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휴가나왔지만 대구까지 이동하는 시간 사정상 오래있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메이와 L&S를 뒤로한 채
만남의 장소인 동서울터미널(강변역) 근처에 있는 테마에 갔다왔습니다
모텔에 가는 것이 처음이고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까먹었습니다.
제가 가본 곳이 없기때문에 상대평가는 어렵겠지만^^ 저는 좋더라고요...
대실 - 4시간 / 2만원은 거의 비슷하지요?
당일에 왕복 시외버스를 이용해야되서 현금사정이 아니여서 카드를 부탁드렸는데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해주시더라고요
제가 간 방은 307호였는데 조금 안 쪽에 있어서 그런지 열려 있던 입구의 방보다는 넓은 거 같았어요~
침대가 넓고 푹신해서 좋았고요 소파도 큐션과 함께 딱이더라고요
컴이 최신상태라 잠시나마 함께 컴을 즐겼고요
티비와 비품들도 사용하기 좋았어요
리모콘을 이름적어서 세우는 것과 붙혀놓은 것은 웃겼고요~ 냉장고 속 음료수 못 먹은게 아쉬워요ㅠㅠ
단점이 잇다면/// 일반적인 욕실에서 샤워기의 물 조정이 어렵다는 것
그리고 너무 도로에 밀착된 입구라서 조금은 부끄러웠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하시고 시간이 부족하신 커플분들은 테마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은 기회가 있다면 꼭 찍어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상봉역 부근에도 테마가 있던데^^ 거기도 가보고 싶네요...
물론 상봉 메이와 L&S는 원츄겠죠?ㅋㅋ
첫댓글 히야.. 단점과 장점을 콕 집어서 말씀도 해주시고... 첫 모텔 이용기가 성공적이시라니 축하드립니다^^ 남자친구분이 군인이신가봐요~ 상봉 메이와 l&s도 물론 원츄입니다 ㅎㅎ 꼭 한번 이용해보시길^^
일단 후기잘 보았습니다. ~ 저도 거기 테마어딘지 압니다 ㅋㅋㅋ ^^
테마라.. 어디인지... 저도 한때 그동네에 자주 갔었는데 말이죠.. 사진이 보고 싶네요. 안타깝습니다. 시간만 많으셨어도... 물론 남친과 떨어져계셔야 하는 님의 안타까움에야 비교할 수 조차 없겠지만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