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탁구공은 마술공입니다 그작은공 하나로 인연을 맺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고
그분들과 운동을 같이 하면 마음도 부드러워 집니다 정말 고마운 공입니다.
나주 탁구장서 탁구를 치면서 우연히 알게된이영주씨.
작은 체구에 톡치면 울것같은 눈을 가진 두아이의 엄마 이영주씨
탁구치는 모습을 보노라면 정확한 스매싱의 파워는 어디서 나오는지 알것같은 원진엄마.
97년 운영하던 서점을 정리하고 책세권과 배낭매고 남도를 여행한적이 있습니다
너무 아쉽던 여행길이라 기회가 오면 다시 가야지 한적이 있습니다.
그고장을가서 맛있는 음식 남도 음식을 맛보고 싶었지요.
한달에 한번 동호회 님들과 교류전을 가졌습니다
운주사가 있는 화순을 가서 운동을 하고 화순분들과 늦게까지 소줏잔을 기울인적이 있습니다.
법성포 굴비로 유명한 영광에가서 운동을 하고 굴비 정식을 먹는 행운도 누려보았습니다.
순천을 가서 보리밥에 소주 한잔하고 돌아오는 차속에서 신나는 합창을 부른적도 있습니다.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에가서 그쫄깃쫄깃한 꼬막을 엄청나게 먹은 적도 있습니다.
소록도로 유명한 고흥에가서 아름다운 섬 그리고 아픈 과거를 가진 그섬을 산책을 한적이 있습니다.
유자 막걸리에 취해 운동은 안하고 술만 마신적도 있습니다.
삼학도로 유명한 유달산이있는 목포에가서 우승의 감격을 맛본적도 있습니다.
그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준 분이 이영주씨지요.
다녀오면 늘 물어봅니다.
" 박선생님 어땠서요? 좋았서요 "ㅎㅎ
가끔은 내가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물어봅니다.
"이영주씨 어땠서요 좋았서요?"
소중하게 간직한 국가대표 유니폼을 선물하면서 그옷을 입고 우승을 했노라고 아끼는 옷이라고
ㅎㅎ 저도 그옷을 입고 탁구장 리그전서 3번을 우승했습니다.
이쁜선수 옷을 선물하면서 하는 말이
" 오메 징한거 우찌 여자옷이 맞는다요"ㅎㅎ
"" 오메 징한거 영주씨는 우찌 남자옷이 맞는다요"
금호 탁구장에 가는 길에는 늘 전화를 해서 저를 태우고 가는 미덕을 보여주는 원진엄마 고맙지요.
누구나 그렇치만 아직 아이들이 어린 엄마가 탁구치는 시간을 낸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지요
더구나 남편의 배려 없이는 불가능할것입니다.
그래도 시간을 내서 . 잘치는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연습하더군요 .
결국 요번 체신청장배에서 우승을 하더군요 축하합니다.
우승의 감격은 누구나 맛보고싶은 희망입니다 .
그것보다는 저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치열하게 연습하는 그모습이 좋더군요.
자리를 지키기는 정말 어려운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이지요.
진미덕 관장님도 렛슨을 받는다고 합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말고 그리고 두아이의 엄마 로서 사랑받는 아내로써 열심히 사는 이영주씨 가정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참 이영주씨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ㅎㅎ 먼말인지 알겠지라?
첫댓글 박선생님 제가 그렇게 뚱~합니까??이삐봐주이소!!!!박 선생님도 쭈우욱 행복하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탁구와 연을 맺어 그 연으로 곳곳의 좋은 분들과 풍류를 즐기고 같은 화제에서 고개를 끄덕여주며 부딛치는 술잔에 사랑과 정이 듬뿍 담겨있는 글///즐감하고 갑니다 부럽네요!!!방랑자님의 뒷모습이,,,
열심히 사시고 열심히 운동하는......항상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복사꽃??? 영주님만 뵈면 복사꽃 생각이 납니다요!~~~~운동 꾸준히 않해도 됩니다.ㅎㅎㅎ 먼말인지 알겠지라?
영주 어지러워요^**^울 신랑이 한방날리네요~~~~~~~~~~~운동꾸준히해도 운동 꾸준히 안해도 그 몸은 달라지는게 없다고....헐
영주님 부군께서 복에 겨웠구만요!! 능력있는 마눌님 델구 사니까 모르셔~~~!! 최고의 자리의 영광 그리고 건강하다는 것 그 열심 운동으로 건강의 엄청난 재산을 갔고 있는 는 것을 모르셔~~~!! 암튼 좋것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