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대종주45k☆ 여름 휴가
날자-2015.8.3일 월요일 ~4일 화요일
누구랑~홀로.
출발시간(구레군 화엄사)-23시48분(3일)~
도착시간(산청군 대원사)-12시35분(4일)
총시간-12시간47분
휴가1차
8월2일 기차로 부산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누구랑~ 마눌님하고
8월3일 새벽ktx천안도착 .
휴가2차
당일(3일)오후 4시경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로ᆢ
누구랑~마눌님.작은아들.
저녁 화엄사 두루구경하고ㅡ무인텔 특실로 숙소잡아 짐을 풀고.
저녁을 가까운 식당가서 먹으며 낼 대원사로 12-15시 사이 내려올듯 하니 대릴러 오라 설명해 줍니다,
식당앞에서 각설리 공연조금 보다가 숙소로가 산행전 휴식을 취하며 내일 얼마나 더울가 하는 생각에 걱정도 조금드네요.
방에서 휴식하다 23시30분경 숙소에서 화엄사로 가 산행준비 합니다.
화엄사까지는 마눌님이 모셔다주고요ᆢ
출발전 스트래칭 간단하게 하고 기념으로 사진박구 출발합니다.
2일 부산역 도착
국제시장 두루 돌아보며 더워서 모자 하나씩 사 쓰고...
해운대 도착 기념으로...
바람이 시원합니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외국인 70프로 되는것 같습니다
근데 다 동남아쪽 사람들 이네요 .물은 깨끗하고 좋은데 너무 복잡해 광안리로 갑니다,
광안리 해변 카페에서....
여기는 사람들도 가족단위 거의 다가 국산이네요 ....ㅎㅎㅎㅎ
가끔 백인들 선팅하는분들도 보이고 근데 바다 물이 않좋네요 냄새나고 쓰래기가 많아요.
주의 환경은 해운대보다는 좋습니다.물하고 쓰래기만 없어 더라면 금상첨화인데....
물에 들어가기는 찜찜하고 카페에 않자 눈팅이만 합니다.
멀리 광안교가 보이고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부산에 왔으니 회먹으러 갑니다,
검색해보고 맛집을 치니 민락회타운 7층에 칠성 횟집이 잘나온다기에 들어가니 손님들이 창가에 좀있습니다,
소화가 덜된 상태에서 회를 먹으려니 못먹겠네요.배불러서리~~~
그리 카페소문보다는 생각하건데 잘나오는건 아닙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밤바다 야경좀 보다가 부산역 부근모텔에 여장을풀고....
새벽4시50분ktx서울발기차 천안아산역에 아침 6시40분경 도착합니다
,
화엄사
부산서올라와 아들이 집에 와 있걸래 지리산이나 가볼가 하니 어쩐이로 따라 나서네요,
일보구 4시경 천안출발해 지리산 화엄사로 직행합니다,
화엄사 전경
대웅전...
염불하시는 스님...
부처님전 인사드리고...
화엄사에서 마눌님과 작은아들
화엄사 출발전 다리운동중...ㅎㅎㅎ
기념으로 출발전 한컷 합니다,
복장은 가볍게 물1리터.빵2개.카레멜.빈물병1개.간장조금소금대신)부족하지만
이렇게 하고 출발하네요 부족하면 사먹으면 되고 휴가철이라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
출발시각 8월3일23시48분....
조용한길 나의발자국 소리만들리고 참샘서 물한목음 적시며 걸어봅니다,
땀이 온몸을 적시며 흘러내립니다,
별과 달이빛추는 밤길 오르다보니 이면 도로 네요.01시25분
노고단대피소 불은 꺼져있고 아직 인기척이 없습니다,
해드랜턴 끄고 가니 어느 산객분 한분 화장실 같다들어 가는 군요.
시간이 일러 조용히 통과해 지나갑니다,
노고단 통과후..
.
아무도 보이질 않으니 으슥한 느낌도 듬니다,
가면서 표지판만 보면 담아봅니다,
임걸령 물은 언제 봐도 시원하게 나옵니다.
물맛 좋구 빈물병에 물을 담아 갑니다,
의외로 밤기온은 차갑습니다.
최대한 날 뜨겁기 전에 빨리 서둘러 봅니다,
임걸령 약수 ...물맛이 최고인듯합니다.
,
노루목 갈림길
셀카한장 박고...
.
삼도봉도 기대로....ㅎㅎㅎ
셀카 한장 거꾸로...옆으로 찍은거 같은디....ㅎㅎㅎ
화개재도 표지판만 보고 갑니다,
연하천대피소 인기척이 아무도 없네요.도착시각 03시55분
배고파서 않되겠네요.
