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30분 걷기/황성기 논설고문
출처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128027012&wlog_tag3=naver
길섶에서지난여름부터 하루 30분 걷기가 일상에 하나 추가됐다. 운동 중에 뛰기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소리들을 무시하지 못하고 지냈다. 그러다 단 10분 뛰기가 힘들어지면서 걷기로 대체했다. 걷기의 세계에 들어와서는 발걸음을 옮기는 지상 혹은 지하의 세상이 새롭게 보인다.
지하철을 많이 타다 보니 계절마다의 여러 풍광들을 놓치고 지냈다. 뒤늦게나마 걷기가 중요한 일과가 되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간판들이 또렷이 보이고, 나무와 빌딩, 그리고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30분 걷기에서 더 욕심을 내어 주말이면 시간을 연장도 하는데 그렇게 장시간을 걷다 보면 하루 세 끼 고프지도 않던 배가 출출해지고, 잠이 잘 오며, 건강에도 좋을 것이란 생각에 점점 재미를 붙여 간다.
얼마 전에는 평일인데도 무려 6㎞를 걷는 ‘모험’을 해봤다. 히포크라테스가 그랬다던데, “걸으면 머리가 가벼워진다”고. 머리는 가벼워졌지만 발바닥이 꽤 아프고 무겁다. 욕심은 여기까지.
황성기 논설고문
빛명상
마음으로 걷는 길
새로운 발상과 창의력은
걸으면서 생각해 낸다.
시골길은 상대성 이론을
생각하게 했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떠올리게 했다.
숲길은 치유와 함께
인성, 잠재력, 직관, 발명을 이끌어 낸다.
하늘길은 명상과 기도를 통해
마음으로 걷는 길이며
빛(VIIT)마음을 찾아
영생을 얻는 길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87
오늘도 행복한 날, 버들잎에 빛바람이 분다 일출, 일몰 전후 걷기 빛명상
일출, 일몰 전후 걷기 빛명상
해가 뜰 무렵
상쾌한 공기와 함께
어둠이 오기 직전
잔잔한 바람과 함께
주변을 걸어보라
가볍게 뛰어도 좋다.
일출 때나 일몰 때의 에너지는
각 특색이 있어 좋다.
시작을 감사하고
마감을 반성한다.
본연의 마음으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온몸 구석구석
어두웠던 기억과 아픈 기운은
바람과 함께
날려버린다.
오늘도 행복한 날 주셨기에
두 손 모아 감사한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2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의 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해뜰무렵 어둠이 오기전 본연의 마음으로 되돌아볼수있는 시간이 감사합니다.
빛마음을 찿아 걷는 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출, 일몰 빛명상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걷는 길..빛마음을 찾아 영생을 얻는 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