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 혼자 싸울순 없고, 슈퍼히어로는 수십명이니
그렇다면 타노스에게는 블랙오더스가 있죠.
창 모양은 영락없네요, 프록시마로 보이는 창도 찍혔다고 하니
콜버스 그레이브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의 남편. 긴 창을 들고 싸우며, 창이 부서지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 이 창은 뭐든 원자 단위로 분해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디자인의 모티브가 아더라는 말이 있긴 한데 사실인지는 불명.
인피니티 이벤트에서 슈퍼자이언트와 함께 진 그레이 학교로 찾아왔지만 자신이 찾는 인물이 없음을 알고 떠났다. 그들의 찾는 인물은 타노스의 아들 테인이었고, 테인이 오롤란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롤란으로 향했다. 오롤란에서 블랙 볼트에게 16~22세의 인휴먼들의 머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후 하루의 결정할 시간을 주겠다고 하며 떠났다.
이후 에보니 모가 테인을 잡아오고 타노스,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함께 그들을 막는 어벤저스와 싸웠다. 헐크를 농락하며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였지만, 그 순간 난입한 캡틴 아메리카에게 저지당했고, 캡틴이 밀려난 후엔 하이페리온을 기습해 "따가운가? 아픈가? 끝이라는 생각이 드는가?"라며 하이페리온을 끝장내려 했지만 그 와중에 캡틴이 프록시마의 창을 방패로 튕겨내는 바람에 튕겨낸 창이 콜버스에게 명중, 하이페리온에게 "따가운가? 아픈가? 그게 네 끝이기 때문이야."라며 조롱당한 후 하이페리온의 히트 비전으로 끔살당했다. 다만 창이 부서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프록시마가 창을 챙겼고 이후 창을 챙긴 프록시마가 테인의 능력으로 봉인당했다.
죽지는 않은 상태였던지라 봉인당한 상태에서도 천천히 재생하던 중, 막시무스가 봉인된 곳에 구멍을 뚫어 천천히 재생하기 시작했고, 네이머가 인커전을 막기 위해 일루미나티들이 다른 세계를 파괴하려는 것을 주저하는 것을 보고 다른 세계를 파괴시키기 위해 봉인시켰던 프록시마, 타노스, 콜버스를 부활시키자 타노스를 중심으로 한 집단 카발의 일원이 되었다. 시크릿 워즈 이벤트에서도 생존했다.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콜버스 글레이브의 부인. 블랙 오더 내에서 가장 뛰어난 전사로, 타노스가 직접 죽어가는 별로 제련했다고 하는 창을 갖고 싸운다.
인피니티 이벤트에서 네이머가 있는 아틀란티스로 향했는데 아틀란티스는 이미 와칸다의 공격으로 개판이 되어 있었고, 네이머에게 인피니티 젬이 있는 곳을 알려주면 아틀란티스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하자 네이머는 곧바로 와칸다를 지목했다(...). 블랙 드워프가 와칸다 공격에 실패하자 타노스, 콜버스와 함께 와칸다를 정복해 일루미나티가 숨겨놓은 반물질 폭탄을 찾아냈다.
에보니 모가 테인을 잡아오고 타노스가 죽이려던 참에 그들을 저지하려는 어벤저스와 싸웠다. 콜버스와 태그로 헐크를 농락했지만 죽이지는 못했고, 하이페리온과 캡틴 마블과 싸웠다. 헐크는 브루스 배너로 변할 때 땅에 박아서 기절시켰고, 창을 땅에 내리쳐 충격파로 주변에 있던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하이페리온을 한꺼번에 넘어뜨렸다. 캡틴 아메리카와 캡틴 마블을 완전히 끝장내려고 창을 던졌는데 캡틴 아메리카가 방패로 창을 튕겨내며 애꿎은 콜버스가 팀킬당했고 결국 테인에 의해 봉인당했다.
이후 인커전을 막으려는 네이머가 부활시켰고, 타노스를 중심으로 한 집단 카발의 일원이 되었다. 시크릿 워즈 이벤트에서도 생존했다.
블랙 드워프
블랙 오더의 탱커. 파괴되지 않는다는 피부와 괴력을 갖고 있다.
