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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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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개팔자 상팔자
hyun 추천 0 조회 41 24.03.31 20: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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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1 07:05

    첫댓글 요즘은 개가 개는 아니죠~~ㅎㅎ
    반려동물 이자 한 가족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놈들이 영리하게 진화 하다보니 사람과 교감하는 능력도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혼자사는 사람들 이나 어르신 들도 벗삼아 키우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4.01 19:43

    네, 저도 개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서울 주택가 에서는 무리 였습니다
    한번은 그렇게 크루즈로 타고가서 풀어놓았는데 불러도 안 오길래 산에 가보니, 웬 유기견과 놀고 있더군요 ... 암컷이죠

    그러더니 하룻밤 자고 들어왔는데, 털에 여기저기 덤불 같은거 묻어있던데 암컷과 재미본거 같고 그 이후로 밤만 되면 울어서 할수 없이 풀어 주면 또 자고 오고

    그렇게 되니, 동네 시끄럽고 민폐라 할수 없이 누가 가져가겠다는 사람 나와서 주게됐는데, 시골에서 키운다고 했지만, 대개의 경우는 탕집에 간다는데

    마음 아팠지만, 식구들도 원성이 많고 동네 민폐라 어쩔수 없었습니다

    정말 좋은개 였고, 사진 보다시피 딱 균형 잡힌 전형적인 늑대 축소판 이라서 아주 좋아 했는데, 지금도 이놈이 그립긴 합니다

    약 4년간 그 어떤 접종도 없었는데 한번도 아픈적 없고, 또 돼지 생뼈를 가끔 주는데 그냥 뼈까지 다 부셔먹을 정도로 생존력은 아마 최고일 겁니다

    이런 늑대 비슷한 개를 무척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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