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으며 레온이 펀글임을 밝힙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휴일이 껴있으면 변경되기도 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00 - {(금주 총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1위 - 과속스캔들 (▲6) 개봉일 : 2008/12/03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73,767명 금주 총 관객수 (지난주 시사회 관객수 제외) : 583,006명 누계 관객수 : 675,964명 스크린 수 : 470개 (스크린당 관객수 : 1240.4명) 예상은 했지만 상당히 압도적인 1위입니다. 제목의 '시속 67km'은 지난주 시사회까지 포함한 누계관객수 67만명을 상징화시켜 본겁니다. 아직 뻥튀기된 감은 있지만 네이버 관객평점이 9.37점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평론가들 역시 대부분 호평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주 연속 1위가 확실시됩니다. 2위 - 미인도 (-) 개봉일 : 2008/11/13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71,071명 금주 총 관객수 : 314.162명 누계 관객수 : 2,136,293명 스크린 수 : 368개 (스크린당 관객수 : 853.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42.4% '미인도'의 롱런 페이스도 대단합니다. 개봉 4주차인데 아직 2위네요. 물론 어부지리성 2위이긴 해도 4주차에 여전히 30만 관객을 늘렸다는 데 의의를 둬야겠습니다. 3위 - 1724 기방난동사건 (NEW) 개봉일 : 2008/12/03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40,353명 누계 관객수 : 193,054명 스크린 수 : 401개 (스크린당 관객수 : 481.4명) 어째 네이버 평점이 5점대를 맴돌 때부터 불안하다 싶더니만... (현재 5.51점)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네요. '과속스캔들'의 1/3, '미인도'의 2/3이 채 되지 않는 관객수로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데뷔를 했습니다. 전 주말에 이 영화를 보려다가 취소한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 같습니다; 4위 - 순정만화 (▼3) 개봉일 : 2008/11/27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34,328명 금주 총 관객수 : 249,211명 누계 관객수 : 640,517명 스크린 수 : 358개 (스크린당 관객수 : 696.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7.2% 사실 '기방난동사건'보다도 '순정만화'가 더 울고 싶을 겁니다. 개봉 첫주에 1위 한 영화가 그 다음주에 4위로 떨어지는 일은 상당히 드물거든요. 물론 첫주 관객수가 1위 치곤 상당히 적었다는 점부터가 좀 불안요소였습니다만... 어쨌거나 이래서는 100만 관객도 쉽지 않겠습니다. 5위 - 쏘우 5 (NEW) 개봉일 : 2008/12/03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5,943명 누계 관객수 : 103,569명 스크린 수 : 176개 (스크린당 관객수 : 588.5명) '어지간히 좀 해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쏘우' 시리즈의 신작. 그나마 북미에서도 2편 이후로는 점점 흥행과 평단의 반응 모두 식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미 7편까지 제작 계약이 완료됐다고 하네요. 해리포터처럼 몇억 달러씩 벌어들이는 영화도 아닌데... 참 무모합니다 그려. 그나마 장르영화 매니아층 관객들이 많이 극장을 찾아 준듯 합니다. 스크린 수가 적어서 그렇지 '기방난동사건'보다 스크린당 관객수는 높습니다. 하지만 극장을 나오면서 실망한 사람들이 많은 눈치이니, 제발 두개만 더 찍고 그만합시다, 네? 6위 - 눈먼 자들의 도시 (▼2) 개봉일 : 2008/11/20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3,191명 금주 총 관객수 : 117,210명 누계 관객수 : 626,204명 스크린 수 : 230개 (스크린당 관객수 : 509.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56.3% 지난주 깜짝 저력을 발휘했던 '눈먼 자들의 도시'가 이번주까지는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난주 007과 3위 싸움을 벌이더니 이번주에 기어이 이겼네요. 이 영화의 흥행추이는 지난 달 개봉한 '뱅크 잡'의 데자뷰 같은 느낌입니다. 