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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토크방 솔직히 이강인 (장문)
구태양님 추천 0 조회 3,836 21.02.23 02:05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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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2.23 02:11

    경험부족에 본인어필이라고 보는게 맞을라나요?
    팬들이 좋아하는 축구보다 감독이 좋아하게끔 좀더 실리축구하면 좋겠는데

  • 21.02.23 02:07

    축구를 어렵게 한다? 라는 소린가여

    그런거면 일부는 공감합니다 근데 너무 못뛰어서... 뛰면 뛸수록 쉽게 뛰는 법을 찾을거라고 생각해요

  • 21.02.23 02:08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적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탈압박을 위해 압박을 받으러간다고 느꼈고 그게 피파울을 얻는데 용이하게 적용되는 느낌입니당. 근데 근래 축구보면서 응원하게 되는 선수로서 더 많이 뛰어서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 21.02.23 02:11

    조금 ㅇㅈ. 어려서 그렇다고봄. 리버풀 커존도 그런거 조긍ㅅ 보임. 그러나 그런 잔가지는 경험으로 다 잘라내기 가능!! 시간이 답. 근데 포덴은 벌써 그잔가지가 없는거 같아서 핵신기 ㄷㄷㄷㄷㄷ

  • 21.02.23 02:12

    볼키핑과 전진성이 모두 완벽했으면 이강인이 이미 슈퍼스타죠. 터크닉은 갖췄으니 경기 많이 뛰면서 가지게되는 판단력은 더좋아지겠죠. 템포를 늦춘다는 비판은 테크닉좋은 공미들은 다들 듣게 되는거같아요. 하메스도 이스코도 듣고있고 과거 리켈메도 들었고 심지어 지단도 폼떨어지면 비슷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극복하면 수퍼스타가 되고 극복안되면 맞춰출수있는 중위권팀에서 뛰는게 한계가 되겠죠.

  • 작성자 21.02.23 02:17

    맞습니다
    부족한부분 전진성
    지단은 피지컬로 극복했고
    리켈메는 꽃을 피웠다기엔 아쉽고
    하메스는 킥이나 슛으로 커버하고
    이스코는 탈압박을해도 전진 혹은 옆으로해서 생존했다고보는데
    이강인에게도 부족한 전진성을 극복할 뭔가가 있어야 된다고 보고있어요

  • 21.02.23 04:07

    @구태양님 리켈메가 아쉬우면 도대체 누가 아쉽지 않은건가요..

  • 21.02.23 12:47

    @구태양님 전성기 리켈메 제대로 못보신듯. 그냥 혼자서 전술 놀이 하던 선순데..

  • 21.02.23 02:12

    ㅇㅈ 템포살리는 부분이나 위치선정이나 많이 아쉽더라고요 아직은

  • 21.02.23 02:16

    그래두 공격적인 위치에서는 저게 공간과 차이를 만드니깬 좋다고 보내요

  • 21.02.23 02:27

    경험이 아직 부족한거 우리가 슈퍼유망주들만 봐서 그렇지 보통 2001년생이면 아직 완성되지않은 어린선수라 경험치쌓다보면 해결될거라구봄 그래서 담클럽이 중요함 이미 그라시아 아래에서는 성장하기에는 종쳤음

  • 21.02.23 02:27

    아쉬운 장면도 있으나 템포 살리는 패스나 일부러 빼고 기다렸다 주는 패스도 잘합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두 장면이 모두 나왔죠. 단순히 몇 단점 가지고 좋네 안좋네 논하는건 완벽한 선수를 찾는거고 그런 선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정도가 될것 같아요. (실력을 떠나 취향은 갈릴수 있음)

  • 21.02.23 02:28

    수비할때도 좋게보면 투지인데, 안좋게보면 무리힌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경기를 많이 뛰면서 익혀야될듯 보여요ㅠ 템포문제도 같다고봄

  • 21.02.23 02:47

    발렌시아 자체가 볼소유가 안되는 팀인데..
    이강인이 키핑을 해주면서 점유율이 그나마 늘어나는건데.. 그래서 승리를 챙기는거고

  • 21.02.23 02:49

    이외로 원터치 많이 하던데요.. 상황따라 조절하는거 같아 그게 개인적으로 더 놀랍던데요.. 물론 님생각이 틀렸다는게 아니고요 공 풀어가는거 볼때 동료위치들이 별로일때가 보이긴함. 그거땀시 시간차두는걸로 저는 생각이 되어서요.

  • 21.02.23 03:01

    비교하자면 은돔벨레가 하지않아도 될 등딱 탈압박하는거 보고 오히려 이강인이 시야확보된 상태에서 스무스하게 잘 하는거 같이 보였어요

  • 21.02.23 03:14

    뭐 어떤 선수던 호불호가 갈리니.
    근데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발렌시아는 강등권싸움중인 팀입니다. 강등권에서 사투를 펼치는 이유는 그 팀이 골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순환치 못하기 때문이고
    전체적인 팀밸런스 조직등이 타팀들에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특징을 지닌 팀에서 골이 나오기 좋은 순간은 의외성을 지닌 선수의 존재가 능력을 발휘할 때 입니다.

