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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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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우리가 도망쳐 온 것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칼럼)
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 추천 0 조회 6,045 20.12.13 11:08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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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13 11:14

    첫댓글 내용 궁금하다..리메이크는 많이 다를려나ㅠ좆본거말고 한국꺼 보고싶은데..

  • 20.12.13 11:16

    조제가 다른지방에 있다가 온건가? 서로 어투가 다른게들려서 조제는 사투리를 쓰고 있는거 같은데 같은지역에 살면서 왜 말투를 다르게 설정했는지 의아하더라 이유가 있을거같은데 ㅜㅜ

  • 작성자 20.12.13 11:20

    조제가 세상을 배우는 수단이 책이랑 할머니가 유일한 설정이니까....
    아마 할머니 영향이 아닐까..?😣

  • 20.12.13 11:31

    ㅈㄴㄱㄷ지나가던 일시 등장!!! 조제 배경 자체가 사투리쓰는 동네야!(조제말투가 평범한거)
    여기서 츠네오(남주)가 대학을 다니려고 조제네 동네에 이사온게 돼! 보면 츠네오빼고 지역주민들 다 말투 조제랑 똑같더랑

  • 20.12.13 11:19

    난 이거 보고 기분 이상햇어 ㅠㅠ 특히 마지막 장면이... 한번쯤 보는 거 추천

  • 20.12.13 11:17

    영화는 여혐 범벅인데 이 글 보면 명작같고... 글이 너무 좋아

  • 20.12.13 11:17

    영화 자체는 진짜 쓰레기같다 생각했거든..? 남주 진짜 너무 짜증나고 지만 생각하는거 같고 지 혼자 좋앗다 짜증냇다 싫증냇다 다 하는거 같아서 너무 싫엇는데 이 글을 보고나서 생각해보니까 또 공감이 되네....

  • 20.12.13 11:18

    어제 조제 보고왔는데 초중반은 지루할수있는데 결말이며 마지막은 일본보다 훨 좋더라... 마지막에 울컥ㅠ

  • 20.12.13 11:18

    이 글이랑 다른 평론가 글이랑 보면 이렇게 좋은 영화였나 싶어 역시 전문가는 다른가봐

  • 난 이거 내 인생영화 완전 현실적이어서 좋았음 남자 쓰레기같지만 솔직히 현실적이야 영화 10번 넘게봄...

  • 20.12.13 12:48

    나도 ㅋㅋㅋㅋㅋ 중학생 때 처음 봤는데 진짜 계속 돌려봄

  • 20.12.13 11:24

    지금봤으면 이렇게못느꼈을거같애 10년전에 봐가지고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음ㅋㅋㅋ 글도좋네

  • 20.12.13 11:27

    마지막에 남주가 길거리에서 우는거 .... 그 장면 너무 기억나

  • 20.12.13 11:34

    츠네오처럼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지는 게 차라리 더 납득이 가지, 마음이 식었다는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가 오히려 더 숱한데. 정말 영화만 보고 끝내면 안 되고 평론을 꼭 봐야 완성돠는 영화..

  • 20.12.13 11:34

    이동진? 저분 칼럼 너무잘씀 저번에 센과치히로 글쓴거 보고선 머리 맞은 기분이였음

  • 20.12.13 11:51

    여시 댓글보고 찾아서 보고 왔다!!! 너무 좋은 글이었어ㅜㅜ

  • 20.12.13 11:41

    중세 독일 전설도 슬프다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12.13 11:47

    원작느낌 잘 못살렸어??

  • 20.12.13 12:06

    2 진심.. 나도 보고 실망함... 뭔가 전개가 뒤죽박죽 느낌?

  • 20.12.13 11:47

    헉 너무슬프다 ㅠ

  • 20.12.13 11:49

    와 글 진짜 잘 읽히고 좋다....도망쳐온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

  • 20.12.13 11:58

    보고 진짜 기분재기함

  • 20.12.13 12:06

    ㅜㅜ....글이 너무 슬프네

  • 20.12.13 12:10

    평론이 다 했음 진짜

  • 20.12.13 12:24

    조제는 순수하고 용기있게 사랑하다 미련없이 놓아버릴 줄도 아는 사람ㅠ 영화를 다 보고나면 조제 뒤에 붙은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줘.. 물고기 호텔에서의 독백이 너무 먹먹해서 슬퍼

  • 20.12.13 12:30

    옛날에 츠마부키 사토시 좋아해서 봤는데 되게 생각할 거리가 많았어 너무 현실적이고 그 누구도 욕할 수 없는

  • 20.12.13 12:39

    영화는 진짜 쓰레기같았는데..ㅎㅎ 글을정말 잘 쓰셔서 고개를 끄덕이게 됨.

  • 20.12.13 13:52

    평론넘좋다 위로됐어 ㅜㅜ

  • 20.12.13 15:43

    이동진은 진짜... 최고야

  • 20.12.13 16:31

    와 평론쩐다.. 영화진짜별로라생각햇는데

  • 20.12.14 22:52

    와 이런게 바로 글잘쓴다 하는 거구나...대박..

  • 20.12.17 14:49

    현실에서 짝사랑할때 봤던 영화였는데 난 이 영화 보고 정신 많이 차렸었음... 넘 현실적이라서... 4년째 비연애중인데 그래도 가끔 사랑이 찾아오면 좀 힘들고 감정이란게 잘 안 참아지더라고... 상대방 쓰레기같은거 알면서도 괜히 흐린눈하게되고, 나도 판단 흐려지고 누군가에데 매달리면서 내 자아를 잃는 느낌? 근데 이 영화보고 마지막에 조제 모습 보면서 많은 생각하게 되더라.... 훌훌 털고 자아 찾아가기에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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