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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건전하면 무능하다? 착함을 조롱하는 사회
건전한 시민의 덕성이
무능과 동일시되는 시대
“너나 깨끗해라” 조롱과
막말·범법이 능력인 사회
입력 2024.05.06
얼마 전 ‘착한 어린이’ 온라인 영상이 화제였다. 일고여덟 살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서있다가 얼른 뛰어 길을 건넌다. 맞은편으로 건너간 아이는 뒤로 돌더니 배에 두 손을 올리고 90도 가까이 허리 굽혀 인사한다. 차를 세워 길을 건너게 해준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누구 집 아이인지 잘 컸다” 같은 댓글이 달렸다. 그런데 아이는 서른 되고 마흔 되고 쉰 살 되어서도 ‘착한 심성’을 지킬 수 있을까.
최근 식사를 함께 한 정부 관료 A는 부하 직원 얘기를 하다가 “나는 착한 게 싫다”고 했다. 일 못하는 직원이 주로 착하다고 했다. 착함과 능력은 카테고리(범주)가 다른데도 ‘착함=무능’이라는 범주 오류를 확고히 믿고 있었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신화(神話)다. 사소하고 궂은 일은 떠넘기고 주목받는 일 좇으며 성과 내는 게 능력이다. 아랫사람 윽박지르고 핍박해서 퍼포먼스 보이는 게 능력이다. 남들이 기피하는 일, 돋보이지 않는 일 묵묵히 하는 이들이 무능한 것이다.
건전한 시민의 덕성이 무능과 동일시되는 시대다. 이번 총선에서도 드러났다. 욕설과 막말과 범법이 능력이다. 대학생 딸에게 11억 대출받게 해 강남 아파트 사는 게 능력이다. 잘못 인정한다면서도 “너나 깨끗해라” 조롱하는 게 능력이다. 표창장 위조해 딸 의전원 보내는 게 능력이다. 범죄 혐의에도 정치에 나서 제3당 만드는 게 능력이다. 자식 위한 일에 그깟 사소한 범법이 무슨 잘못이냐 여기는 게 능력이다. 공직도 마찬가지다. 선관위 경력직에 자식 꽂아넣는 게 능력이다. 위조문서 만들 여건이 되지 못한 이들, 할 수 있어도 차마 하지 못한 이들이야말로 무능한 것이다.
물론 평범한 시민인 필부(匹夫)의 도덕과 나라 구해야 할 정치인·공직자의 도덕은 때로 다를 수 있다. 2300년 전 맹자는 ‘형수의 비유’로 이 차이를 간명하게 설명했다. 형수가 물에 빠지면 손을 잡아서만 아니라 머리채를 당겨서라도 끌어올려야 한다. 위급한 상황을 구제해야 할 때 사소한 도덕에 얽매여선 안 된다. 그러나 이 말이 평소 형수한테 함부로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착각하는 이가 적지 않다. 입으로는 정의(正義)를 외치면서 시민의 도덕은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임진왜란 발발 전인 450년 전 사회에도 이런 자가 많았던 모양이다. ‘칼을 찬 유학자’ 남명 조식(曺植·1501~1572)이 일갈했다. “요즘 배웠다는 사람들은 손으로는 물 뿌리고 비질하는 법도 모르면서 입으로는 하늘의 이치를 말하며 이름을 도둑질하고 남을 속인다.” 왜 비질하기 전 물을 뿌리는가. 먼지를 최소화해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는 ‘착한 마음’이다. 유교 경전인 ‘대학(大學·큰 배움)’을 배우기 앞서 아이들 배우는 ‘소학(小學·작은 배움)’에 나오는 내용이다. 작은 배움도 모르면서 큰 배움을 안다고 하는 이들이 지금도 목소리를 높인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용, 희생과 존중 같은 가치가 조롱받는 사회는 건강하지도 않고 어느 수준 이상으로 발전할 수도 없다. 스타 플레이어가 제 몫 다 하고, 돋보이지 않더라도 팀원들이 제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며 단단한 팀워크를 짤 때 ‘수퍼 A급’ 팀이 될 수 있는 것과 같다. 욕설·막말·범법하는 이들이 스타가 되는 팀은 잠깐 반짝할 수 있을 뿐이다.
다시 모두(冒頭)의 횡단보도 아이를 생각한다. 아이는 서른·마흔·쉰 살 되어도 착한 심성을 지켜갈 수 있을까. 건전한 시민의 덕성이 무능과 동일시되는 시대에 상처받거나 조롱당하지 않고 세상을 온전히 건너갈 수 있을까. 눈물이 난다.
