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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골치 아파, 행시(방장:푸른꽃님) 김해 도자기/꽃구경 가자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92 23.02.20 10:0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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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0 13:10

    첫댓글 그땐 다들 부의금만 보내고 말았는데.....
    친척도 못 갔어요.

    울 깔끔이 비사몽 방장님께서는 비록
    먹지도 못하는 보신탕이지만
    그 고마움을 간직하셨군요.

    하긴.... 우리 인간들 마음이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죠.

    아무리 친하다 해도
    큰행사 치뤄보면
    누가 흰까마귀고
    검은 까마귀인지 안다던 친구 생각이 납니다.

    몇 개월 전에
    자기 아들 결혼한 친구.

    전 그때 중요한 일이 있어서
    축의금 돈10만원 보냈거든요.

    지는 예전에 울 엄마 돌아가실 때 3만원 했는데
    5만원 할까?
    고민하다가
    10만원했는데....
    안 왔다고 삐져설랑은 전화 한 통화 없었어요.

    괘씸해서
    괜히 10만원 했다, 다른 애들처럼 5만원 축의금 내고 3만5천원 짜리 뷔페는 못 먹을지라도 나도 5만원만 할 걸...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 마음이란 것이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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