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악~~~>ㅁ<
하이델룬이 넘 조아여~~~
오늘 올려주신다구 하던데...
진짜죠?
--------------------- [원본 메세지] ---------------------
음핫핫핫; 몇일만인가...소설쓰는거....지금 다른 판타지소설땜시 머리는 아작나고=_=;
정팅에 사람들은 코빼기도 안보이고...(PY데쑤카페=_=)
하긴, 울컴이 삐꾸니 있는사람도 안보이겠군.
자자- 슬슬 크레이지샷도 질리기 시작하는데...완결이나 낼까=_=;
으악 -0-;; 쿨럭; 쀼쀼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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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유리거울 틈 사이로
파편같이 보이는, 아니 거울의 파편이 확실한 것들이 우수수 흩어졌다.
눈보라가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그러나 그것은 눈처럼 녹아내리는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상처를 내는, 날카로운 속성의 유리조각이었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비었다.
다른것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 순간 만큼은, 아슈레이의 붉은 상처외에 다른 어떤 생각도 나질 않았다.
그건 내 의지가 아니었고,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말 같았다.
몸이 멋대로 아슈레이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또 내 의사따위는 무시한채 녀석의 손을 붙잡고,
흘러내리는 피를-
어느새 뜯겨진 내 가슴팍의 붕대로 감싸버렸다.
" 이런 바보같은... 아델룬 총독 아슈레이, 너의 냉정함은 어디로 갔지.
너의 자랑이던 그 예의바름따위가 다 어디로 사라졌냔 말이다!"
흥분해 버렸다. 정말 빌어먹게도 무모한 녀석의 행동과,
그것을 예측할수 없었던 내가 증오스러워서.
- 쿵!
내가 냉정해 지기 위해 잠시 멈칫한 순간,
아슈레이는 내 목을 누르고 벽에 밀착시켰다.
손에는 상당한 힘이 실려있어서
한쪽 손을 이미 다른곳에 쓰고있는 나로써는 쉽게 밀쳐낼수 없었다.
차라리 녀석이 날 죽일 각오라면,
모든걸 다 포기하고 죽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끝가지 저항할 마음도 없었다.
다시 얼굴을 치켜들어 눈을 마주쳤을때,
아까 눈물처럼 보이던 투명한 것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눈동자에는 분노만 어려있었을 뿐,
목을 누르던 힘이 좀더 세지는가 싶더니,
이내 그 손가락은 풀리고
그는 내 어깨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었다.
벽에 붙였다고 해야 표현이 더 정확할까.
그리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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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먹은 동생이 컴터를 쓰겠다고 =_= 합니다..
걔가 컴퓨터를 끝낸 뒤거나,
아니면 내일 마저올리겠습니다. (꼭!! )
이싸람 한번만 믿어주세요=_=;;
카페 게시글
카슈미르[소설방]
Re:[창세기전3파트2] 크레이지 샷 외전 - shall we dance?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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