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게슈탈트 심리치료 (2)
What Is Gestalt Therapy?
1. Gestalt Therapy(GT) centers around the present. Participants learn to tune into their inner selves, release the past, and engage with the present.
게슈탈트 치료는 개인의 지금, 여기에서의 실존의 상황을 중시한다. 개인의 내적 자아를 조율하고, 과거로부터 벗어나고, 현재에 집중하도록 한다.
개인의 심리적 문제는 현재의 문제로 귀착된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미래는 미래일 뿐이다.
2. Instead of worrying about the past or the future, GT focuses on the here and now.
과거는 이미 지나가서 돌이킬 수 없다. 미래는 정말 일어날 것인지 불확실하다. 실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 여기에서> 실존이 어떠한 심리상태에 있는가? 그가 신경증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무엇이 실존의 우선순위인가? <전경과 배경>의 위치가 뒤바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접촉경계장애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등을 상담사는 파악하여야 한다.
3. Some forms of therapy are heavily invested in history. Approaches such as psychoanalysis and other disciplines rooted in Freudianism may focus on the way someone's past impacts their present state.
게슈탈트 이외의 다른 심리치료는 개인의 과거, 지나온 일에 대해 지나치게 비중을 두고 파헤치려고 한다. 정신분석학이나 프로이트이론에 입각한 치료기법에서는 개인이 과거에 받은 상처나 충격이 현재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하지만 게슈탈트 치료에 있어서는 개인의 과거, 개인이 받은 과거의 상처 또는 충격에 아주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개인이 현재 환경과의 접촉에서 제대로 알아차리고 있는가, 접촉이 정상적인가. 개방되어 있는가, 접촉으로부터 정상적인 게슈탈트를 형성하고, 제대로 해결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관심사가 된다.
4. People working with therapists who practice these methods will spend a lot of time discussing and analyzing things that happened in the past. In GT, however, the goal is for clients to become more self-aware.
게슈탈트 치료에 있어서는 개인이 <지금 –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과의 접촉에서 자각하는 인식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영어로 원문을 읽을 때에는 가급적 한국어로 번역하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영어 단어로 읽어내려가는 것이 필요하다. 자꾸 한국어로 의도적으로 번역하려고 하면, 영어로 쓴 사람의 진정한 의도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