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점점 억지로 하는게 아니고 서서히 자연스럽게 몸담아지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약간 디톡스 하듯이 ㅋㅋ 몸도 뭔가 더이상 인스턴트만 찾지 않게되는것처럼 비닐쓰레기 많이 나오면 뭔가 거북하고 플라스틱 쌓이면 안좋아보이고 그래서 아예 수세미도 식물로 갈아탄지 오래됐구 샴푸통도 없애려고 톤28로 샴푸바 갈아탔구 세탁세제도 빌려쓰는지구인가 거기꺼(근데 여기는 백프로 친환경인지는 잘모르겠어요) 굳이 친환경 적힌걸로 쓰게 되네요 ㅋㅋ
톤28은 제가 지성이라 처음에 다시마 쓰다가 검은콩이 더 두피에 좋다그래서 지금은 검은콩만 쓰고있는데 머리카락도 많이 안 뻣뻣하고 세정력도 좋아서 거의 완벽하게 샴푸 대체했고요
이제 남은건 클렌징폼 안쓰기인데 클렌징바?는 대부분 약산성이고 도브도 중성이라 얼굴이 완전히 씻기진 않을것같아서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알뜨랑 이런 그냥비누는 강알칼리라 자극있다그래서 그냥 약산성비누를 쓰되 토너로 한번 닦아내야할지...(참고로 화장솜도 일회용 말고 다회용 면화장솜 있어요 모르셨던 줌님들 추천추천)
갑자기 그냥 주저리했네요 ㅋㅋ 줌님들 다들 굿밤되세요
첫댓글 저도 공감해요 환경을 위해서도 있지만 쓰레기 줄이면 나부터도 편해지는 거 같아요! 비누는 수제비누나 세안비누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 거예요. 어성초 쌀겨 노니 숯 등등 그런 비누들은 약산성 못 본 거 같아요. 시드물만 해도 비누 많으니까 잘 맞는 비누 찾으시길...!!
저는 온더바디 휘핑비누를 쓰는데 강알칼리인지 이런건 모르겠어요ㅠㅠ 근데 포장지보면 세안하는 그림이 있어서 세안용으로 나온 것 같구, 사실은 비누만 바로 사용 했을 땐 좀 자극있었는데
jaju에서 나오는 친환경 소재 거품망에 넣어서 거품내서 사용중인데 그때부터 인생 세안 비누가 됐어요!!
지금껏 써왔던 모든 폼클렌징들 보다도 좋아요ㅎㅎ
도브 뷰티바 저는 샴푸 대체로 사용하고 있고, 줌님 말대로 중성 비누라 그런지 세안이나 몸 씻는 용도로는 너무 미끌거리더라구요ㅠㅠ 온더바디 휘핑비누 추천드립니다! 휘핑 비누 말고 라벤더 비누도 있는데 향기 진짜 좋아요
세안 + 바디워시로 쓰는데 향기 굿💕
추천해주신 면 화장솜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