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물기 마르지 않은 단풍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식재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제대로 수형을 갖추지 못한 나무들이지만
어린 단풍나무들의 싱그럽고도 오묘한 변색 과정을 감탄을 흘리며 감상했습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어쩜 그리 파랗던지~~^^
참 편하면서도 이쁜 임도길이다 라며 긴정 풀고 걷던 길이 그리 만만히 보지 말라는 듯
마지막 걸음을 바짝 긴장을 하게 만들기도 해서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또 행복했습니다.
도와주신 구경님, 흰머리아찌님, 태도사님 감사합니다. ^^
핸폰 연식이 주인 따라가는지 화질이 영 시원치 않지만, 그 순간의 기억을 남깁니다.
내일 일정이 있어 미처 설명글은 달지 못하고 올립니다.^^
<<태백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상지
중지
하지
태백 시내
<< 본적산 황부자며느리 친정가는 둘레길 >>
장미 전선??
<< 태백 철암 단풍 >>
<< 점심 : 태백 소나무정원 찰솥밥정식 + 간장게장 >>
<< 태백고원 700산소길 (연화산둘레길)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첫댓글 남파랑길 출발전 숙제하고 출발해야하는 과제물 인가요? 새벽 출발해야 할텐데 잠도 못자며...
덕분에 금년 단풍 제대로 보고왔습니다. 장거리도보 편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차창 밖으로 흐르는 풍광이 유난히 장중하다했더니 지리산 자락 함양을 지나고 있습니다.
날이 참 좋습니다.
멋진 구름새 에스코트 받으며 남해로 달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가을 날씨는 청명했고
오랫만에 만난 회원님들의 얼굴은 반가웠고
제 각각 색깔의 단풍은 아름다웠고
호젓한 임도길은 걷기에 딱 알맞았고
마지막 산을 내려오는 길은 긴장감 넘쳤고
간간한 간장게장은 입맛을 당겼고...
이 맛에 여행 중독입니다~
참석은 못했지만, 사진감상으로 만족해 봅니다.
귀경일에는 길벗님들 모두 주무시는데 회계정리 하시고
집에 도착해서는 하루일정 마무리로 후기 쓰셨네요
남해 하루 일정 마치시고 오늘은 꿀잠 주무셔요
토로님 수고 덕분에 이번길 모두 행복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낙동강으로 흐르는 물의 첫줄기 황지연못부터 시작해 예쁘게 물든 형형색색의 철암 단풍,
그리고 단풍숲속의 연화산의 임도길이 가을을 만끽하기에 넘쳐났습니다
한발짝 한발짝이 행복이 넘쳐나는 걸음이었습니다
이끌어주신 토로님 구경님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0.25 17:47
바쁜 스케쥴에 쉬지않고 강행(?) 하시는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남파랑길 잘 다녀오십시요.
남파랑길을 코앞에 두고서도 즐거운 여행길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껏 즐겼습니다
걸음걸음 행복하시길...
반고호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황지연못&철암 단풍 🍁
많이 생각나네요..
선물받은 하루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지연못과 황부자님 며느리 친정가는길,철암단풍길,인적드문 태백고원 700 산소길을 걸으며 2020년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마지막 내려오는 낙엽쌓인 내리막 산길도 스릴있었어요^^
그 산골에 그런 세련되고 깔끔한 식당에서 맛난 점심까지.
완벽한 가을 한 날을 선물해 주신 토로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길 안내해 주심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단풍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