이한수 기자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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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131
2024.05.06 04:34:45
지금 한국은 윤리나 양심이 실종된 '아노미 사회'다. 범죄자가 큰소리 치고 양심 지닌 사람은 기죽어 지낸다. 이게 다 정치인이나 고위층 사람들의 부도덕에서 기인한 일이다. 이런 세태가 통탄스럽다. 해결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
답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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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3:35:08
이웃 일본사회의 현재 모습과 비교해보면 한국의 수준이 어디쯤인지 더 명확해질듯..
2024.05.06 12:45:09
이재명 조국에 관한 재판이 재때 열리고 바른 판결을 받는날, 양심과 도덕은 저절로 회복됩니다.
2024.05.06 10:21:32
이재명에 환호하는 좌파 인간들...나라 망조입니다.
2024.05.06 09:58:59
동감입니다.
2024.05.06 09:55:16
바른말 못하는건 옳바른 지식인이 아니고 비겁한자들이다 행세깨나 하던자들 어디서 무엇하느냐?
2024.05.06 08:04:59
궁민 국민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좌파 야당 두목은 두마리인데 오천만 궁민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다.
2024.05.06 07:26:55
목소리 큰 사람과 떼지은 무리가 주먹을 휘두를 때 선하고 약한 국민은 감히 용기내지 못하고 숨죽이고 하루를 산다. 마음속에 분노를 가지고 어떤 선지자가 나타나서 세상을 깨끗이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염원만 하고 있다. 민초는 비겁하게도 용기가 없어 나서지 못하고 슬픔에 빠져 하루를 버틴다.
2024.05.06 01:25:18
악한 사람들의 세상은 발전하지 못하고 멸망한다. 엔리케 바리오스의 소설 아미에서 악한 사람들은 서로 싸우고 전쟁으로 파멸하여 높은 문명으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한다. 사랑과 배려 화합 예의바름 착함이 무능으로 인식되는 좌파투쟁 홍위병사회에서 우리는 병들어가고 있다.
답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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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5:02:28
이이정씨 제안에 적극 찬서밉니다. 신문고에 올려주세요!
2024.05.06 10:22:52
인간성 제로...북괴 김정은 같은 넘...이재명 같은 너ㅁ...
2024.05.06 09:58:21
모든 잘못의 시작은 정치인을 잘못 뽑은데서부터 시작되었다 국회의원도 국민들이 반대하면 탄핵되는 법이 필요한 때이다
2024.05.06 09:28:14
찢죄명 홍위
2024.05.06 04:00:05
그 조롱의 시작은, 도덕성을 두고는 돈을 배경으로한 강남. 정치를 두고는 이념지지자들을 배경으로한 Jappeol야당에서 시작되었다.
답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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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1:50:11
이재명이와 조국이 나대는 세상이 정상에서 한참 먼 나라 라는 증거 아닙니까? 공자님도 길 가운데서 뒷일 보는 자는 부끄러움이 없어 ,교화가 불가능 하다고 했는데, 대한민국에 그런자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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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5:50:22
어쩌다가 ' 착함'은 곧 '무능함' 으로 변질되고 만 것일까? '악랄함'이면에 '유능한' 가면의 인재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착한 국민성마저도 호도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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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6:17:26
그래서 조국과 이재명을 지지하는가? 검사보다 범죄 피의자 말을 더 신뢰하고 친근감 느끼는 괴이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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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6:43:40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선한 국민은 대접받지 못한다. 지난 총선뿐만 아니다. 44년 전 5월 18일? 어느나라 양민이 국군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대드나? 미국에는 폭도들이 대낮에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고 중남미의 마약집단은 정부군과 싸운다. 이들이 양민인가? 폭도인가? 살인자이고 범법자이고... 지난 총선에서 우리 궁민은 우리나라 정치인과 궁민 수준을 세계만방에 알렸다. 전직 대통령이 책 팔고 차를 팔고 범법자들이 야당 두목이다. 이게 궁민이고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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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1:38:26
사실 이렇게 나라가 망해 가기 전에 나라를 둘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듯 둘 중에 하나는 망하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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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6:53:42
그 모든 게 부정선거로 국회의원 자리를 도둑질한 선관위와 민주당이 만든 사회현상이다.왜 좀 안다는 O들이 그걸 모르나? 지난 10년 간 자행된 부정선거로 사회의 가치 판단의 기준이 변했고 그 여파가 경제, 교육, 문화, 인간관계, 범죄 양상 등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미치고 있다.이제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백주 대낮에 내란죄를 저지른 자들이 큰 소리치고 착하게 사는 자들은 매일 반성이나 하는 사회는 번영할 수 없고 결국 폭발한다.부정선거로 인한 강탈적 변침이 한국호를 침몰시키고 있다.윤 통은 결국 감옥으로 가거나 그걸 피해도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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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22:19
부정선거가 오랬동안 자행됨으로써 가치관 자체가 허물어졌어요. 대한민국은 끝물이다. 윤통은 소명을 모르고 기회를 날리고 있다. 역사의 얼간이로 기록될 것.
