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그리고 우리는 원래 좌파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와 김건희의 통화내용이 공개되면서 대두된 것이 무속 논란과 좌파논란이다. 김건희는 ‘우리는 원래 좌파다’라고 했다. 김건희와 윤석열 부부 모두가 좌파라는 것이다. 좌파인 윤석열이 자칭 보수라고 하는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김건희의 통화내용에서 김건희는 윤석열이 좌파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김건희는 ‘좀 객관적으로 봐봐. 윤석열이가 하루아침에 진영을 바꾸겠어?’라고 했다. 이 말의 뜻은 좌파인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다고 해서 좌파의 자고를 가지고 있으면서 보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만이 아니다. ‘우리 남편은 의리가 있어서 대통령(문재인)에 대한 가장 충신이예요. 나중에 알고 보면 나중에 아마 다 알게 될 거예요. 정말 문재인 대통령의 정말 가장 충신이에요’라고’ 했다. 문재인 정권하에서 가장 문재인에게 충성한 사람이 윤석열이라는 것을 김건희가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윤석열이 얼마나 가증스러운 거짓말을 하였는지 알 수 있다. 윤석열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더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검사장, 검찰총장을 지내면서 문재인이라는 독재자에게 충성한 정치검사 노릇을 한 사람이 윤석열이고 그런 윤석열은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윤석열은 원래부터 좌파이고 그런 좌파를 문재인이 승진시켜주었고 윤석열은 문재인을 위해 충심을 다하면서 좌파 정권을 유지하는 독재자의 호위무사라는 것이다. 이런 자가 자칭 보수라고 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었다. 윤석열이 국민의힘 당원들을 속였고, 이에 속은 당원들이 좌파 윤석열을 선택했으니 윤석열이 대단한 철저하게 위장을 하였거나 아니면 당원들이 어리석거나 둘 중 하나다.
20대선이 좌파의 놀이터가 되었다.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에서 4위까지 모두 좌파가 차지하고서 이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대선을 한 번도 없었다. 이들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좌파의 승리이고 좌파 정권의 유지라는 것을 국민이 알아차리는 현명함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자칭 보수라고 하면서 반문연대를 통해 좌파 정권을 끝장내자고 외치던 사람들이 먼저 정신 차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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