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것을 보면 슬퍼진다
두 번 없을 모든 것들...
그래서 눈에 담고 마음에 담는다
하지만 곧 잊어버리리라는 걸 안다...
젊음의 생기도
풋풋한 잎들도 아름답지만...
주름진 얼굴도
희어진 머리도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있을까...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도 떠나겠지...
그러나
아름다웠다는 그 기억만은
남아 있을 것이다
모든 사소한 일...
먼지조차 두 번 있지는 않을테니...
기억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그 것을 알 때부터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아프고 슬펐다해도
결국엔 아름다워 보이는게
마음이 가난한 자의 마음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점점
기억속에서는 부자가 되어가고
현실에서는 작아질지도 모른다.
그렇게 작아졌을 때 함께 바라보는 황혼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첫댓글 <EMBED src=http://pds24.cafe.daum.net/download.php?grpid=zrBD&fldid=FhYm&dataid=118&fileid=1?dt=20060610193124&disk=2&grpcode=12573814&dncnt=N&.mp3 width=300 height=68 type=audio/x-ms-wma loop="-1" volume="2" showstatusbar="1" enablecontextmenu="0" 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true"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욕시
입니다


드리운 강태공은 모두 꾸벅 졸고







숨이 멈춘듯 호수가 잠들었네여
사공 잃은 뱃머리만 갈길 잃고 눈물짖네요
아름다운 것을 보면 슬퍼진다
두번 없을 모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