데 뭔가 하고 봤더니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였다"며 "나름 열심히 방역수칙을 지키고, 마스크도 잘 쓰고 모임도 없앴는데 언제 상황이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에 거주하는 김모씨(62)는 "기관지가 안 좋아서 원래 밖에 잘 나가지도 않았고 함께 사는 가족들도 날 생각해서 약속도 취소하고 거의 집에만 있었다"며 "운동, 문화센터 다니던 것 다 취소하고 집에만 있은 지 1년이 다 돼가는데 (이렇게 많이 나오면) 언제까지 더 갈까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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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집콕' 외에는 별수가 있겠냐며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다. 경기 일산에 거주하는 김모씨(27)는 "평소에 직업 특성상 이동을 할 수밖에 없어 자가용으로 이동하면서 사람들과 접촉을 안 하려고 했다"며 "이전부터 확진자가 늘어서 약속을 취소해놨지만 확진자가 이렇게 늘어나니 이제는 그냥 일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나도 근데 진짜 궁금해
회사에서도 마스크 끼고 있고
약속도 없고 집에만 있는데
다들 어디가서 걸리는거야 진짜
진심 회사집회사집에 외출이라곤 마트빼고는 없는데ㅠㅠㅠㅜㅠ
여행 존나 가면서 무슨ㅋㅋ
내주변도.. 술마시러 다니는사람 많음 스키장 가고싶다는 사람 오조오억명
새벽에 24시간 무인카페에서 마스크 벗고 떠들던데 한남들 ㅋㅋㅋ 나가는 사람은 뭔일이 있어도 나가더라
웃기네 시발 인스타보면 맨날 어딜 쳐가고 있더만 차라리 해시태그나 붙이지말던가
아니 근데 걸리는 사람들은 다 밖에서 만나서 걸리더만ㅠㅋㅋㅋㅋㅋ 집에 있는 사람만 집에 있고 나가는 사람들은 나가고 그러는듯
턱스크하고 길빵하면서 다니는 인간들 좀 잡아가ㅠㅠㅠ
나만 집에있네..
집에만 있고 최소로만 수퍼다니는 나로썬 넘 힘들다...지네만 술집갈줄 아냐고 밥먹고 후
나만 집에 있어 ㅋㅋㅋ
물만 먹었는데 살쪘다는 거랑 비슷한데?
나만 안나갔나봐..
나만 집에 있나봐...
이때 스키장 개에바 아닌가..????
ㅋㅋㅋ 진짜 나 저번주에 옷만 빠르게 사려고 백화점 잠깐 들렸는데 야기들 마스크 안하고 부모는 그거 케어 1도 안해 ㅋㅋㅋㅋㅋ 무서워서 걍 나와서 집 왔어 ㅋㅋㅋㅋ 이게 진짜... 의미가 있나 싶어..ㅋㅋㅋㅋ
다 싸돌아 다니나봐 개빡쳐
카페도 한명두명 오는 손님으로 바쁘면 이해하겟는데 애진작에 시키는 음료 수가 기본이 네다섯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쳐진짜.
나가는 새끼들이 자꾸 나가요 시발ㅜㅜㅜㅜ 나도 사람좀 만나보자 개새끼들아ㅜㅜㅜ 빨리 끝나야 사람을 만나지 씨발!!!!!
베이커리 카페에서 일하는데 사장새끼 그냥 사람 받음
와서 커피랑 빵 먹고 가는 사람들도 무뇌고 사장새끼도 무뇌
같이 일하는 한남은 쉬는날 제주도 가고 등산함 ㅅㅂ
ㅅㅂㅅㅂ 일 집 일집만 하는 나는 억울해 뒤지겠어ㅅㅂ
나만 집에 있었나봐..........
우리만 집에있나봄^^기사사진들보면 바글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