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자들도 남자의 가슴을 본다.
어깨를 보면서 가슴도 같이 보는 것이다.
탄탄한 가슴을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조금만 운동을 게을리해도 가슴이 쳐진다.
유지만 해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 금방 가슴이 쳐진다.
공격적으로 운동을 해야 탄탄한 가슴이 유지된다.
등이 아플 정도로 벤치프레스를 해야 가슴이 유지된다.
그렇다고 자랑할만한 가슴도 아니다.
자랑할만한 가슴이 되려면 체육관에서 4시간 정도 운동을 해야 한다.
그것도 관절과 인대를 상해가면서.
헬스가 직업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운동을 오래 했기에 엘보가 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프롤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프롤로 주사를 맞을 일이 없다.
가끔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여자를 만나 옷 벗을 일도 없는데.
곧 생각을 추스린다.
신기독.
혼자 있을 때 더 삼가고 조심한다.
가슴 근육이 있으면 구부정한 자세를 하지 않게 된다.
서있는 자세도 좋아져서 라인이 살아난다.
아무도 봐주지 않지만 혼자 있더라도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
다시 한 번 신기독의 마음을 추스린다.
게으르지 말자.
그래도 가끔 관리 잘 하시네요 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기는 하다.
젊어보이는 이유 중의 하나는 뱃살이 없기 때문이니까.
첫댓글
나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도
몸관리 는 필쑤~ㅎ
잘하고 계십니다.
노후에는
노후자금 뿐만 아니라
근육도 필요하데요.
나름의 노후준비.^^
뱃살이 없어야 젊어보입니다.
미우님은 관리 잘하시는 거에요.ㅎ
나이보다 젊어보이니까요.^^
울딸이 의정부에서 헬스트레이너 강사입니다.
몸매랑 몸이 근육으로 되있어서 정말 부럽답니다.
완젼 운동 중독이더만요.
운동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나요.
ㅠ..ㅠ
난 운동이 하기싫은데...ㅋㅋ
여자들은 덜할테지만
남자들은 바디빌딩 하면서 관절과 인대 다 손상됩니다.
무거운 중량을 쳐야 하니까요.
저도 40대 초반까지는 운동할 때 행복했어요.
지금은 힘도 딸리고
회복도 늦고....
저도 운동하기 싫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