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호 : 천북 보신탕
■ 위 치 : 백암탕 맞은편(등외과, 해도육교 사거리에서 동일기업 사거리의 중간에 있는 백암탕 맞은편)
■ 주 메 뉴 : 보신탕과 삼계탕
■ 가 격 : 7,000원
■ 소개이유 : 가격대비 맛있고 양도 많고...
■ 기타사항 : 저는 보신탕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 편입니다.
포항시내 여러집을 다니다가 언제부터인가 이집 천북보신탕을 단골로 삼아 여기서만 먹는답니다.
이유는 국물맛이 개운한맛 집도 있고 진한맛 집도 있는데 이집은 진한맛 집입니다.
진한 국물맛과 많은 양의 고기를 주므로 탕한그릇을 먹어도 많이 먹은듯합니다. 배도 부르고요.
다른집에 가면 정말 탕 한그릇에 고기 몇점 없는데 이집은 맛도 있지만 다른 집보다 훨씬 고기가 많습니다.
수육이나 전골도 가격대비, 다른집 대비 양도 많고 특히 수육은 다른집하고 좀 틀립니다. 뭉티기 거튼게 나오는데요
이집 주인 아줌마가 고향은 천북인데 부산에서 30년동안 탕장사를 하다 와서 그렇다카네요...
그저께는 일행이 탕을 안먹는다케서 삼계탕을 같이 먹었는데 맛이 좋데요...
가격도 7,000원이면 저렴한 편이고...딴데는 9,000원 받는데 하니까...
보신탕을 못먹는 사람이 따라와서 먹는건데 더 받을 수 없다카데요.
이집에는 삼계탕만 먹으러 오는 손님도 많더군요.
참 이집에서 삼계탕을 먹으려면 40분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전화는 283-8574)
걍 체인점에서 하듯이 냉장고에서 꺼내서 금방 데워 주는게 아니고
직접 시장봐서 냉동실에 안넣고 생닭을 어쩌고 저쩌고 해서 시간이 걸린다카니까
예약은 필수고 예약을 안하면 4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참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요
길가에 알아서 주차를 하시고(도로 양쪽에 주차 가능지역이 많습니다.)
길가에 없으면 뒷편도 주차공간이 있던데요...
이상입니다.
첫댓글 어쩜 설명을 똑소리나게 잘 하시네요. 가보고 싶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한번가고싶네요
주인아주머니가 건강문제로 병원다닌다고 당분가 안한다고 폐업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