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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보스와 그의 멍청한 아들이 후계자로서 벌이는 해프닝이라는 똑같은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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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릿따운 여자랑 뭔가 하는것도 똑같은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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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씨 영화를 못만드는것 뿐만이 아니라 표절까지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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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후계자로 세운 아들이 바보'라는게 희귀해서 따라하면 안된다고 하시는 거라면, 사실 전 영화업계(?)에 대해 잘 몰라서 뭐라고 못하겠습니다만, '바보와 아리따운 여인과의 썸씽'은 어디에서나 나오는 설정이니 걸고 넘어질 필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일단 예고 영상만 보면 같은장면은 안보이는것 같아서요. 혹시 몰라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심형래가 영화를 잘만든다고 변호'하는것은 아닙니다.
아 댓글을 더 쓰셨네요. 배트맨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쓰셨는데, 해당영화와 라스트갓파더가 그정도로 똑같은 구체적인 설정이 더 있다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쓰신것은 그정도로 구체적인 지적은 안해주셨어요. 영상을 봐도 뭐 둘이 닮아보이는것도 없고.. 좀 더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신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만 가지고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영구와 저영화의 바보아들의 행동이나 옷차림이나 그런게 같다던지 그런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자꾸 비슷하면 표절이라는 느낌이 말 안해도 들겠죠. 근데 이것만으로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사탕찌개님께서 지적하신 수준은, 수퍼히어로 영화를 비교하면서 '특별한 옷을입고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면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미인과 몰래 사랑에 빠지는 능력자'라는 설정이 같으므로 표절이라고 이야기하시는 느낌이거든요.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탕찌개님께서 좀 더 구체적으로 똑같은점을 지적해 주실 필요가 있다 그런 이야기죠. ㅎㅎ. 아마 표절이라는 말을 섣불리 하셨을 리는 없고 여러가지 구체적으로 똑같은것을 포착하셨을테니 문제제기를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 만으로도 업계에서 표절이라고 인정하도록 법(?)이 그렇게 되어있는거라면 표절이 맞겠지만, 그냥 제 개인이 보는 느낌은,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말씀하신 부분이 좀 범위가 넓고 두리뭉실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계속 돌려보고 있는데, 느낌이 잘 안옵니다. 제가 둔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ㅎㅎ. 영어라서 잘 안와닿아서 그런지도 모르니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비슷한 스토리라면 일본의 장수 만화인 보스의 두얼굴이란 만화도 같은 클리쉐를 사용합니다. 일본을 양분하는 거대 야쿠자의 두목이 죽고 그 자리를 여성속옷 기업에서 일하던 멍청한 아들이 물려받아 일어나는 헤프닝을 다룬 만화였죠. 생각해보면 어떤 거대 조직의 지배자가 죽고 숨겨왔던 혹은 무능한 아들이 후계자가 된다는 스토리는 의외로 흔한 이야기죠. 그 영화가 실제로도 그렇게 비슷한가를 따져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첫댓글 영상은 안보이지만, 본문에 써놓은 글을 보면 표절이라고 할 건덕지가 아닌데요. 이렇게 따지면 '용사가 모험을 떠나서 나쁜놈 물리치고 공주를 구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는 전부 표절작이 되지 않겠습니까?
혹시나 해서 원문보기로 가서 영상 봤습니다. 같은 장면이 막 나오고 그러면 표절이 맞겠지요. 근데 라스트갓파더하고 해당영화는 똑같은 장면은 안보이는것 같네요.
다만 이런건 있겠지요. "아, '마피아 아들이 바보'인 영화가 라스트 갓파더가 처음은 아니구나." 뭐 이정도인듯. 그러니까 심형래가 만약에 '마피아 아들이 바보인 영화를 우리가 최초로 시도했다'라고 했다면 문제가 될 순 있겠습니다.
글쎄요...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 바보인데 후계를 물려받는다라는 테마는 꽤나 희귀한것 아닌가요?
그리고 보통 비슷한 테마를 쓰게되면 장소나 플롯, 등장인물을 바꿔서 변화를 주려 하지만 라갓파와 저 영화는 둘다 미국, 둘다 마피아, 둘다 바보아들이 후계자가 될려면서 벌이는 해프닝, 둘다 아릿따운 여인과의 섬씽... 유사점이 너무 많은듯 한데요.
예를 들자면 수퍼히어로 영화는 많을수 있지만, 한국의 어느 한 영화가 박쥐모양 가면과 커스툼을 입고 범죄에 찌든 도시를 미친 광대에게서 구원하는 갑부의 모습을 표현하면 배트맨 표절 소리가 바로 나와야하는거랑 똑같죠.