2024.05.06 06:25:51
이게 다 정치판 국회의원 종북 굴종 무리들의 나비 학습 전염된 결과인 거다 국민들 도덕 윤리 인성까지 함몰시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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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7:00:43
썩은 내가 진동하는 문재인부부, 이재명부부, 조국부부도있는데, 이렇게 활개치고 다니면서 온 사회를 더럽히고 있는데도 감옥조차 보내지 못하는 이 현실에 누가 선행을 하고 누가 범죄인들을 나쁘다고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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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7:32:23
학생들의 학교 수업에서 사회와 윤리 도덕이 사라진지 오래 되었다..그 결과들이 오늘에 이런 현상들로 나타나는 것이다.지금의 한국은 정치나 사회나 모두 혼돈의 시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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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4:21:53
"정부관료 A"와 같은 자가 한 둘이 아닐 것입니다. 면접단계에서 걸러내야 됩니다. 조직을 흐리는 모사꾼 중에 이런 자가 득실합니다. 찾아내서 공직에서 걷어내야 됩니다.
gene1
2024.05.06 07:47:51
현재의 한국 국가 시스템이 무너진데는 언론의 절대적 책임이 있다. 깊숙히 좌경화되었거나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양비론적 선동주의에 탐닉하여 언론이 사회공기라는 본연의 임무를 팽개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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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필드
2024.05.06 07:36:46
속으로 눈물을 넘어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지 않겠는가? 난 예언가는 아니지만, 작금의 수천년 이어져온 미풍양속과 하늘의 이치를 한껏 조롱하고 희롱하는 이세상에 멀지않아 호된 징벌이 내리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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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024.05.06 07:07:04
도둑, 잡범이 점령한 여의도, 조선말 정국하고 다를바 없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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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2024.05.06 06:56:53
썩어 빠지고 정신없는 국민들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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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한량
2024.05.06 08:22:35
오랜만에 조선일보 수준의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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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
2024.05.06 06:57:10
찢죄명과 조스트라다무스가 도덕성은 출세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국민을 잘기만해야 출세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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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살자
2024.05.06 06:49:04
모든 것은 국민들의 선택이고 선택이 미래를 만든다. 깨끗한 나라를 만들던지 더러운 나라를 만들던지.. 지도자에 대한 선택도 본인의 이익을 ?는 지도자인지 국민의 이익을 ?는 지도자인지 선택할 줄 알아야 우리의 자손들이 그 후과를 누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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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형통
2024.05.06 04:18:28
역시"이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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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같이
2024.05.06 07:43:03
살인마 개일성 개택동이 윤리 도덕이 있었냐?.. 그 딱까리 개빵3 개핵중은.. 반 인간적인 그런 사악한 썩은것들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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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호랑이
2024.05.06 07:36:40
이재명 하나가 한국사회를 엉터리로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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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잎
2024.05.06 07:04:03
재명이나 조국 지지자들 정도는 돼야 이험한세상 살아갈수 있지. 우파들처럼 순진해서는 맨날 당하고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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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양
2024.05.06 07:57:53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선출하려는 경향이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다. 착하고 똑똑한 모범생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대표로 선출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조국처럼하고 살면 어때서? 이재명이 처렴 살아도 되잖아? 뭐 그게 어때서,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이 요새 어딨노? 다 그런거지 뭐! 기본적으로 수십년전에 펼처쳤던 도덕재무장운동을 다시 재개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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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2024.05.06 08:16:35