    ( 이 의외성을 발휘하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시도가 필요합니다. 보편적인 루트를 펼치면 상대들은 읽기 쉽겠죠)

    저는 이강인이 지금 이팀이 골을 필요로 할 때 적합한 의외성을 지닌 선수라고 보고요.
    구태양이 닉이신거 보니 잘 아시겠네유. 판타지스타 ㅋㅋ 존잼

    암튼.. 경기 후에 그라시아는 이강인 중점으로 빌드를 짰고
    이강인은 자기 중심으로 플레이를 했기에 그닥 공감은 안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린 나이엔 뭐하고 다해보고 그게 다 자산이 되더군요.

  • 21.02.23 03:25

    이강인이 하는 키핑이 전부 다 불필요한 키핑이 아님.

    특히 공격진영에서 수비진 단한번에 무너뜨리는 킬러패서로서의 면모가 잘 발휘되려면 어느정도 소유하면서 어그로를 끌어줄 필요가 있죠.

    이강인이 선수로서 진짜 좋은건 발밑과 패스가 둘다 s급이라는거임. 둘중 하나만 잘하는 선수들은 경력 내내 반쪽짜리 장점만 보일 가능성이 높음

  • 21.02.23 04:04

    이강인은 기본적으로 공 잡으면 돌리기보다 전진 패스를 먼저 노리는 스타일이고 수비 2-3명을 끌어들여서 플레이하는데 능한 선수입니다. 이강인이 공 잡을때 주변에서 더 나은 움직임을 가져가주면 볼이 더 빨리 투입되는거고 아니면 끌다가 돌리게 되는거죠.. 결국 수준 높은 팀에서 플레이 할수록 빛을 발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강인의 가치는
    1. 좁은 공간에서 키핑에 능하다 2. 질 높은 전진패스를 해준다
    이 두가지에서 벌써 끝납니다. 본인이 응원하는 팀에 이런 유형의 선수가 누군지 혹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21.02.23 12:49

    마즘. 심지어 이강인 같은 수비수들 한방에 무력화시키는 스루패스 같춘 선수 레알에도 거의 없죠. 모들 언니는 더 다재다능하고 클래스도 훨씬 높지만..

  • 21.02.23 04:20

    개인적으로 리켈메를 좋아했던 축팬으로서 이강인을 보고있으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이런 월클 포텐 유망주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고맙기도 하고요
    이강인이 볼을 질질끈다고는 생각 안하는 이유가 좋은 위치에 동료선수가 있으면 귀신같이 바로 쓰루패스 찔러주는 선수라서 입니다.
    이번 골키퍼 퇴장유도 쓰루패스만 봐도 전 놀라서 자빠질뻔했습니다.
    침투하는 동료선수한테 주는 패스 속도 강약조절.. 이건 그야말로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아 그리고 이강인 특유의 전진 마르세유턴 상체 흔들면서 재끼기 이런 레어틱한 스킬들도 엄청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당

    윗댓글분 처럼 동료선수들이 이강인을 믿고 좋은 위치로 움직여준다면 진짜 엄청날거라고 생각합니다.

  • 21.02.23 05:04

    탈압박 부분은 실제 경기에서 기술들 써보면서 언제 탈압박을 활용해야 되고 언제 템포 살려가야 하는지 점점 익혀야 되는 것이죠. 지금 나이에 그 부분까지 완성되어 있으면 그야말로 메시인데 너무 기준치가 높으신 것도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패스 능력이 안 좋은 선수들은 원거리 패스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위치가 아니면 패스를 못해서 앞으로도 답답할 가능성이 큰데 이강인 선수는 어느 위치든 상대가 자신있게 패스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무브먼트가 좋은 팀에서는 굳이 무리한 탈압박을 안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 21.02.23 05:07

    좀더 간결하게 할 필요는 있죠. 저도 이강인 보면서 구자철 한창때 탈압박 장단점을 보는 느낌은 있네요.