인피니티 이벤트에서 블랙 팬서가 지키고 있는 와칸다로 향했는데, 와칸다군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졌다(...). 기가 푹 죽은 채 부하들과 떠나는 모습은 안습 그 자체. 이 패배로 인해 타노스에게 두들겨 맞고 신뢰를 잃어 타노스가 탈취한 우주 기지 피크를 지키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피크에 블랙 위도우, 매니폴드, 샹치가 침입해오고 블랙 드워프는 나름 잘 막고 있었지만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급격하게 밀렸고, 결국 로난 디 어큐저에게 두개골이 박살나 사망했다.
슈퍼 자이언트
직접적인 전투 능력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능력이 있어 '정신 기생충'으로도 불린다. 다만 본인의 정신도 좀 불안정하다.
인피니티 이벤트에서 콜버스와 함께 진 그레이 학교에 침입, 오메가 레벨 뮤턴트들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을 알고 아이스맨을 정신 조종해 엑스맨들을 공격했다. 이후 타노스의 아들이 그곳에 없음을 알고 물러났다.
이후 타노스가 와칸다를 정복하고 반물질 폭탄을 얻자 슈퍼자이언트는 블랙 볼트의 정신으로 침입해 폭탄의 가동 방법을 알아냈고 타노스는 슈퍼자이언트에게 반물질 폭탄을 맡겼다. 일루미나티가 반물질 폭탄을 지키기 위해 공격하자 블랙 볼트의 정신을 조종해 막아냈는데, 이때 본인은 과거 타노스에 의해 납치된 아이들 중 한 명이며 자신의 친구들이 영광스럽게 타노스에게 죽었지만 자신은 그러지 못했다며 영광을 위해 타노스에게 붙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은 영광을 얻지 못했고, 타노스의 명을 따르지 않고 반물질 폭탄을 쓰려 했으나 작동 스위치가 막시무스에게 있었다. 막시무스는 순간이동이 가능한 강아지 락죠를 이용해 폭탄, 슈퍼자이언트를 한꺼번에 다른 행성으로 순간이동시켜버려 슈퍼자이언트는 다른 행성에서 끔살당했다.
에보니 모
블랙 오더의 지략가. 거짓말도 믿게 만드는 수준의 엄청난 말빨을 자랑해서 "가는 곳마다 사악함과 거짓을 뿌리는 검은 혀" 라고 표현된다. 무력은 제일 떨어지지만 블랙 오더 중 제일 위험한 인물.
인피니티 이벤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접근, 말빨을 이용해 인피니티 젬과 타노스의 아들 테인의 위치를 파악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뉴욕 한복판에 슈마고라스를 소환하게 한 건 덤. 이 때문에 루크 케이지를 중심으로 즉석에서 마이티 어벤저스가 결성되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풀어줬을 때도 머릿속에 마인드 웹이라는, 에보니 모가 계속 속삭이게 하는 거미를 풀어놓는 치밀함을 발휘했다.
테인을 찾아갔을 때 테인은 블랙 볼트가 터뜨린 테리젠 폭탄으로 인휴먼으로 각성했고 능력이 폭주하는 상태였다. 테인에게 찾아가 여러 얘기를 하더니 힘을 억제하는 갑옷을 줬고, 1등급 억제장에 가둔 후 타노스에게 테인의 위치를 알렸다. 타노스에게 왜 1등급 억제장에 가뒀는지를 설명하려던 찰나 본거지가 털린다는 소식에 잠깐 중단되었고, 타노스가 프록시마, 콜버스와 어벤저스와의 최후의 결전을 치루던 중 테인을 풀어주고 테인 쪽에 붙어 테인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 타노스, 프록시마, 콜버스를 봉인시켰다.
이후엔 테인과 우주 어딘가로 떠나며 아버지의 뒤를 이을 무시무시한 적으로 키우겠다고 계속 말했지만 결국 그대로 잊혀졌다.
2편으로 진짜 어떻게 담아낼려고 그러는지 이제는 추정도 불가
첫댓글 토르로 조짐이 보이더니 가오갤나오면서 정말 세계관 엄청 넓어졌네요..MCU는 원작 만화 보다 축소되긴 하겠지만.. 닥터스트레인지까지.. 스타워즈 이후 제대로된 스페이스 오페라시리즈로도 손색없을듯한 세계관입니다
3부작 가야 되는거 아닌가여...주요 인물만 50명 넘게 나올 듯;;; 알트만 옹 살아계셨으면 한 번 맡아 보시는 것도 좋았을텐데...ㅋ
게임 하면서 친숙한 인물들 ㅋㅋㅋ
다들 엄청 쎄더라그요
이건 왠만한 히어로들은 5분도 못나오는 까메오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