여기서 조심스레 다른분들 깨지않게 빵한입 먹고 물한목음 먹으며 허기를 달래봅니다,
여기는 화장실 공사중이라 정신없네요 포크레인까지 와있습니다,
대피소 의자에 누워 잠시 밤하늘 별을 해하려보구....
내가지금 여유 부릴때가 아니지하는 생각에 발길을 제촉합니다,
보이질않아 통과...
벽소령대피소(05시08분)
깜깜해서 뒤 대피소가 않나 오네요.
여기에오니 사람들이 보입니다,
오늘 산행 처음보는 사람들 이네요.
저 멀리 여명이 밝아오구요.
밤거리 서둘러더니 피곤합니다 10분정도 누워봅니다,
선비샘 물과 카레멜 먹고 출발....
일출이 올라옵니다.05시43분,
선비샘서보는 일출...
일출 ....
06시05분
해를 바라보며 셀카...
.
아직까지는 바람이 불어옵니다,
칠선봉에서 바라본 지나온길....
조망좋구 저멀리 구름도...
세석가기전 영신봉.../
낙남정맥 분기점입니다,
영신봉 낙남갈림길 한컷...
세석대피소
허기는지고 물한목음 카레멜먹으며 세석평전을 둘러봅니다,
세석평전서본 뒤지나온길....
천왕봉도 가까와지고 ....
저멀리 천왕봉도 보이고...
여기오니 산객들이 제법 있네요 ,휴가철이라 사람드리 분빌줄 알았는데 착오 입니다,평일이라 그런가 봅니다,
도착시각07시49분 ....
남은빵1개와 대피소에서 사이다1개 이온음료2개 사서 입에 털어 넣고 천왕봉 가려준비합니다,
어영부영 30분씩이나 지나 가부렷네요,
화대종주 여름휴가
천왕봉서 바라본 전경
천왕봉 기념한컷...
09시00 도착
천왕봉 거의 올라왔을쯤 발목부상중인 산객1분 국공직원이 천왕봉 헬기장으로 업고 올라오고 있습나다.
가야할 중봉이 보이고 저멀리 대원사 내려갈 능선도 조금 보이네요.
.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헬기 착륙모습....
치밭목 대피소 10시15도착
중봉서 대피소 오기까지 길이 어찌나 않좋은지 내리막 인데도 영 속도가 나질 않네요,
여기서 컵라면1개 참치1 이온음료2 사서 보충및 먹고 몇명 산객들 있어 이야기 몇마디 나누고 내려갑니다.
부지런히 온다온왔는데도 참....ㅎㅎㅎㅎ
치밭목대피소에서 대원사가는길 참 길어요.
더운데 주능선에서도 그리 땀을 흘리지 않 았는데 땀이 눈으로 들어가눈이 따가와 앞이 잘 않보입니다,
일단 계곡물에 머리감고 세수하고 손수건 모자 다빨아 짜고 다시 내려갑니다,
참 내려가기 징그럽 네요 가도가도 끝은 않보이고 알면서도 왜 이더운데 여길와 개고생하나 생각이 듭니다,
유성인지 마을로 내려오니 마을길이 아스콘 포장으로 새로 단장 길을 정리 했네요 .
여기서 1.5k대원사...
금방가려나 했는 데 더길고 지루합니다 .
대원사 일주문12시35분에 산행종료
참 더운데 개고생 다어디가고 개운한 느낌만 남네요.
전화하니 마눌님 거의다 왔다네요,
일주문서 조금 않자 있으려니 차를 앞에 대네요.
기왕 온거 내려 오다보니 물도 맑고 깊은곳시 있으니 밥도 먹고 계곡서 놀다가기로 합니다,
다시 계곡 상류 꼭대기로 올라가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식당으로갑니다,
닭도리탕에 밥을 먹고 올라오며 봐둔 자리로 가 난 피곤해 에서 한숨자고 부인과 아들은 계곡 물놀이 합니다,
아들 다이빙 모습
자다보니 3 ~4시간은 흘른것 같으데 오질않아 가봅니다,
제대로 피서왔더군요 깊은 계곡 물에 미끄럼타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고있네요.
국립공원 내인지라 누가 나가라고 했을텐데도 제일 깊은 곳에서 놀며 나보고 내려와 같이 물놀이 하잔네요...ㅎㅎㅎㅎ
속으로 잼나게 물놀이 하는 모습보니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난 산행하러 왓지만 가족 때어 놓고 혼자만 만족하면 분의기 않좋았을 것을....
아들은 수영선수 출신이니 물만난 고기같고 엄마는 수영못해 돗자리로 튜브 대용으로 수영합니다.
,
대원사계곡 참으로 놀기 좋네요 .
단 국립공원 안에 있어 취사금지.....
이상으로 올 여름피서 기행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참말로 기막힌 피서 입니다~~
가족 모두 만족한 피서다운 피서가 아니었나 봅니다..