착한 사람이 무시 당하고 능력이 없어 보여서 피해를 보는 사회입니다. 나쁜 O들은 앞에서 정의를 외치지??뒤에서는 사욕을 부립니다. 정치인들의 문제가 심각합니다.국회의원 최대 2번만 하도록 법으로 만듭시다. 정의롭고 진정한 국회의원은 1번하고 질려서 그만 듭니다.왜 그럴까요? 코메디언 이주일씨가 생각납니다.국회가 코메디언보다 더 웃기는 국회 코메디 장소 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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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Truth
2024.05.06 08:05:31
300년전 실학자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영남을 제외하고 삼강오륜이 이미 무너졌다고 한탄했다. 어느 지역에서 10년을 귀양살이 하다가 탈출했던 하멜은 표류기에서 '그들은 거짓말하고 남을 속이고 훔치기를 능사로 하면서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했다. 민족성이 원래 그러한 것인지 조선 후기에 전란의 여파로 변질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현재에 국민의 윤리의식과 준법의식이 무너져 망국적인 후진국 수준으로 퇴보한 것은 교육자, 정치인 등 소위 지도층 인사들의 정신이 썩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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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1992
2024.05.06 07:55:29
亂世 . 세상의 이치가 뒤바뀐세상 君子는 난세에 몸을 숨겨 치욕을 면하고 小人이 득세 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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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규어
2024.05.06 11:19: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한민국60% 개.돼지들은 범죄자가 나라를 주물럭거리며 이끌고 나가도 좋다고 하쟌여 표줘으니 25만원 달라고 아우성이고 25만원에 눈이멀어서 범죄자도 찍어주는 개.돼지들 뭐하러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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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is
2024.05.06 07:16:20
형수가 물에 빠지지 않았는데도 머리끄덩이를 휘어잡은 자는 무엇인가.. 그런 자에게 나라를 좌지우지할 권력을 안겨준 유권자 수준은 또 무엇인가.. 몇십년 사이에 국민성이 더 타락한 것 같다. 원래 대중은 갈대와 같다. 정풍이 불어 더러움이 씻겨갈 때를 숨죽이며 기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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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is
2024.05.06 12:23:50
칼럼의 말미 "눈물이 난다"는 기자의 마지막 말에 나도 울컥하는 심정이.. 인간의 본성에 의문을 가지는 세태는 이미 수천년의 역사에서 증명하고 있다. 그 잔인성과 포악성, 교활함이 '창백한 푸른 점'에서 멸망하지 않고 지배하는 種으로 만든 건가.. 알 수 없는 우주와 신의 섭리다
木子
2024.05.06 11:11:09
관리자가 (비속어/비하) 사유로 100자평을 삭제하였습니다
아울이
2024.05.06 08:18:42
사회가 이리 혼탁하게 된 것은 북한과 중국의 소리없는 침략전쟁 때문이다. 이들이 사회 곳곳에 그들의 장학생들 보내서 자리잡고 있어 일어난 사회적 현상이다. 요즘 전교조와 노조 패악질이 좀 잠잠해졌듯이 이것도 지나가리. 그때까지 대한민국이 존재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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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한량
2024.05.06 08:23:56
인터넷 댓글을 실명제로 해야 세상이 정화될것이라 믿습니다. broken window 개념처럼 작은 악성댓글들이 무서운 몰상식한 사회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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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리
2024.05.06 11:26:28
이런 형태는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사회주의 행태로 가는 일이라고 봅니다.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디로 갈지 염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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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
2024.05.06 11:26:17
뭐 어쩌겠나? k인간들의 수준이고 꼬라지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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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2024.05.06 14:00:52
이재명이 사회에 주는 파장이 엄청나다. 아이들도 영향을 받는다. 죄를 저지르고도 제지하면 아동인권침해니 하며 담임에게 달려든다.학부모 영향 탓이다. 또 다른 문제아. 교사 앞에서는 잘한다. 그러나 담임 뒤에서 약한 아이를 괴롭히며 무리를 만든다. 순하고 착한 아이만 피해 입는다. 어른들이 망치는 몰염치와 상식. 판결을 제때하지 않고 눈치보는 사법부, 선관위의 파렴치. 범법자를 공천하고도 당당한 더불당. 이런 모습이 사회를 병들게 한다. 직장에서 일은 하지 않으면서 상사에게 아부하는 무리가 있다. 차를 태워 모시고 식사동행을 하며 상사 후광을 누린다. 이번 선거는 그래서 불운하다. 제대로된 선거였다면 장예찬을 쳐낸 보수가 힘을 받았어야 했다. 흠결많은 더불당 공천자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천박한 입으로 먹고산 역사학자, 딸 이름으로 고액의 돈을 빌린 언론압박의원. 그들이 완장차면 더 기고만장해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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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2024.05.06 11:26:54
그 맨 앞이 찢에 개의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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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박자
2024.05.06 11:07:10
민주당=괴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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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80
