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겨울방학에 시골 이모네 (아산군 송악면 동화리(덕대울) )가면 산토끼를 잡아다 볶아주셨는데.. 그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1)토막 친 고기를 기름과 피찌거기를 깨끗이 씻어낸후에 팔팔끓는 물에 파잎과 손질한 토끼를 넣어 살짝 데쳐서 기름과 피등 불순물을 제거해주는데... 데친 고기는 다시 한번 찬물로 헹궈주면 더 좋아요^^
2)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하여 물에 씻어 건져 준비하고요.양파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대파와 풋고추도 보기좋게 썰어 준비해요.
3)냄비에 손질한 토끼를 담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잘 버무려 간이 배게 이삼십분 두었다가
준비한 야채들과 다진 마늘과 생강, 파를 넣고 다시 버무려 두었다가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줍니다.
4)끓으면 고루 뒤적여 주고.... 불을 줄이고 고기에 간이 잘 배어들게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자작하게 되었을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끝~
※광고는 아니고요 몸 보신을 생각 하시는 여러분을 위하여 제가 지난 11일에 가서 먹어본
천안 구글에 청수 영양탕집을 소개합니다. Tel : 565-4428
정말 잘 하더라고요. |
첫댓글 광고업을 개업하시려나 왠청수보시탕집의 토끼탕? 혼자서 잘먹고잘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한번쯤은 생각이날텐데! 작품 연습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노력하여 좋은작품 자주보여주시길 바라면서....... 고맙습니다.
소금씨 혼자 자신건 아니고 저도 꼽사리 끼었지만 잘 하더라고요. 미리 주문을 해야는데 금방잡은 토끼 간 (옛날에 용왕님이 자셨음) 을 소금장에 드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가격은 1마리 45,000원. 날 잡아서 한번 가자고요.
원앙농장에도 사진으로 보니 토끼가 있던데... 그녀석들 간수 잘 하라 일러야 겠습니다.ㅎㅎㅎ
유 선생님 낼 들르세요. 토끼를 보시고 맏아 놓으시면 다음에 제가 직접 잡아 드리겠습니다.
티끼고기 만나던가 좋은데는 혼자만다니고 나한데 부탁하지 그럼 한마리 정도야 언제날 잡읍시다
평강회 척사대회 끝나고 ..................
원선생님...퇴끼요리소개해주셔서ㅋ,,,,,개띠님께서...챙피하게 토끼한데 물리지 말고 건강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