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장 5.21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은 한나가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첩 브닌나는 임신하지 못하는 한나를 괴롭혔습니다. 남편은 한나를 사랑하고 위로하여주었지만 그것이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나는 괴로움을 엘리 제사장이 생각한 것처럼 술로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위로자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였습니다. 그 시대의 문제로 슬퍼하시는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고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아들을 드리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었고 그를 통해 한나는 진정힌 위로를 얻고 다시는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가정교회 사역을 하는 ubf의 6목자들이 천안에 모였습니다. 어제는 함께 식사하고 다과를 나누며 교제를 하고 치대 장미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 자녀 문제를 가진 한 목자는 많이 금식기도하며 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두 아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5년 동안 방에 들어가 게임만 하고 두문불출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며 금식했을 때 큰 아들은 취업했고, 둘째 아들은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선교사의 한 분은 자녀의 발달 장애가 있었습니다. 엄마가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이 함께 울어주고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우울증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슬픈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함께 슬퍼하는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저도 우리 교회의 여러 성도들의 문제로 슬픔이 있습니다. 오늘 한 아이가 고관절 수술을 합니다. 오늘 아침, 점심을 금식하며 함께 슬퍼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위로를 구합니다.
한 마디) 슬픈 사람은 함께 슬퍼하시는 주님만이 참 위로자이십니다.
회개제목
1. 사람의 인정을 구하는 마음
감사제목
1. 한 선교사 가정과 출애굽기 공부하며 두 번째 십계명을 공부할 수 있어서
2. 가정교회 목자들을 섬기고 교제할 수 있어서
3. 아내가 섬김에 함께 하여주어서
기도제목
1. 한 어린이의 고관절 수술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