2024.05.06 10:39:33
정말 이 나라는 어찌보면 불치병이 걸려있다고도 볼 수 있다. 형사범죄를 일으켜 법원으로 부터 실형선고를 받은 자들이 떳떳하다며 목소리 높이고 의원이 되는 시대, 개인의 복수를 위해 뛰어든 범법자를 당대표로 만들어주는 이 나라. 이 나라에 윤리, 양심, 도덕등과 같은 단어들은 이미 살아진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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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
2024.05.06 10:36:42
지금에 사회는 바로 ?명스럽게 사는게 도덕군자이다 대한민국에 선출직이 되려면 ?명스럽게 범죄자가 되여야하고 선출직 당연직은 호남에 100% 당선이로다 허구헌날 깅상도 인력 빌려서 땜빵스러운 홍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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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법
2024.05.06 10:33:21
제가 10년전부터 느끼던것과 똑같은 칼럼을 보게되어 좋네요. 언제부턴가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이런 말이 인터넷에 돌기시작하더군요 참 잔인한 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때는 남여관계에 관하여 굉장히 잔인한 말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세상 여러군데에 적용되어 희생과 헌신의 가치에 대해 굉장히 물지각한 나라로 변해가는것을 보며 나라가 굉장히 타락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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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천
2024.05.06 07:27:41
보수가 그렇게 만든 책임도 있다. 군사독재는 보수아니냐? 군사반란으로 시민들 학살한 것은 보수 아니냐? 그렇게 됨으로써 범죄를 저질러도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다. 전두환처럼..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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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이
2024.05.06 08:14:39
동네 건달들 다 잡아 교화시켜 폭력이 사라져, 물가는 낮고 금리는 높아 서민들 예금으로 자산 늘려, 경제성장률 높아... 나무랄데가 없는 지도자인 것 같은데
碧溪水
2024.05.06 09:58:30
그 누가 만들었나~~? 이다지도 좋은 세상 !
2024.05.06 13:37:31
기자님글 대하니 한없이 서글퍼 집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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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3:24:33
불의한자이다,부도덕한자이다,범법자이다 라고 말 할수 있어야함은 당연한데 이렇게 사회를 염려하는 글을 접하니 힘이 난다. 범법자는 사법으로 다스려져 걸려져야 함은당연 하나 이나라 사회가 먼저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범법자 이재명,조국,황운하,윤미향 같은 사람이 사회를 휘젖고 나를 따르라 하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국민이 이들을 배척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멋진글에 감사!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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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2:57:55
너무 옳고 좋은 글이라 감동했다. 내 마음과 어쩜 이리도 같을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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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0:16:14
범죄자가 큰소리치는 더러운세상이다... 죄지은게 자랑이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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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36:26
문재인은 정권 잡자 마자 '적폐 청산'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서 박근혜 정부 인사들을 수백 명 잡아들여 숙청했다. 그러나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도 그 문제인을 가만히 놔두었다. 이재명도 수사는 했지만 잡아 넣지 못했다. 조국은 2심까지 유죄로 판결 났지만 판사가 불구속하는 바람에 총선에 나와 큰소리 치면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윤석열이 가짜 우파로서 무능하고 좌파 척결에 대한 의지가 없다. 게다가 일부 판사들도 좌파 정치인들 눈치 본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정의와 양심이 실종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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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5:08:08
착하지 않는 것은 권력자들의 힁포로 국민이 숨도 재대로 못 쉬는 우리현실이 안타갑고 언론의 편파보도 비판으로 이성을 잃어 버리고 감정에 치우치는 우리사회가 정의를 잃어 버리고 착한 국민들만 당하고 있는 나라가 윤통치 시대이다 착함을 조롱하는 것은 편파보도와 권력자들의 국민에 대한 횡포가 착함을 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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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3:58:36
범죄자가 활개를치는 대한민국의 작금의 현실, 사회 윤리와 공중도덕은 실종되고 권모술수자와 한탕주의가 만연한 우리사회 이런 부도덕과 몰상식자가 큰소리치며 떵떵거리며 사는 나라 정치 사회 늦었지만 범국민 윤리 도덕 공정의 사회 재무장운동으로 도덕회복을 이루워야 나라와 국민에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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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3:00:24
읽으면서 생각함 신문사는 ‘정치부장’보다 ‘문화부장’의 촉이 강해야 좋은 신문 만들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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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2:58:11