'보스가 후계자로 세운 아들이 바보'라는게 희귀해서 따라하면 안된다고 하시는 거라면, 사실 전 영화업계(?)에 대해 잘 몰라서 뭐라고 못하겠습니다만, '바보와 아리따운 여인과의 썸씽'은 어디에서나 나오는 설정이니 걸고 넘어질 필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일단 예고 영상만 보면 같은장면은 안보이는것 같아서요. 혹시 몰라서 말씀드리지만, 저는 '심형래가 영화를 잘만든다고 변호'하는것은 아닙니다.
아 댓글을 더 쓰셨네요. 배트맨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쓰셨는데, 해당영화와 라스트갓파더가 그정도로 똑같은 구체적인 설정이 더 있다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쓰신것은 그정도로 구체적인 지적은 안해주셨어요. 영상을 봐도 뭐 둘이 닮아보이는것도 없고.. 좀 더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신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만 가지고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영구와 저영화의 바보아들의 행동이나 옷차림이나 그런게 같다던지 그런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자꾸 비슷하면 표절이라는 느낌이 말 안해도 들겠죠. 근데 이것만으로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사탕찌개님께서 지적하신 수준은, 수퍼히어로 영화를 비교하면서 '특별한 옷을입고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면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미인과 몰래 사랑에 빠지는 능력자'라는 설정이 같으므로 표절이라고 이야기하시는 느낌이거든요.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탕찌개님께서 좀 더 구체적으로 똑같은점을 지적해 주실 필요가 있다 그런 이야기죠. ㅎㅎ. 아마 표절이라는 말을 섣불리 하셨을 리는 없고 여러가지 구체적으로 똑같은것을 포착하셨을테니 문제제기를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 만으로도 업계에서 표절이라고 인정하도록 법(?)이 그렇게 되어있는거라면 표절이 맞겠지만, 그냥 제 개인이 보는 느낌은,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말씀하신 부분이 좀 범위가 넓고 두리뭉실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계속 돌려보고 있는데, 느낌이 잘 안옵니다. 제가 둔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ㅎㅎ. 영어라서 잘 안와닿아서 그런지도 모르니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헐 유투브 동영상이 토탈워 카페에서 짤리는지는 몰랐군요. 다른분들을 위해 동영상은 여기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DMXpO8-DxI
Fred Olen Ray라는 미국 감독이 1990년에 비디오용으로 만든 영화로써, 총맞고 죽어가는 마피아 보스가 덜떨어진 자기 아들을 후계자로 삼고 키우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코미디화시킨 영화입니다.
영구 저기잇~따 ㅇㄲㅇ
일단 전형적인 스토리 그 자체는 국내 저작권법상 표절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뭐, 영상을 봐야 좀...
비슷한 스토리라면 일본의 장수 만화인 보스의 두얼굴이란 만화도 같은 클리쉐를 사용합니다. 일본을 양분하는 거대 야쿠자의 두목이 죽고 그 자리를 여성속옷 기업에서 일하던 멍청한 아들이 물려받아 일어나는 헤프닝을 다룬 만화였죠. 생각해보면 어떤 거대 조직의 지배자가 죽고 숨겨왔던 혹은 무능한 아들이 후계자가 된다는 스토리는 의외로 흔한 이야기죠. 그 영화가 실제로도 그렇게 비슷한가를 따져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딴죽은 아니지만, 옛날에 본 기억으로는 여성속옷 기업에서 쓸모없는 기획만 내놓긴 하지만 야쿠자들에겐 무진장 냉혹하게 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라스트 갓파더랑 컨셉은 비슷하지만 얜 영구완 다르게 실제로 바보는 아니라는 점 정도?
그게 일본만화 특유의 인기 봐가며 콘티짜기의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ㅋ 처음에는 분명 멍청하고 못생긴 아들놈으로 나왔는데 몇권 지나다보니 야쿠자보스일때는 포스를 내뿜다가, 나중에는 아예 여자들에게도 인기좋고 회사에서도 능력있는 사원으로 둔갑ㅋㅋ 1권이랑 80권 비교해보시면 괴리감이 엄청나실겁니다.
실질적인 장면들이 비슷하지 않다면, 컨셉이야 뭐.. 조폭영화 뜨면 비슷한 조폭영화 우르르 나오는데 그거 가지고 표절이라고 하지는 않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