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달입니다. 🙇🏻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필수적으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21일 일요일 청풍명월의 도를 즐기는 도락산에 다녀왔습니다.
뜻하지않게 붕어잡이 대장님과 함산을 하게 되어, 함께 자연을 보며 깨달음을 얻고, 또 즐거웠습니다. 👍🏻🤗
어떻게 바위 사이에서 이런 멋진 모습이 나올까... 🤔 여기 소나무들은 죄다 토종 소나무였습니다. 우리나라 소나무는 잎이 2개고, 외래 소나무인 니기다 소나무는 잎이 3개랍니다. 도심지에 있는 소나무는 일제시대때 수입된 나무들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도락산 능선에는 신선봉·채운봉·검봉·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처럼 둘러져 있습니다.🫢 원점산행이고 거리가 짧은 산행이라 여기고 쉽게 보셨다간 큰일 납니다. 그만큼 절경도 많고 힘든 구간들이 종종 나타납니다.😁
도락산은 유독 바위와 함께 하고 있는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산하면서 본 고사목들도 간간히 눈에 띄는데 정말 푸른 나무들 사이에서 앙상하게 말라 죽은 것 같은 나무 한그루는 한참동안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
난 이미 산행에서 즐거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의 길에서 즐거움을 항상 느끼며 행복합니다. 🫢 그래서 난 선조들이 왜 도락산이라 이름 붙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
https://youtu.be/PH7YD7NwKAo
전날 설악산 산행으로 몸상태가 별로였지만, 대장님과의 산행으로 정말 리프레쉬 산행이 되었습니다. 😄
많은 정보와 경험을 배우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아무런 이유없이 모든 산우님들께 정성스런 간식을 준비해오신 여산우님👍🏻🥰과
안전산행 해주신 모든 산우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좋은 산에서 다시 또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
항상 산에 감사합니다.
만달드림.
첫댓글 멋진 산행기를 읽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만달 대장님이 시인이고 소설가입니다
같은 날 저도 대장님과 지척에서 내고향 금수강산의 절경에 취했답니다
이제 대장님은 인솔 다녀오면 꼭 꼭 산행기 올려주세요~~
언제나 대장님은 제 지척에 계십니다. 😄
좋게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산행하시고 산에서 뵙겠습니다. 🥰👍🏻
함께해서 반가웠고 즐거웠구요.
산행중 회원들과 많은 대화를 하는 대장님 모습이 보기 좋드라구요.
수고많으셨구요 담에 또봅시다^^
네 대장님 저도 반가웠습니다. 🙇🏻
좋게만 봐주셔서 부끄럽지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함께 산행하는 영광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안전산행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