언젠가는 이렇게 될줄을 예상이라도 했다면 그나마 견딜만한데,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바보로 취급당하는게 공산,사회주의 가 아닌가? 法을 지키고 그 테두리안에서 살아가는 族은 언젠가는 모두 사라질테니까 한국이라 불리는것보다 남조선으로 불리는 날이 머지않은듯하니 늦기전 지금이라도 빨리 서둘러야 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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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2:29:41
욕설 ㆍ막말 ㆍ범법을 밥 먹듯이 하는 자들이 높은 자리에 앉고 온갖 자리에서 궤변을 늘어 놓는 걸 용인하거나 열광하는 사회가 정상일까요? 오래 갈까요? 이런 일에 울화통이 터지는 사람보다 외면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동참하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정상일까요? 안 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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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2:09:39
범죄자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하는 국민들이 있다는것만으로 이 시대의 도덕성은 참 낙제점에 가깝다는 생각은 안할수 없음. 그렇더라도 악과 부도덕함, 거짓말로 쌓은 탑은 언제나 때가 되면 무너지기 마련. 착한것이 무능한 것이 아니라 선하며 그 따뜻한 마음이 결국 인류를 지금까지 살게 만든 씨앗임을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한, 역사는 언제나 빛을 낼 것임. 그일을 나 개인으로부터 시작할 수 밖에. 남들이야 진흙탕에서 뒹굴든지 나는 선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내 안에, 내가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심을 뿐. 누가 이기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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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4:59:32
멋지네요!
2024.05.06 11:33:26
아 이게 트렌드구나... 리짜이밍이 그래서 국해 의원에 당선된 거구.... 남 들사기쳐 먹어도 용납이 되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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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1:26:41
형수가 물에 빠지면... 절묘한 비유다.ㅎ 머리채가 아니라 ...를 찢어서라도 구해야 한다는 게 이재명이의 진의가 아니었을까. 맹자의 가르침에 충실한 훌륭한 분이신 모양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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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59:39
뻔뻔하고, 탐욕스럽고, 비윤리적이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그런 부류들이 판치는 우리나라 그래서 앞날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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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45:12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는 심성이 착했을까? 못났을까? 사라의 심성은 중간이면 된다. 오늘날 특히 필요한 것은 악함을 보고 방관하지 말고 응징하는 정의로움과 기개라 할 수 있다. 외적이 침입했을 때 나가 싸워 쫓아내고, 도적이 창궐했을 때 용감히 나가 토벌하고, 역적이 매국노 짓을 할 때 응징 척살하고, 요설가가 세상을 혹세무민할 때 대적하여 그 실상을 벗겨놓아야 한다. 착함만이 능사가 아니요, 옳고 바름을 구별하는 지혜와 내공과 용기와 사악함을 제압하고 패배시키는 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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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42:15
중대범죄자가 큰소리 치며 국회에 입성하고 거대 야당 대표를 하는 조폭의 나라가 됐다.다 미친민심이 낳은 사생아다. 바로잡을 인재도 없다. 좌파의 늪에서 허우적 대는 윤석열 정권도 그 조폭의 주먹에 푼전등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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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27:10
나도 눈물이 나네요 슬픕니다 나라가 슬프고 찢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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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20:30
100%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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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03:16
님의 마음에 저희도 같은 마음이라 말씀드립니다.착하고 정직하게 바른생활하면 바보취급을 받는 세상입니다.그러나 우리는 교육은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세상이 열두번 변해도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몇천년전의 예수님 십계명에도 거짓말과도둑질을 하지말라 가르침 주셨습니다.내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은 안지킨다해도 원수로 생각하면 안되는데 이젠 모든것에 원수를 갚는것에 인생을 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세상은 첨단을가고 분초를 다투는데 인간 사악함은 초도 과하다 싶을만큼 피폐해 졌습니다.아름다운세상은 노래가사에나 있는것일까요 그냥 조용한세상이기를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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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8:48:26
죄 지은 넘은 감옥을 가야 법치가 서고 나라가 바로 선다.이 간단한 논리를 안타깝게도 판사들만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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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05:40
대법관 지낸 권순일에게 물어보세요. 정의와 50억 어떤게 중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