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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공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해당 업체를 비방하려는 의도가 아닌, 사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글 입니다.*
출처 : 여성시대 특별한여시
제X로렌트카 측의 명백한 잘못으로 여행 첫날부터 아버지가 다치셔서 피가 꽤 많이 났지만,
렌트카 업체의 과장이라는 사람이 본인들의 잘못이 없다며 오히려 우리를 사기공갈단 취급하며 쫓아냈습니다.
우리는 그것때문에 첫날부터 여행을 완전히 망쳤고, 보상은 커녕 그 과장이란 사람에게 사과 한마디 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생길 수 있는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온라인에서 미리 제X로렌트카를 통해 렌트카를 예약했고,
11월 19일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차고지로 가기 위해 제X로렌트카측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 오를때 버스기사가 바로 옆에 서있었음에도 머리 조심하라는 등의 안내는 전혀 하지 않았고,
계단을 오르면 키가 크지 않은 사람도 부딪힐수 있는 위험한 위치에 모니터가 설치돼있었습니다.
게다가 앞사람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저희는 차에 오를때 모두 모니터 모서리에 머리나 어깨가 찍혔습니다.
저희가 탄 시간대만해도 저희 가족 포함 꽤 많은 승객들이 모니터 모서리에 머리를 박았다고 아프다고 불평했습니다.
저희도 모서리에 머리가 찍혀서 아프다는것 외에 크게 심각성을 인지못하고 있다가
다른 승객분이 저희 아버지 머리에서 피가 난다고 소리를 질렀고
그때 보니 머리에서 피가 나서 턱까지 줄줄 흐르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그때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마스크도 피로 적셔진 정도였고, 그땐 지혈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사진보다 심각했습니다
다른 승객들도 저희 아버지가 피 흘리는걸 보고 다들 놀라서 걱정해주고 꼭 병원가보라고 걱정해주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머리를 부딪힌 다른 승객들도 모두 화가 나서, 왜 모니터가 여기있냐, 왜 미리 조심하라고 알려주지 않았냐고 버스기사에게 항의했으나
차고지로 가는 내내 버스기사는 사과도 한마디 없고,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차고지에 도착해서 무인 키오스크로 발권해서 차를 받았고, 오늘 일을 사무실에는 알려야 할것 같아 제X로렌트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셔틀안에 모니터가 너무 위험해보여 앞으로도 피해자가 생길수 있다는 생각에 무슨 조치가 필요할것 같았고,
또 머리에서 피가 많이 났기때문에 혹시 급하게 처치할 구급약이 있는지도 물어볼 생각이었습니다.
사무실에 갔을때쯤에는 여전히 피가 나지만 아까처럼 줄줄 흐르는 상태는 아니었고,
저희와 같은 셔틀에서 모니터 모서리에 부딪혀
이마에 패인자국이 난 다른 아저씨가 먼저 항의를 하러와있었고,
그래서 담당자가 버스기사에게 확인을 하러나간 상태였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담당자로 보이는 40대 남자가 들어와서 거만하게 팔짱을 낀 상태로 다른 직원들한테 큰소리로 말을 하더라구요.
이 남자의 말 한마디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우리 잘못 아니야. 차 운행중에 일어난 사고가 아니고, 정지된 상태에서 자기들이 와서 부딪힌거야!!"
다른 직원들한테 말한거라 반말이었다해도 사무실 안에 다 들리게 크고 당당하게 말을 하는게, 저희 들으라는 걸로 보이더라구요.
여행 첫날에 가족이 버스 모니터에 부딪히고 다치고 피가나고 하는 상황도 화가 났지만,
어떻게든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고객의 잘못으로 돌리려는 담당자의 그 말한마디에 저희는 더욱 화가 났습니다.
운전기사의 말만 듣고와서, 상황을 전혀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사과도 없이,
게다가 저희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는데, 저희가 무슨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고 온 진상처럼 대하는 태도도 다 기분이 나빴습니다.
저희는 모니터에 부딪혀 머리에서 피가난걸 설명하며
어떻게 그런식으로 말을 할수가 있나?
모니터 모서리에 부딪힌 승객이 우리 이외에도 많았고, 다들 여행중이기도 하고 심하게 다치지 않아서 오지 않은 것 뿐이다.
한 셔틀버스에서만 여러명이 부딪혔다는건 개인의 실수가 아닌, 잘 안보이는 위험한 곳에 모니터를 설치한 업체측의 잘못이다.
공항과 차고지를 오가는 셔틀이 하루에 열번 이상 운행하는데 분명 부딪힌 사람이 한둘이 아닐거고 지금까진 심각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간걸거다.
