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을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해서 동차는 엄두도 못냈었습니다.^^;
그래서 1차만 작년에 합격하고 올해 2차를 시험봤었는데요.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습니다.
(가능한한 시간절약형으로 1차만 노렸기 때문에 제대로된 공부방법이 아닐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ㅡㅡ;)
10월경부터 노동법 기본서를 읽어보기는 했습니다만,
1차 본격적인 공부는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의 한계는 안정적인 공부시간 확보가 어렵다는거 같은데요.
1. 강의테잎 이용하기
노동법 1.2 그리고 민법은 강의테잎으로 했습니다.
출퇴근시간, 점심시간에 꼭꼭 들으시면 6개월동안 2번이상씩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동영상은 시간이 많이소요되고,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라면 책볼 시간이 됩니다.
2. 노동법1.2
노동법 1.2의 경우 1차만 준비하신다면 굳이 기본서 보기보다,
강의 테잎을 기본으로 해서 학원교재로 정리하시고,
객관식 문제집으로 마무리하시면 시간절약이 될 것입니다.
3. 민법
민법의 경우 경제학과 함께 가장 애 많이 먹었는데요.
강의 테잎 교재로 많이 집중해서 읽었습니다.(강의 테잎을 먼저 들어보고 책을 읽죠)
처음에는 보름이상 걸리지만, 자꾸 반복하다보면 막판에는 회독수가 빨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달 남겨놓고 문제집을 했는데요, 올해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하니, 문제집 선택은 그것을 감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4. 경제학
유일하게 학원수업을 제대로 들으려 노력했던 과목입니다.
일주일 내내 <칼퇴근>이 어려운 만큼 일주일에 2번 2달은 강의수업에 집중했습니다.
경제학은 그래프 등의 시각적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고급문제는 피하고요, 기본문제를 중심으로 강의 일정에 맞춰 예복습을 꼭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역시 한달전부터 7급 공무원 문제집 한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5. 영어
영어는 다들 천차만별이라고 하니...뭐라고 하기 좀 그렇네요.
퇴근하고 공부 바로 시작하기 힘들때..(집중이 안되는 등)
한두시간 꼭꼭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구요.
법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영어는 10년만에 공부하며, 경제도 힘들어서
짧은 시간내에 1차를 준비하려기에, 수면시간을 엄청 줄여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 3-4시간밖에 못잔듯..^^;)
참! 마지막 2일 동안은 객관식 문제집(노동법1,2 영어, 경제, 민법 모두요)에서
틀린 문제만 표시해뒀다가 눈에 익숙하게 하고
유의할 부분 체크하시고 시험에 들어가서 도움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역시 자는 시간을 줄이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