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방이시장 신한은행에서 대기 중 "[급][꼭 대기자만]방이삼거리-압구정동 20"을 잡았습니다.
일단 뛰기 시작했고 잠시 후 전화를 했더니 아주 근엄한 목소리로 "지금 어디요?"하길래 "놀부 보쌈입니다"
하고 뻥을 쳤지요."삼거리 횡성한우 뒤에 서 있으니 빨리 오시요"
약 5 분후 도착했더니....50대에 키는 150 센티 정도에 말끔하게 정장을 입고 멋진 마후라를
한 사람이 약간 인상을 쓰며 "놀부보쌈에서 여기 기어왔소?"합니다.
전 그사람이 압구정 가는 손님인줄 알았어요.그래서 죄송하다고 했죠.
순간 그 사람이 업소로 들어가더니 허리를 굽신거리며 "사장님들 기사들 다 왔습니다.헤헤"하더군요.
알고보니 그 놈도 대리기사였어요.
잠시 후 3 사람이 나오는데 하나도 바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은 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예예"를 연발 합니다.
나 포함 그사람 또 한명 총 3대를 부른것이더군요.
그 사람이 대리인줄 알았다면 "기어왔소"라고 했을 때...
"아 씨발 손님 나와있지도 않는데 뭐가 그렇게 급해?"
라고 할걸 그랬어요.
제 경험상으로도 "급"이라고 해도 손님이 바쁜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첫댓글 노원역근처는 거의 "급 3분"인데 가보면 손넘은 나올생각도 안하구 있을때가 많아요.술먹으면서 뭐가 급할까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런경우는 대부분 하루콜 몇개나오는 조그만 회사나 개인연합하다 지금은 콜마나 희망모아같은 곳에 콜 올리시는 분들중에 간혹 그렇게 올리시는 분들이 있드리구요 ㅋ 자기하고 일반 기사하고 신분이 다르다고 생각 하시는 높으신 분들이죠 ㅋ
헤헤..녜녜...아이굽쇼~ 아 녜녜... 옆에계신 기사님들은 뭐야....
방이초교근처잇엇는데.압구정콜잡혓음.컬날뻔햇네,데굴.데굴굴러왓냐햇것네~
에이~그지 새끼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