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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술을 섞어마셔서 그런지...일찍 취해서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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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시에 자리를 떴는지도 잘 기억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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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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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학 아버지께서 마중 나오셔서 송아저씨네 갔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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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우신 연학 어머니와 술집임에도 불구하고 얌전함을 자랑하던 연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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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학 아버지...세 식구 정말 보기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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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라고 하는 얘기라고는 절대 믿고싶지 않았던....몽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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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뭉님 후배 잘생긴 준석씨, 모델같았던 수지...아니 새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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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잘생긴 준석씨는 나중에 마술로 찬용님을 들었다 놨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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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반을 치신다는 지원언니...요즘엔 국악기랑 재즈랑 같이 많이들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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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은씨의 미모를 지속적으로 칭찬하셨던 보라언니 ㅋㅋ 언니도 이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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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중에 고기집에서 제 왼쪽에 앉았던 분이 계셨는데..여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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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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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학 어머니는 1차 끝나고 연학이와 함께 집으로 고고씽 하셔서...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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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 찬용오빠. 스승의 은혜가 하늘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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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기억 속에 제가 3차까지 갔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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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우리가 막걸리>소주>맥주를 마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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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하면 귀소본능이 철저하게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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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얼마 놀지도 못하고 와버렸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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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마셔서 그런지 정말 고대로 기절했다가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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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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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하루 낯선까페 회원님들의 숙취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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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머리들 예쁘게 붙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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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홍대쪽 살롱 바다비라는 곳에서 공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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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시고 싶으시면...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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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공연 전날 과음을 하시다니 ... ^^;; 공연 잘 하세요.
훗.. 저희는 아침 6시반까지 마셨습니다.. ㅜㅜ 비 맞아가며~
민아씨, 비오는데, 민아씨 음악 들어봤습니다. 제가 음악하는 사람은 아니어도, 음악 듣는 사람이자나요 케케... 훌륭하시네요. 눈동자가 참 검다..했더니... 반짝반짝 검고도 깊은 음악이더이다!
아...감사합니다 하하하;;;쑥쓰... 전...공연 전 중 후 가리지 않고 마시곤 해서...
부럽습니다. 즐기며 마실수 있단게.....전 너무 고통스러워요. 언제쯤 그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할 수 있을런지....
꾸준히 장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