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에 가입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잘 오지 못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전 수족 다한증을 심하게 겪고 있고요,
겨울에는 긴장감과 더운 연구실 때문에.... 여름에는 여름이라 (말 안해도 아시죠;;)
1년 ㄴ ㅐ ㄴ ㅐ 손발에 땀을 달고 살아요~
수술도 생각하고 이리 저리 찾다가 이곳을 알게되서 이온 영동법을 하고 있는 데요
손 한쪽에 20분씩 체인지 하면 40분.. 발도.. 40분... 이래저래...
1시간 반... 이란 시간이 저에게 너무 크더라고요 ㅠㅠ
퇴근하고 집에 오면 12시....
그래서 손발 동시에 합니다...
(동시 하는 방법은 아시죠?? ㅋㅋ 오른손이 + 극이면... 왼쪽발이 + 극이어야 합니다 )
그런데 건전지는 9v 짜리 2개.....
손에 9v 발에 9v씩을 했는데...
이게 완충을 해도 그닥 따끔 거리는 것도 없고... 감흥도 없고...
효과도 없는것 같고... ㅠ_ㅠ
처음에 18v를 할때도 사실 무지 아파서....
그 다음부터는 하나는 완충....
하나는 반충 정도로 했거든요....;;;
혹시라도 완충을 못해놓음...
그날 한건 다음날 효과 보기가 어려워...
드로쿨러도 같이 사용했어요.....
또 건전지의 불편함이라 하면...
체인지하거나... 살짝만 움직이면....
악어찝게가 빠져버리는 현상 ㅠㅠ
전 밤 12시에 하기 때문에 TV보다는 컴터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하는데....
두개 같이 하려니깐... 컴터 의자 밑에서 발과 ...
무릎위에다 두고 손을 하다 보니;;;
엄청 자주 빠지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다시 수술 고민도 하다가;;;;
카페에 들어와서 마음을 고쳐 먹고~
기기를 살까도 했지만 돈도 없으니 ㅠㅠ
해결 방법을 고민 고민 끝에 아답터를 두개 질렀습니다.
18v는 넘 아플꺼 같고... 9v는 효과가 없을듯 싶어서..
12v 와 15v중.. 골라서 산게.... 12v입니다.
(넘 따끔 거리지 않아도 된다네요.... 살짝 느낌이 올정도면 충분하다고 해서 ㅋㅋ)
아답터를 사서 어케 했냐고요...
악어 집개랑 연결해 버렸습니다.
아이디어는 제가
생산(?)은 남자친구가 ㅋ
연결한 전체 사진 입니다.
선이 길어서 코드를 컴터 근처에 안꼽다고 컴터까지 오더라고요^^
아답터 상세 정보입니다. 제조회사 까지 다 나와두 괜찮나?? ^^;;
12v에 1000mA(1000ma이가 사실 먼지는 잘 몰라요~)
연결 부분 입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잘 연결 해 줬어요~
연결해서 철심(?)으로 찝었다고 하던데;;;
그리고 고무튜브로 씌웠습니다.
이건 그냥 피복 벗겨서... 연결해서 깜장 테이프로 씌워도 될꺼 같아요~
이건 본래 전선에 있던건데 왜 찍었냐 하면요....
한쪽씩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 - 극 구분이 필요 없겠죠... .
양쪽을 동시에 하는 저도 사실 + - 극은 필요 없지만.....
두 아답터에 어떤 선끼리 같은 극인지 알아야...
오른손과 왼쪽발에 같은 극을 연결할 수가 있는데..
이 아답터는 다행이... 한쪽에는 하얀 선이 한쪽에는 글씨가 나와 있어서
극을 구분하기가 쉽더라고요~
눈 크게 뜨고 보기가 싫어서....
난중에는 한쪽에 색테이프를 붙일 생각 입니다. ^^
나머지 통에 은박지 깔아서 하는건 똑같아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ㅠ_ㅠ
저는 이걸로 2~3일에 한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땀을 극복할때까지 모두 모두 화이팅~
아덥터를 사용해서 편한점 :
1. 건전지에서 선이 떨어질 일이 없다.
2. 사용후 건전지 충전할 필요가 없다.
3. 9v는 약하고 18v는 넘 강하다 하시는 분~ 중간 볼트(12v) 사용이 가능하다
4. 약간의 수고가 들어가지만 저렴(?) 하다.
(건전지 2개 + 충전지 = 2마넌 선, 아답터 2개 = 1만5처넌 / 1개면 더 싸겠죠^^
또한 건전지를 수명이 다되서 또 살 필요가 없답니다.)
5. 빨라진 치료 시간
(9v씩 양쪽에 했을때는 느낌이나 효과가 크지 않아서 한쪽에 20~25분 씩 했습니다. ㅠㅠ
아덥터로 12v를 하니깐... 13~16분 안에 끝내요~ ㅋㅋ
효과도 좋습니다.^-^v)
첫댓글 만약을 대비해 항상 사람이 집에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세요.. 어뎁터의 경우 표시된 전류 보다 테스터기를 사용하여 확인해 보면 낮게 측정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류값 변화도 자주 있구요.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는 제품의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으니, 혹시나 같은 방법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은 방법 입니다.
맞아요^^; 좀 위험한 방법이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남자친구가 전자쪽에서 일을 해서~ 테스트도 해주고 연결 부분도 안전하기 연결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직접 콘센트에 꼽는다는것 자체가 건전지보다는 살짝 위험하다 싶기는 해요~ 그래도;;; 노트북들도 거의 아답타로 연결 하니깐 하고 했습니다 ^^;;; 노트북 충전 쪽도 선이 끊어 지면 걍 피복 벗겨서 연결해서 쓰는데 별 문제는 없었거든요~ 만약 사용하실 분은 안전 사항을 조금 고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 우선;; 편리함쪽 ㅋ)
쫑's님 안전장치라고 한다면..휴즈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단순 불량제품 또는 비메이커 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전류값은 어느정도라야 효과가 좋은가요?? 아답터마다 전류값이 틀릴텐데요...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전장치라는건 아마 전류에 문제가 있을때 막아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덥터를 사실때 당연히 품질 보증이 된 아덥터를 사용했고요.... 살때 아답터 에 전류값을 보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전 건전지로 할때 9v는 넘 약하고 18v는 넘 센편이라.... 12v와 15v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12v도 충분히 효과가 좋습니다.
전기콘센트로 연결한다는게 쪼까 걸리긴 하지만 어짜피 아답터라는 자체가 선택한 볼트로 전류를 바꿔주는거니깐.... ㅎㅎ
12v 1000ma 미만정도가 가장적당할듯싶고요 아답터 특성상 싸구려 아답타를 제외한 정상제품(안전인증번호가 찍혀있습니다)들은 허용오차범위안에들어가기때문에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걱정이되시는분들은 싸구려 옥이표 테스터기 하나 구입하셔서 가끔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요새 하도 불량중국산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