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20분 비행기는 40분 지연되어 10시에 출발한다.
기내에서 하이볼과 맥주 구입.
안주는 간식으로 구입한 빠바 빵.
4시간 동안 줄기차게 일드를 본다.
잼남.
하노이에 도착하니 새벽 한 시.
짐 찾고 나오니 아직도 환전을 한다.
무엉탄하노이호텔에 도착하니 세 시.
호텔 건너편에 국수집 두 곳이 엉업중이다.
국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맥주를 마시기 위해 식당에 갔다.
고추 팍팍.
베트남 고추는 처음에는 무척 맵지만 곧 매움이 사라진다.
매움이 지속되는 청양고추와는 다르다.
맥주 두 캔과 닭고기국수를 먹었는데 3500원.
이 가격 실화냐.....
베트남 월급이 30-50원이어도 살 수 있는 이유다.
호텔 매점이 있는데 맥주 가격이 호텔 냉장고 맥주 가격과 같다.
사악함.
이제 본격적인 여행 시작.
첫댓글 그렇군요.
하노이
여행 첫날 즐감!
다음 이야기 기다려 집니다~ㅎ
네~~
감사합니다.^^
물가 싸서 좋긴합니다.
울나라는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듯!
물가가 장난아니여서....ㅠ .ㅠ
젬난 여행지에서 소식 기대만땅입니다.^^
에이~~
남편분이 잘 버시는데 엄살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