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액면분할하는 상장사가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투자전략이 공개됐다.
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액면분할 주식에 대해 공시 시점에 매수하고 재상장 전에 파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밝혔다.
곽상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액면분할 예정기업의 주식이 시장 대비 최고 17%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며 "주목할 점은 이들 종목 주가는 액면분할 공시 시점부터 오르기 시작해 분할 후 재상장하면 평균 10일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현재 액면분할을 공시한 기업 중 시가총액 1000억원이 넘고 주가 상승률이 20% 미만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디는 회사는 제일기획, 현재H & S, KPX케미칼 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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