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의 생일 때문에 금요일날 용인으로 놀러갑니다.
(사실 도발스킬 시전에 넘어가서 친구랑 술값 걸고 1:1 농구 뜨러...)
그런데 이 친구가 용인에 살면서 대충 먹고 살아서
맛집을 잘 모르더군요. 용인공용터미널 근처의 시내 쪽인데 맛집이 있다면
용인에 사시는 비스게 분들께서 맛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그 근처가 아니더라도 차가 있으니까 용인이면 괜찮습니다.
가격은..상관없습니다.
어짜피 제가 친구를 물리치고 공짜로 다 먹을 것이기 때문에...
(근거없는 자신감..)
면이나 고깃집 밑반찬 잘해주고 괜찮은 곳을 특히 알고 싶네요.
조공 짤을 바칩니다. 자비로운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질문이 뭐였죠?
조공 먹튀는 안됩니다^^;;
혼내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공 먹튀는 안되요..ㅠ
하타노 유이는 알겠는데 첫번째 분은 누군가요?
첫번째 분을 모르신다는 건 비스게인이 아니라는 증거인데... 스파이다!!!
호노카..... 레전드of레전드
@Jerry Sloan 휴 비스게 정회원의 길은 머네요.
감사합니다
낼름~
낼름2
시내면 용인사거리에서 외환은행 건너편에 대가 라는 고깃집 괜찮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샷 확보 완료
촬영갑니다
ㄷㄷㄷㄷ
@Jerry Sloan 눈누난나 드디어 슬로언님의 화려한 농구를 감상
@King james 촬영할 필름이 아까운 실력인지라ㄷㄷㄷ
장수촌 추천입니다. 닭백숙 한마리랑 쟁반 막국수 시키면 딱 좋아요.
남은 죽은 포장도 됩니다.
단점은 용인이 땅이 커서 이곳으로 가려면 구석진 곳으로 좀 들어가야 합니다.
오 드디어 원하는 답이 ㅜ ㅜ 감사합니다
체인점이지만 죽전몬트락추천합니다ㅋ
근처가 직장이라 두어군데 추천할게요.( 고깃집)
1. 갈매기 사랑: 개업한지 1년정도 됐나..저녁에 항상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장점은 고기 입니다. 500g단위로 써있어 가격이 비싸보이지만 사실 g당으로 따지면 타고깃집보다20~ 30% 싸죠.그럼에도 국산냉장돼지육 퀄러티가 상당합니다. 갈매기살, 생삼겹살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삼겹살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소고기 위주. 돈없으면 수입소고기) 삽겹살을 먹을땐 이곳밖에 안갑니다. 신선도와 육질에서 승부를 보는 곳이라 고기로는 태클을 걸수 없는 곳입니다.
단점: 알바들이 빠릿하지 못함. 밑반찬수가 적음. 고기는 최곤데 고기먹고 후식(식사, 국수류) 다양치 못함.
2.산골 (김량장동 소재): 정육식당. 돼지고기는 상급퀄러티 느낌이 안나지만 중상급을 일반 음식점보다 싸게 팜. 한우 질은 가격대비 꽤 좋은 편.(등심 기준) 암튼 가서 고기먹으며 실망한 적 없음.
돼지고기는 삽겹, 항정살 추천. 밑반찬, 숯 비용을 인당 5천원 받는게 좀.. 허나 고깃값이 싸므로 고기 많이 소비한다면 싸게 먹힘.
반찬류 괜찮게 세팅. 여긴 식후 먹거리가 다 괜찮아요. 가장 추천은 한우국밥.
둘다 그 지역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니 블로그 광고 보고 갔다가 실망하는 것보단 나을 듯해 추천합니다. 두군데모두 용인터미널에서 5~ 10분거립니다. 단 산골은 주차가능 댓수가 많지않아요.
@스포츠맨쉽 오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