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했던 위스키.
마침 재고가 있어서 데려왔다.
9900원 위스키.
맛은 어떨까?
우선 니트로.
역시 싸구려 위스키라 바디감이 전혀 없다.
훅 치고 들어오는 알콜.
알콜중독자의 알콜보충용으로 딱이다.
다음은 온더락.
니트보다는 훨씬 낫다.
그러나 온더락도 무리.
마지막 하이볼.
하이볼용으로는 괜찮다.
탄산수를 섞으니 단맛이 올라온다.
위스키 특유의 향이 적어서 향 때문에 위스키를 꺼려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
뒷맛도 개운하고 알콜의 느낌도 좋다.
일반 위스키가 레드와인이라면 얘는 화이트와인 느낌.
여러 병 사오기를 잘했다.
존 바와 교대로 마시면 좋을 듯.
이랬던 기존 커버.
커버를 주문해서 올렸더니 훨씬 예쁘다.
역시 옷이 날개다.
첫댓글 위스키가 눈에 젤루 띄임...ㅋㅋ
울집은 술냉장고에 소주 맥주 막걸리가 항상 가득해여..
옆지기가 술을 엄청 좋아해서요.ㅋ
커버를 쒸우니....
뽀대납니다.ㅋ
예전에 저도 그랬죠.
소주 맥주 막걸리.
소주와 막걸리는 안주가 필요하기에 살이 찝니다.
그래서 위스키로 정착.
저는 냉장고가 세 개 있어요.
보통은 냉장고+김치냉장고의 조합이겠지만
저는
냉장고
술장고
맥주 발효냉장고.
예전에는 맥주를 담궈 먹었거든요.
발효냉장고 있는 사람 손?
거의 없을거에요. ㅎㅎ
에일맥주 발효 온도는 15도.
15도에 맞춰진 냉장고는 거의 없지요. ㅎ
@미우5 오잉...발효냉장고도 있나여.
15도에 맞춘 맥주맛 당연히 좋을듯요...^^
위스키 먹을때도 안주 먹어야 속도 안아프지않나요.
소주맥주 막걸리는 안주 먹어서 살이찌긴합니다.
안주없이 먹어도 된다면 저도 위스키로 갈아타게요..ㅋㅋ
@예분 소주 안주는 아무래도 고기 들어간 국물이 좋지요.
그러면 나트륨 과다에 살이 찌죠.
위스키는 치즈나 과일 조금이면 됩니다.
하이볼을 드세요.
탄산수와 위스키의 양을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까요.
안주는 견과류와 과일 조금이면 충분.
체중조절에는 위스키와 하이볼이 좋습니다.
@미우5
상세히 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유님은 모르는게 없어서
네이버지식인 같아요.ㅋ
굿!!....^^
@예분 제가 추구하는 것이 뇌색남이에요.
뇌가 섹시한 남자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