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장 1-10
"어떻게 너희 반만 이렇게 성적이 좋은거야?"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요.
독일어 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오셨는데요.
그분은 젊고 예쁜 선생님이었지요.
그 선생님이 2학년 15반 가운데
3개반만 가르치셨는데요.
중간고사 성적을 보니,
그 여성 선생님이 가르친 반의 성적이
다른 반보다 월등이 높았습니다.
아마도 남학생들이
그 예쁜 선생님한테
잘 보일려고 그랬던 것 같네요.
선생님이 좋으면,
그분이 가르치는 과목도 좋아지는 법이지요.
오늘 본문을 보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는
필연적으로 그분의 말씀을 좋아하게 되네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기준으로 삼고 살다보니,
그도 잘 되고,
그의 후손들도 복을 누리는 것을 봅니다.
생명의 말씀을 가지는 산다는 것은
어둠 가운데
빛을 가지고 사는 것과 같으니까요.
물론 세상은
이렇게 구별된 삶을 사는 성도들을
불편해하고 미워하지만
결국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래서 그렇게 말씀을 좋아하시는 건가요?
그렇게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