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후에 율법에 적용시켜 지키게 하셨고
세월이 흐르면서 육적인 할례와 영적인 할례로 나뉘게 됩니다
혈통적인 할례는 예수님 이후에는 필요가 없습니다(롬2:28ㅡ29)
그것이 나중에는 말씀에 인침으로 바뀌게 됩니다(계7장)
할례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한 설교자료입니다.
출애굽기 12장에는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의 길, 곧 재앙을 면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유월절 의식에 대하여 나와있습니다. 만일 할례 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유월절 의식을 지킬 수
있는 자격이 없으므로 구원받지 못하고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할례는 생명과 직결된 것으로서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오늘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할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할례는 하나님 언약의 표징
할례란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자 아이가 태어났을 때
난 지 팔 일이 되면 성기 끝의 표피, 즉 겉가죽을 칼로 잘라내는 것으로 오늘날의 포경수술과 같습니다.
창세기 17:1-2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이 99세 때에 나타나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시고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고 언약하셨습니다(창 17:5-6).
아브라함이란 열국의 아비, 많은 무리의 아비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 앞에 완전히 행하였기 때문에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또 열국의 아비가 되었고, 아브라함을 통하여 열왕이 나왔습니다. 오늘날 아브라함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기독교 국가가 태어났습니까?
또 예수를 구세주로 믿은 왕들이나 대통령 또는 수상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발자취를 좇는 믿음의 후손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17:7-10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도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언약하시고 가나안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주시며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축복이 임하려면 할례를 받아야 하며
만일 할례를 받지 아니한 사람이라면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7:11-14에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면 영원히 지켜야 할 하나님의 규례에 순종하여 할례를 받되 영적인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남자가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하도록 명하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태아가 모체 자궁 내의 양수 속에서 갇혀 지내다가 모체 밖으로 나와 바깥 공기를 접하게 되면 온도나 평안함 등 모든 환경이 전혀 다르므로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포들이 가장 여린 상태로 있다가 칠 일이 지나게 되면 환경에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아직 동작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때에 할례를 하게 되면 아픔이나 고통이 조금밖에 없고, 여린 살이므로 빨리 아물고 부작용이 없으니 여러 면에서 좋습니다.
그러나 어른은 살이 굳어 단단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만큼 고통스럽고 좋지 않습니다(창 34:24-25).
이처럼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도록 명하신 것은 만일 기한을 명하지 않으면 게을러질 것이고 자꾸 미루다 보면 결국 받지도 못하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자상하고 섬세하신 하나님의 사랑인지요. 하나님께서는 절대 주권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들을 위하여 명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할례를 남자의 성기 끝에 행하도록 명하신 이유는 가장 불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할례를 행하여 양피를 제거하게 되면 질병이 예방되고 냄새도 나지 않으며
발육에도 여러 가지 유익점이 있습니다. 우리 사람 편에서도 좋고 하나님 편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징을 남길 수 있으니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것이지요.
그러면 남자에게만 할례를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담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도울 수 있는 배필이 없으므로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인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창 2:20-24). 그러면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돕기 위해서 지음을 받았고 또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남자에게 할례를 하면 여자 또한 받은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창 3:16, 엡 5:22,28).
이와 같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육체의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었고 만일 할례를 받지 못하면 구원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렘 4:4).
2. 할례의 영적인 의미
로마서 2:28-29을 보면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즉 육체의 할례는 하나의 그림자요, 신약시대에 와서는 실체로서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그러므로 오늘날은 육체의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마음 안에 성령을 받으면 진리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므로 마음의
할례를 받게 됩니다.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게 하시며 죄를 버리고 의를 행하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마음의 할례를 받아 죄를 온전히 버리고 의 가운데 온전히 거하는 사람이 되면 곧 성결을 이룬 것이요, 이런 사람은 죄를 지을 리도 없고 마음에서 악취가 날 리도 없으니
온전한 마음의 할례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진정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열심히 죄를 벗어버리고자 싸워 나가면서 계속 마음의 할례를 받아 나가야 합니다.
구약시대에 육체의 할례를 받은 사람들이 유월절 의식을 지켰던 것처럼 성령받은 사람들은 성찬예식에 참여하여 주님의 살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요 6:53).
그러나 죄를 짓고 아직 회개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성찬예식에 참여하여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수가 없으므로 고린도전서 11:29-30에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말씀하고 있지요.
