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서산답사 당부사항 (필독)

[이종원]

서산답사 잘 다녀오겠습니다.(9/21)

드디어 손꼽아 기다렸던 서산답사가 이틀남았습니다.
지금 남해안지방에는 수해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
답사를 떠나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해를 당한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들입니다.

참 수재민 성금은 어제까지 2,665,070원이 거쳤습니다.
모놀가족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감사드립니다.

어째든 답사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버스까지 늘리면서
모놀 가족 103명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십시요.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날씨가 좋을 것 같습니다.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지요?
하도 모놀에서 비를 맞다보니 7월경 천안의 stillness님께서 우비 300개를 기증하셨습니다.
그 후 비가 오지 않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립ㄴ다.


참가자들에게 몇가지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1. 시간 약속은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7시 30분 압구정동 6번출구 공영주차장에서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7시 30분 넘어 기다려달라고 애원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갑자기 못가시게 되면..연락을 꼭 주십시요.
016-219-6001

* 버스 차량배정
1호차..이종원 016-219-6001
이종원/신데렐라/토토로74/야로/뚜리/깔끔이/김형수/수채화/청바지/달새/수빈짱/최수빈/강가에/21c승리/깜찍이/엄순해/신경숙/머러리맘/미수기/윤호연/바다내음/정준책/동행/섬돌/정달훈/정지화/정하림/돼지감자/nina/감귤꽃향기/문혜연/이슬어지/따봉/관동팔경/오랜지/줄리앙/강창은/제시카/보노보노/민이네/ april/오수경

2호차 토구 019-207-2286
토구/엄지공주/엄지사랑/엄지왕/박까치/hajima/비아/유진/rosegarden/주형요원/mj82/솔봉/하늘아래/반야낙조/포비/코난/후니유니모/yuni93/마리/짱우/형아/향기야/명수기/운해/곱슬미녀/티라노/선묘행/사랑해/김다예/김다빈/김다름/놀고지비/daisy kim/데이지/아띠/임종호/풀벗/ㅣ종준/설화/mono
맨 앞자리는 인솔자 자리니까 비워주세요.

* 취소자가 생겨 좌석이 몇 자리 남았습니다. (7석) 추가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2 일정표와 제 전화번호는 답사집 첫장에 기재해 놓았습니다.
미아가 되었을 경우...연락주십시오.

3. 개별차량으로 오시는 분은 9시까지 해미읍성 정문에 오셔야합니다.

4. 여행자 보험 가입하였습니다.
여행자보험은 1)사망,후유 5천만원 2)질병 1백만원 3)배상책임 1천만원 4)휴대품손해 1백만원
담보범위:일요일 집을 나서면서부터-일요일 집에 들어갈때까지.

5. 답사집 공부 많이 하고 오십시오.
자료집은 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퀴즈를 낼겁니다. 좋은 상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매번 답사때마다 상품 기증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이번부터는 절대 받지 않습니다.

6. 식사 및 여흥의 시간
1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가든을 예약했습니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맛집을 골랐습니다. 계곡에 앉아 닭도리탕을 먹겠습니다.
족구장, 피구장도 있으니..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해 주십시오.
족구, 피구 우승팀에게는 여행스케치 10월호를 드립니다.
여행스케치 10월호에 제 가족이 표지모델로 나왔거든요..하하

7 비상약..소화제,감기약, 멀미약까지 구비했습니다.
아프면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참지 마시고..
우리 문화가 너무 아름답다고 눈이 멀면..그것은 책임지지 않습니다.헤헤

8. 간식및 주류
아침 빵, 커피, 물, 음료수, 간식, 과자, 술, 안주 등은 제가 준비했습니다. 물론 소주도 준비하겠습니다. 답사 후 버스에서 한잔 걸치는 그 맛..잊지 못하겠지요?

9. 쓰레기
쓰레기는 고속도로 휴게실이나 근처 쓰레기통을 있을 경우..수시로 버리세요. 기사님이 모놀답사를 좋아하는 이유가 ..우리가 답사가면 차가 정말 깨끗하대요. 협조바랍니다.

10. 답사후기
답사의 느낌을 글로 간직해보세요.
잘 쓰는 것보다 느낌이 많은 글을 원합니다.
느낌을 서로 공유하면 감동은 커지겠지요.
답사후기를 써주신 분들께 '우수회원' 승급을 해드립니다.
나중에 우수회원만을 위한 여행을 따로 준비하겠습니다.
우수작은 모놀과 정수 초화면에 영구히 올려드리구요.(이건 무진장 영광입니다.)


이번에도 느낌 가득한 그리고 소중한 답사여행 준비하겠습니다.

모놀과 정수 대장
이종원

[은사시나무]

종원님 거듭거듭 읽었습니다. 특히 "...아프면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참지 마시고.. 우리 문화가 너무 아름답다고 눈이 멀면..그것은 책임지지 않습니다.헤헤 "이 구절이 어찌나 마음 따스한지 읽고 또 읽고 아무래도 저 모놀 왕왕왕 중독증..인거 맞죠! 병이 너무 깊은거 같지요. 약도 없다는데...

[머러리맘]

아!...심각하군요. 선천성 구제불능성 모놀 중독증이 심하게 전염중이라던데....약이 있긴 있다던데요?..만나서 가르쳐드리죠...ㅋㅋㅋ

[이종원]

중독증환자가 많아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