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경마킷
장중 코스피는 3972까지 내려가서 코스피 4000이 1일 천하인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401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매매동향을 보면 외인이 코스피 1조6천억, 코스닥 1560억원, 선물 9240억원, 주식선물도 매도하여 총 매도 금액이 3조에 가까웠습니다. 그런 매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0.8%, 코스닥이 강보합으로 마감한 것은 외인들의 매도가 수동적인 차익매도였고 기관과 개인이 방어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외인은 하이닉스, 삼성전자 합쳐서 1조5천억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 조선, 현기차, 방산대표주인 한화에어로, 금융대표주들을 매도하였습니다. 반면 매수금액은 크지 않지만 2차전지, 수소관련주인 두산퓨얼셀.. 카카오 두산, 하이브, 한국전력, 현대로템 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출처 야후
오늘 일본, 항셍지수도 하락하였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및 미국 연준,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회의 등 불확실성이 많아서입니다.
그나마 무너질 것처럼 보이던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장중 저점보다는 올라서 마감하였다는 점, 외인이 삼성전기는 매수하였다는 점에서 반도체, 정보통신 분야를 내일 외인이 계속 매도할지 아니면 매수로 돌아설지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과 원자력 협력을 할 것이라는 기대로 5% 넘게 오르고 2차전지 주식들과 화장품, 엔터주들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어제 반등하였던 바이오 주식은 종목마다 희비가 갈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유 비중이 큰 두산에빌리티, 현대로템, 한국전력, 화장품 등이 올라 반도체 손해를 보충하여 장 마감하여 보니 일간 평가 수익이 0.0% 본전이었습니다.
정리하면 코스피가 연말 4000을 갈 것으로 보았는데 너무 빨리 4000에 올라와서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주 국제 정세 및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회의 결과를 보면서 외인들의 매매 동향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외의 결과만 없으면 11월 다시 상방으로 갈 것을 기대합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11월 미국 및 한국 증시가 오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적절히 위험 관리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공박사 쪽지나 메일 확인 해 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