우리는 모니터를 철거하든지, 모서리에 쿠션을 붙이든지, 아님 적어도 타기전에 머리 조심하라는 말 한마디라도 안내하든지
회사에서 알고 조치를 취해야할것 같아 말해주러 온것 뿐이다.
라고 말하려고 했고
이땐 저희도 이미 화가 나서 반박하는 과정에서 언성이 조금 높아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직원은 저희의 설명은 듣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는듯이
본인들의 잘못이 없다는것만 강조하며 언성을 높이며 저희에게 나가라며 삿대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랑은 상관 없는 일이니 업무방해하지말고 나가세요!”
라며 저희 몸에 손만 안댔지 눈 바로 앞에서 삿대질하며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위협적으로 내쫓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남직원이 과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가족도 화가 나서 나가지 않았고 계속 억울해서 상황을 설명하려 했으나, 그냥 저희를 완전히 무시하고 본인 자리에 가서 앉더라구요.
오히려 과장이 그런식으로 당당하게 나오니 다른 직원들도 당황해서, 대충 사과하면서 저희를 진정시키려고 하는데
그 과장만 끝까지 저희에게 아주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저희는 이 업체에서 운행하는 셔틀에서 다쳐서 이렇게 피가 났고, 셔틀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들도 다 걱정해주는데
심지어 책임을 져야할 렌트카 업체에서 이런식으로 고객을 상대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것 같아 피가 묻은 휴지를 보여주면서 말을 하니
그 과장은 저희에게 그 쓰레기 갖고 당장 나가라고 막말을 했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 결국 저희도 화가 날만큼 났고,
일이 점점 커지려고 하자, 결국 다른 여자 직원들이 중간에서 말려서 밖으로 나오긴 했으나 정작 그 남직원에게는 아무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여자 직원들도 저희에게 나중에 전화 줄테니 지금은 먼저 가보시라고 하면서 빨리 상황을 무마하려고만 하구요.
결국 그렇게 엉망인 기분으로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는데 이미 거기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첫날 예약했던 일정이 다 꼬였고 기분은 엉망이라 계획대로 여행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오후 제X로렌트카에서 전화가 왔는데 아까 말리던 여직원분이었고,
병원에 갔다왔냐며 병원에 간 영수증을 보내주면 보상해주겠다고 했어요.
우리는 보상을 안받는 대신 사과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전화로 받든, 내일 모레 차 반납하러 갈때 직접 받든,
우리는 그 남자 과장의 진정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말했고, 통화한 직원이 과장에게 분명 전달하겠다고도 했어요.
그치만 그 뒤로 여행하는 3박 4일 내내 제X로렌트카에서는 연락 한통 없었고,
저희가 차를 반납하는날 사무실에 가보니 그 무례한 과장과, 말리던 여직원은 이미 자리를 비우고 없었습니다.
대신 그 과장의 상사라고 하는 다른 남자분이 있었고 상황설명을 하고 과장에게 사과받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첫날 이후 3박 4일동안 전화 한 통 없던것,
차량 반납하는 날, 그 시간에 자리를 비운것 또한 저희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동이라 생각하고,
보상받으려고 이러는거 아니고, 우리는 남직원 진심이 담긴 사과만을 원한다고 상사에게 다시 한번 확실히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상사도 자기가 그부분은 꼭 책임지고 우리 비행기 내리는 시간에 맞춰 그 직원이 직접 전화해서 사과하도록 꼭 조치하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비행기 타고 돌아왔음.
그치만 그날 결국 사과 전화는 안왔고, 그뒤로 10일이 지났는데 제X로렌트카에서는 무책임하게 정말 아무런 연락 한통이 없네요.
이쯤되면 그 과장 한명 뿐만 아니라 그냥 직원 모두가 한통속으로 우리를 개무시한게 맞다고 생각해서 너무 화가 납니다
이런식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렇게 고객을 대하는 회사에도 아직 고객이 있다는게 너무 놀라워요.
그리고 서비스와는 별개로 렌트카 상태도 너~~~~~무 안좋았어서 아래로 사진도 첨부합니다.
우리가 제X로렌트카를 이용했던 이유는 다른 업체에 비해 조금 저렴하기 때문이었는데,
한두푼 아끼자고 내 목숨을 담보로 걸고 싶다면 강력 추천할게요.
우선 제일 중요한 타이어가 엄청 마모된 상태였음.
마모된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바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 상태로 돈을 받고 빌려주다니 충격이었음
그리고 범퍼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차체에 스크래치, 긁힘, 찌그러짐 등 자잘한 상처가 아주 많았음
돈주고 빌리는데 그런 차를 받은것도 기분나빴지만,
다른 고객에게 사고에 대한 수리비는 다 청구했을거면서,
수리비가 절대 차 관리에 들어간거로 보이지는 않았음.