여기서 주의 몸을 먹고 마신다는 것은 성례전에 참여하여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돌아볼 때 아직 돌이키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마음이
꺼림칙한데도 성례전에 참여하여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신다면 질병이나 시험 환난이 틈탈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한 심령이 되어 성찬예식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교단에 따라서는 물세례를 받은 사람만이 성찬예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를 구세주로 믿으면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했고, 요한복음 1:12에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했으니 성령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물세례를 받는 것보다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합니다. 만일 물세례를 받지 않았다 해도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받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물세례를 받지 않았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 세례를 받고 자신의 죄를 회개한 깨끗한 심령이라면 성찬예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은 사람들이 아직 육적으로 물세례를 받지 않았다 해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할례? 알아보자
할례 [ 割禮 ]
남성 혹은 여성의 성기 일부를 잘라내는 의식.
할례는 남자 생식기의 포피를 자르는 것으로 성인의 표시로 행해진 풍습이었다. 그러나 유대교에서는 하느님과의 계약을 맺은 백성이라는 표시로, 남자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출생 후 8일째 되는 날 할례를 시행했다. 이슬람교에서도 이슬람교도의 상징으로서 보통 6세가 되기 전에 보통 할례의식을 하고 가족들은 성대하게 축하잔치를 벌였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종교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혼전 순결유지와 성적 욕구 억제를 목적으로 할례가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말리아 지부티 수단 에티오피아 케냐등 중북부 아프리카에서는 대다수 미혼여성들이 할례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시술의 70% 이상이 마취제도 사용하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종종 출혈과다.패혈증.정신적 충격 등으로 인한 인명희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1998년 9월 할례를 유엔난민지위협약이 규정하는 '박해'로 인정, 세계 각국이 망명허용의 근거로 받아들여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젊은 여성의 90% 이상이 할례를 받던 케냐.이집트.세네갈이 1998년 할례를 금지하였고 스웨덴.미국은 할례 당할 위험에 처한 여성의 자국망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인권단체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1분당 4명의 어린 소녀들이 할례를 받고 있고 서구의 이민사회도 예외가 아니어서 영국의 경우 지난 85년 할례금지 법안을 마련했는데도 매년 1만5천 여명의 소녀가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 금지했는데도 의식과 종교를 이유로 근절되지 않는 것이다.
할례란....
음경의 표피 전부 또는 일부를 자르는 행위.
이 의식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할례가 하나의 의식으로 여러 민족에 분포된 점과 금속 칼보다는 돌 칼을 널리 사용한 점은 이것이 매우 오래 전부터 있었음을 암시한다.
할례를 전통의식으로 행하는 곳에서는 사춘기 전이나 사춘기 때 행하며, 이슬람교도들 중 어떤 이들은 결혼 직전에 행하고, 어떤 이들은 종교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나 출생 뒤 곧바로 행한다. 유대인들이 남자아이를 낳은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하는 것은 하느님이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의 일부 내용에 따른 것이다. 이처럼 유대교로 개종하는 모든 남자는 의무적으로 할례를 받도록 되어 있다.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는 교회에 들어온 자에게 이러한 '모세의 법'을 의무조항으로 하지 말 것을 정했다(사도 15). 나이에 상관 없이 행해졌으며, 일반적인 경우 할례를 받는 사람이 그가 속한 단체에 정식으로 가입함을 뜻하거나 그가 어떤 지위를 얻었음을 가리켰다. 따라서 할례를 통해 사회적 지위·권리·신분 등이 확정되었다. 세계 도처에 있는 여러 전통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유대인, 이슬람교도, 일부 그리스도교도들 가운데서도 이 행위는 심오한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의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과의례).
생리학적인 면에서 볼 때 음경의 표피를 제거하여 음경귀두를 드러내는 이 행위는 피지라고 불리는 치즈 모양의 악취를 풍기는 분비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피지는 불쾌감을 주며, 전염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영어권 국가들, 특히 미국에서는 신생아들에게 의료상의 할례를 행하는 것(포경수술)이 관례로 되어 있다. 점점 많은 수의 외과의사들이 몇 가지 위생상의 이유로 포경수술을 관례적으로 행하는 일을 거절하고 있지만, 몇몇 부모들은 그 아이의 아버지가 할례를 받았다는 이유와 또는 이 의식이 그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아이들이 할례를 받아야 할 필요를 느낀다. 음경암의 발생률이 할례를 받은 남자들에게서는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위생의식이 높은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에게서도 그 발생률은 적게 나타난다.
음핵절제술이라고도 불리는 여성의 할례는 피를 뽑는 것에서부터 음부봉쇄(음핵, 소음순과 대음순의 2/3를 제거하고 대음순의 나머지 부분은 뒤의 작은 구멍과 연결되도록 함)에 이르는 의식적 수술과정이다. 이 의식은 뉴기니,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 군도,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 브라질, 멕시코, 페루와 중동·아프리카·서아시아·인도의 이슬람교도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진다. 이 수술은 보통 중년의 부인에게 행한다. 이 의식은 종교적·윤리적 전통의 일부로 생각되며, 책임 있는 성인이 되는 필수적인 단계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