부럽습니다
이번에 처음 다 만족할만한 피서 단여 왔습니다.
감사합니다,지부장님
글, 그림 잘 읽었습니다
멋진 휴가 보내셨네요^^ 몇해 전 이 맘때 지태 간 기억을 떠 오르게하네요
완주 왕~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름휴가 때라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앗는데 없어 수월하게 단여 왔습니다.
저는 대간구간 30km 25km 두 번 다녀왔는데...
더운여름에 대단하십니다. 금요일 밤에 23.5km 한 번 더 가려고요 ^^
대간길 무더위에 걷기가 지리산 주능길보다 더 힘드실겁니다.
그래도 지리산은 물도있고 고지대라 바람도 시원한편이죠.
무사 안전산행 하세요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화대종주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과 피서 제대로 즐긴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가족과 항께 만족한 여행 이엿습니다.
참 그리만족하긴 힘든 휴가인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 계획 잘 짜시고
피서도 제대로 즐겨셨네요!
혹서기 화대종주 덥고 땀 흠뻑 이지만
성취감은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종주 축하드리구요
수고 많았습니다^-^
계획을 짠것은 아닌데 어찌하다보니 잘맞아 떨어졋네요.
지리산은 언제가도 만족할만한 웅대함을 느낌니다.
건강한 여름 산행 하서요
고맙습니다.
4년전 화대종주로 처음 종주에 입문을 했는데
그때 그 기분과 그 긴장된 심정으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쉽사리 나지 않네요
피서겸 휴가로 멋진 화대종주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래전 화대종주 다시하시면 색다른 맛을 보시겟네요.
지리산 말만들어도 가슴이 벅찬느낌을 가짐니다.
이번 여름 휴가 제가 봐도 알차게 보낸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꿩먹고 알먹고... 가족 모두가 만족하신 최고의 피서...그리고 빠른걸음 화대종주 축하드립니다..^^
진짜 잘 같다온듯 합니다.
계획세운건 아닌데 우연히 시간뗘가 잘 맞자 떨어졋네요.
고압습니다.
잘하셨어요.
순꾼들은 어떻하든 산에갈 궁리만 하더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을 생각해내시고 ~
제말이 ᆢ유
그동안 눈총 무지 받앗유 ᆢㅎㅎ
이번 휴가는 생각지도 않케 잘 맞잣네유 ᆢㅎㅎ
감사히유 ᆢ
산수님은 화대종주,
가족은 계곡서 물놀이.
가족모두가 만족한 멋진 하계휴가를 보내셨네요!
화대종주 축하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피서겸 산행 저도 생각지도 못햇는데 다행이 가족들에게 행복의 웃음을 줘 큰 시름 놓앗어요ᆢㅎㅎ
화대종주를 엄청 빠른게 해치우셨네요.
저도15일 화대종주 산악말톤 갈 예정인데 산수님은 달리는것 보다도 빠르게 완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화대종주 마라톤 있다는 말은 들은거 같은데 한번도 참가생각은 않해봣구오ㅡ
좋은 성적으로 안산 기원합니다.
길이 해가 갈수록 너덜지대로 않조아 지는듯 합니다.
조심히 단여 오셔요
즐거운 휴가 보내셨네요~
부산에 오시면 해운대나 광안리 보단 송정이 더 좋습니다.ㅎ
시원하게 시작하셔서 시원하게 마무리 하셨네요~
보기 좋으십니다.
송징이 ᆢ~??
누가 광안리가 좋다고 부산분이 그래서리ᆢㅎㅎ
다음은 송정으로 가봐야겟네요
고맙습니다
시원스럽게 여름 휴가 보내니 시간 다같네요
빠른걸음으로 화대길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발바닥 통증때문에 한동안 화대길 바라만 보고 있는데 부럽네요...ㅎㅎ 가족들과 대원사계곡 뒤풀이 물놀이까지 더위를 홀가분히 씻고 제대로 된 피서를 민족의 영산 지리에서 보내신 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그동안 시간없어 못하다가 휴가를 맞자 실천해봣네요
빠른시간내 완쾌해 한번 도전하셔요
모처럼 가족과 알차게 보낸듯 합니다.
초입부터 무넹기까지 1시간 30분이내에 가시고
연하천대피소까지 4시간 남짓에 가시고
산수님의 산행내공을 짐작하고 남음이 있네요
더븐날 빠른시간에 무탈하게 완주하심을 츄카해요
거기에 가족과 물놀이까지 하셨으니 일석이조네요 ㅎ
참으로 멋찌시네요 부러버여~
감사힙니다.
너무 과하게 봐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고지대라 시원햇습니다.
대원사 내리막이 너무 지루하고 바람이 없어 조금 짜증스럽던 길 이엿네요.
가족도 만족한 휴가 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