(나중에 네이버 리뷰를 보니 차 상태와 서비스에 대한 안좋은 리뷰뿐이었음)
코로나 상황에서 소독은 한건지 차 내부도 사실 청소를 한건지 만건지 지저분했음.
앞 창문은 전체적으로 아주 얼룩덜룩한 상태였고,
밤에 습기로 인한 얼룩때문에 빛번짐이 심해서 여행 내내 운전하기가 힘들었음.
그리고 여행중간에 비도 왔는데 와이퍼도 교체시기가 지났는지 빗물이 잘 안닦여서 운전하기 매우 힘들었음.
+
이 글을 임시저장해놓고 오늘 다시 확인해보니
당시에는 피가 많이 났지만 지혈한 후에 아주 큰 이상은 없는것 같아서 약만 바르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만져보니 머리에서 다친 부분이 유독 함몰되어있는걸 발견해서 혹시 몰라 큰 병원에 가서 MRI도 찍어볼 생각입니다.
와이게뭐야..
미쳤다진짜 ..
아니 피까지 났는데 인간된 도리로 걱정도안되나???? 아니 지들 셔틀버스타다가 다쳤는데 당연 회사잘못이고 회사책임이지 저 회사 기억해야겠다!!
차 관리를 저런식으로해? 다른곳은몰라도 타이어잘못되면 목숨도잃는데? 저런업체는 꼭 망해야해
와 미친 진짜
와 미쳤어
아직도 이런 식으로 장사하는 곳이 있단 말이야...? 아 너무 화나 ㅠㅠㅠㅠㅠ
미친거아님…? 조폭 데려다가 뽑았나? 욕봤다 여샤 ㅠㅠㅠㅠㅠ나도 제주도 자주가는데 참고할게
와 진짜 미친거 아냐
헐 미쳤다
미쳤다
대박미쳤다 절대이용안해야지
아 진짜 화난다 사과하는게 어렵나 ? 이해가안되네.. 테이프 붙인거면 본인들도 위험하다고 분명 인지하고있을듯. 절대 이용안한다
렌터카는 진짜 대기업꺼 이용해야하는걸 다시한번 깨닫고 간다
진짜 조폭양아치영업하네
와 ㅅㅂ..
진짜 양아치야 뭐야
여기 절대 이용 안해야겠다... 글쓴여시도 여행갔는데 맘고생 많았어 ㅠㅠㅠㅠ
와 개오바 진심
양아치새끼들 진짜 절대로 안가ㅡㅡ
아버님 별 문제 없길 바래 진심으로!!
진짜 개양아치다 제주도 가면 여긴 무조건 거른다
여샤 일단 제주도청 국민신문고에 신고해!!
와 ㅁㅊ 나도 얼마전에 제주도 갈때 저 렌터카업체 이용했는데...개소름이네...나도 차 상태 별로여서 많이 짜증나고 힘들었어서 다신 이용 안하려 했거든 근데 그게 다가 아니네 ㅁㅊ
와 장사를 저렇게 한다고..???????????
진짜 와….너무 화나 절대 이용 안해야지
ㅠㅠㅠㅠㅠㅠ연어하다 왔어…
나 돌하루팡에서 했는데 저기 이름 바꿨나봐… ㄱㄹㅅ 렌트카로… 분명 ㄱㄹㅅ로 예약한거봤는데 오늘 알림톡 온거보니까 ㅈㅈㄹ인거야;;;;;;
아니 ㅅㅂ 나 어떡해 … 괜히 겁나네…..
여시 아버님은 어떠셔…? 괜찮으셔?
헐 미친 이름 뭘로 바꿨는지 알려줄수 있어?? ㅠ 제목에 써야될거 같아서 개어이없네
@특별한여시 나도 지금 이거저거 엄청 찾아보는 중인데 이름을 바꾼게 아니라 애초에 2개 인가봐 이름이 ;;;;;
ㅈㅈㄹ=ㄱㄹㅅ (삼성 ㄱㄹㅅ 폰이랑 단어 똑같아;;)
영어 스펠링 galaxy!!
아니 나 어떡해 진심 ㅋㅋㅋㅋ 내일 가는데 … ㄱㄹㅅ길래 안심했는데 …. ㅈㅈㄹ라니 ….하 …. 취소 수수료 30프로래서 그냥 여기서 해야한다… 하
ㅁㅊ 나 뭔가 렌트한 업체 싸해서 (사람들 서서 타게 하고 …다른 업체랑 대절하듯이 탐;;) 서치했는데 이런 곳이라니..
와 여기 빌릴라고 검색하다가 이 글 발견.. 고마워 여새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