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이웃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유치원 : 교장선생님 *1, 3주는 숲체험 '난 무서운 늑대라고'
1, 2학년 : 백지원님(진우네) '안 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3학년 : 임미라님(지소예태가족) '조마 조마'
5학년 : 최민숙님(재인하음가족) ' 자, 맡겨주세요'
4, 6학년 : 박미애님(철암도서관) '실패왕'
10:30 학교도서관에서 인사와 책 소개
10:40~10:50 교실에서 책 읽어 주기
10:55~11:10 학교도서관에서 소감 나눔
책 읽어주기 전에 도서실에서
교장선생님이 준비한 음료를 마시며
돌담에 나온 뱀 잡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햇볕이 좋으니 뱀도 빛 받으러 나왔다가
자루에 담겨 저 먼 곳으로 옮겨졌네요.
각 자 맡은 교실에 들어가서 아이들 책 읽어줬습니다.
4.6학년 반에 들어가니
자기 이야기를 하다가도 책을 읽어주면
어느새 그림책으로 눈을 돌리는 아이들입니다.
잘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책 읽어주기 끝나고나서 1층 그림전시회를 봤습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모로코, 스페인, 이탈리아를 떠날 것 같고,
화려한 꽃을 보니 곧 나에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원화 그대로 보는 재미,
좋았습니다.
철암초등학교는 작은 미술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