7위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4) 개봉일 : 2008/11/05 (5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2,203명 금주 총 관객수 : 112,478명 누계 관객수 : 2,231,862명 스크린 수 : 270개 (스크린당 관객수 : 416.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55.3% 007도 지난주에 3위 자리를 지키며 몇주 더 버티려니 했는데, 금방 7위로 미끄러져 버렸네요. 신작들 때문에 007에 대한 관심이 확 식어버린 듯. 다음주엔 탑텐 안에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8위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3) 개봉일 : 2008/11/13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8,848명 금주 총 관객수 : 67,588명 누계 관객수 : 1,171,293명 스크린 수 : 237개 (스크린당 관객수 : 285.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69.2% '앤티크' 역시 지난주부터 완연한 하향세입니다. 007과 마찬가지로 신작들의 공세로 인해 관심이 뚝 끊긴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9위 - 맥스 페인 (▼2) 개봉일 : 2008/11/20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561명 금주 총 관객수 : 24,335명 누계 관객수 : 256,986명 스크린 수 : 83개 (스크린당 관객수 : 293.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74.3% 이 영화의 제목, 아무래도 관객들에게 최고의 고통을 안겨준다는 뜻에서 지어진 제목이 아닐런지... (원래는 영화의 주인공이자 원작 게임의 주인공 이름이죠. 실제로 Pain에서 따온 이름입니다만 이렇게 대입이 될 줄은.) 10위 - 맘마미아 (-) 개봉일 : 2008/09/04 (1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387명 금주 총 관객수 : 17,145명 누계 관객수 : 4,509,013명 스크린 수 : 59개 (스크린당 관객수 : 290.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0.6% ......노코멘트. 더이상 이 영화의 롱런을 칭찬할 말이 없습니다. 450만 관객은 축하할 일. - 박스오피스 단신 * 탑텐 아웃 ※ '아내가 결혼했다' 주말 4,696명 / 총 14,948명 / 누계 1,825,111명으로 12위, 7주차에 탑텐 아웃 ※ '커넥트' 주말 4,241명 / 총 17,837명 / 누계 191,564명으로 13위, 3주차에 탑텐 아웃 * 탑텐 밖 주요 신작들 ※ '더 폴' 주말 4,065명 / 누계 5,512명 / 스크린 수 13개 (스크린당 424명) 으로 14위 ※ '북극의 연인들' 주말 2,113명 / 누계 2,514명 / 스크린 수 8개 (스크린당 314,3명) 으로 17위 - 총평 및 12월 2주 예고 우려대로 '순정만화'가 2주차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무너졌으며, 기대됐던 3파전은 '과속스캔들'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어째 올해는 기대작 두편이 붙었다 하면 대부분 결과가 싱겁네요. (한쪽으로 기울어진 '미인도' vs '앤티크' 라던지, 관객수가 기대 이하였던 '모던보이' vs '고고70'의 경우 등) 본격적인 겨울 시즌으로 들어섬에 따라 수요일 개봉작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가운데, 이번주 역시 수요일(시간상 오늘이네요)에 3편의 기대작들이 개봉했는데, 전부 헐리우드 영화입니다. 2차 세계대전의 호주를 배경으로 한 전쟁 로맨스 대서사시 '오스트레일리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판타지영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트와일라잇', 전쟁영화찍다 진짜 전쟁에 휘말려버린 배우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헐리우드 영화제작 환경에 대한 풍자를 섞은 코미디 '트로픽 썬더'가 맞붙고, 목요일 개봉 영화로는 올해 마지막 국산 스릴러영화 '4요일'과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최신작 '이스턴 프라미스'가 있습니다. |
첫댓글 레온..혹시 이쪽 관련 일하는가...갑자기 궁금해지네...
나도. 그게 궁금하던 차였어요.
위에 펀글이라고 쓴 이유는 뭘까요??^^
호 FOUR JOB??
ㅎㅎ;;
오스트레일리아는 어떤가요?? 난 그영화가 심히 보고싶던데. ㅋㅋ
아직 저도 못봤는데 보게 되면 말씀 드릴께요^^
...러닝타임 길고.. 감독이 하고픈 이야기에 욕심이 좀 많았고.. 호주 풍광은 정말 아름답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