  • 21.02.23 05:58

    공격에 득이없는건 아니에요.
    볼 소유시간이 적고 낮은팀에서는
    탈압박성공했다? 그럼 우리 팀원중 누구 한명은 마킹이 비는겁니다. 득이 아예 없는건 아녜요. 경험을 통해 그곳에 패스까지 잘넣어준다면차별화된 스타일의 선수가 나오는거죠.
    드리블 성공률이 낮은선수가 아니라서 어린나이에 탈압박 즐기는건 좋은 현상이라고 봐요.
    전 더 했으면 좋겠네요. 점차 경험을 통해 조금씩 불필요한 동작들 줄이면 될거 같아요.
    그 대단한 호날두도 혼자우도 소리들어가며 패스안하고 드리블슛팅 매크로 하면서 탐욕부리던 시절도 있었고..
    덕배도 독일초반에 전진성이좋긴해도 턴오버가 많다는 소릴들었고..
    흥민이도 너무 슛팅욕심 많단 소리도 듣고...
    그런시절이 있어야 현재가 있는겁니다.
    아예 억제시켜버리면 정작 필요할때 잘 안나와요. 전 이게 한국 학원축구의 문제점이라고도 봅니다. 글쓴이님과 비슷한 시선으로 모험 보다 확실 간결한 플레이만을 어릴때부터 배워요...
    연습때 그렇게 드리블 기본기 시켜놓고 경기장에서는 못쓰게 하는 아이러니...
    어릴땐 자기가 잘하는부분 살려서 과감하게 플레이 해보면서 깨닫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다음 스텝으로 내딛는 과정이니까요.



  • 21.02.23 08:47

    지금 나이에 너무 완벽함을 바라시는 것 아닌지..

  • 21.02.23 09:15

    아직 완성된 선수는 아니니..
    어차피 월클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 21.02.23 09:26

    본문 내용도 어느정도 공감하고 뭐 아직 어린 선수라 경기를 더 뛰면서 본인의 플레이 방식을 세련되게 바꿔나가야되겠죠. 사실 실축에서나 프로 경기볼때나 마르세유턴 쓰는 장면을 보면 가끔 왠지 모를 오글거림이 느껴지는데..(물론 지단은 다름) 아마 조금 더 경험을 쌓는다면 그런 기술들도 좀 줄이지않을까싶네요. 뭐 이미 패스나 기술들이 완전체급이라 조금만 더 다듬으면 좋은 선수가 될거라 봅니다

  • 21.02.23 09:54

    간결한것도 실리축구도 다 필요하고 할 능력이 있고 지난 경기에서도 원터치를 여러번 보여줬고 경험 생기면 더 잘하겠지만. 팀 사정이 다 다르고 필요하기 때문에 선수 본인 판단으로 결정한건데 저는 이 결정들이 대부분 맞아서 놀랍기도 합니다. 한두장면의 아쉬움으로 단점을 얘기하기에는 지난 경기 라리가 주간베스트였구요. 그리고 이강인선수는 인터뷰에서 이미 "개인기는 팀에 도움이 될 때만 한다" 라고 말했구요. 멘탈이 이미 좋은 선수고 매 경기 수비력 활동량 체력 등 단점을 개선해오는 선수니까 기다리면 될것 같습니다.

  • 21.02.23 10:21

    다 공감 되는 내용이네요

  • 21.02.23 11:50

    마르세유턴을 안쓰는 상황을 만드는게 최선이라고 하신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대축구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을 전진 못하게 하는게 핵심인데 그 강한 압박을 부분전술로 벗어나서 공을 전진시키는데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개인기술로 탈압박 후 전진 패스를 넣어줄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역습 상황에서나 빠른 템포가 중요하지만 지공상황에서는 이런 능력은 더더욱 빛을 발합니다. 위 댓글에서도 울나라 유소년 축구를 지적하는 분이 있지만 템포를 위해 간결한 축구가 특색없는 공장형 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아쉬운 울나라 유소년 축구 현실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빠른 역습상황으로 전개할것이냐? 한템포 늦춰서 전개할 것이냐?의 판단의 능력을 끌어올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둘 다 잘하면 진정한 월클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21.02.23 12:52

    저 키핑 능력 킬패스 능력도 주변 동료들의 오프더볼 움직임이 받쳐줘야 빛나요. 경기 보면 이강인이 볼 잡을 때 동료들 뭐 하는지.
    어정쩡한 위치에 있거나..멀뚱 멀뚱 하거나. 그러니 빨리 넘겨주고 싶어도 줄 수 없음
    그나마 공격쪽에서 좋은 침투 들어갈 때 여지 없이 스루 패스 날아가잖아요.

    그렇게 스루패스 하나로 수비 무력화시키는 선수 현재도 몇 없어요.

  • 21.02.23 16:50

    탈압박할 상황을 안 만드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은 너무 획일화된 한국 선수들의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네이마르처럼 드리블 하는것도 다 불필요한 거고 이니에스타처럼 탈압박하는것도 다 불필요한 거겠네요
    패스를 할 공간도 주지 않는다면 탈압박을 해서 일단을 볼을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패스하다가 볼 뺏기면 안되니까요

  • 21.02.24 13:48

    전방 압박 풀어갈 지원이 많은팀이아니라 어쩔수없는 면도 있다고 봐요 불필요하다고도 볼수있지만 빠르게 풀어내려면 동료지원이 지금보다 훨씬 빨라야 할것같아요 팀적인 차원의 문제가 크다고도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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