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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EW) The Boss Baby (폭스) 보스 베이비 2017.5 국내개봉 주말수익 - $49,000,000 (-) 누적수익 - $49,000,000 해외수익 - $21,207,507 상영관수 - 3,773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25m -이번 주 박스오피스 역시 2위 싸움을 마치 1위 싸움인냥 지켜보는 한 주가 되 줄 알았습니다. [미녀와 야수]가 그만큼 강한 작품이었기 때문이죠. 지난주 예상했던 것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파워레인져: 더 비기닝]의 2주 연속 2위가 가능한 지, 아니면 스칼렛 요한슨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그 자릴 뺐을 수 있을 지였는데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작품이 급부상했고, 2위 자리 싸움이 아닌 1위 싸움에 끼어들어 [미녀와 야수]를 끌어내린 작품이 나타났습니다. 바로이번 주 1위를 차지한 폭스사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이야기입니다. [마다가스카] 3부작을 연출했던 톰 맥그래스 감독의 신작인 [보스 베이비]는 베이비 주식회사 카리스마 보스 7개월 된 아기의 모습을 지닌 보스 베이비의 활약을 그린 작품인데요. 아무래도 [미녀와 야수] 관객층보다는 좀 더 어린 관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르이다보니,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는 데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주말 수익 집계의 첫 날인 금요일에는 [미녀와 야수]를 따돌리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죠. 그러더니 결국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네요.
[보스 베이비]는 왕년에 잘나가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의 2017년 첫 번째 제작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 때는 디즈니와 픽사의 대항마로 확실하게 자신만의 색을 갖고 박스오피스를 호령했던 스튜디오였는데, 이제는 이 정도 수익만 나와줘도 나쁘지 않네요라는 평가를 듣는 처지가 됐는데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최근 개봉작은 국내에서는 올해 개봉했고, 북미에서는 작년에 개봉했던 [트롤, 2016]입니다. [트롤]의 개봉수익은 4,600만 달러, 최종수익이 약 1억 5,300만 달러였습니다. 그보다 높은 개봉수익으로 시작한 [보스 베이비]는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기본을 깔고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2위(▼1) Beauty and the Beast (디즈니) 미녀와 야수 2017.3.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47,543,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395,459,842 해외수익 - $480,800,000 상영관수 - 4,210개 (-)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60m -[미녀와 야수]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줄 알았으나 [보스 베이비]에게 1위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개봉 17일만에 3억 9,300만 달러를 넘어서며, 2017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해외수익까지 합치면 약 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를 정복했고, [라라랜드] 출연을 거부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믿거나 말거나지만) 엠마 왓슨은 그녀의 흥행리스트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그녀의 최공 흥행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습니다.
빌 콘돈 감독은 생애 첫 3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됐으며, 미녀가 아닌 야수역을 맡았던 목소리 좋은 배우 런더너 댄 스티븐스는 본인 최고의 인생작을 만나게 됐습니다. [미녀와 야수] 때문에 박스오피스 1위를 꿈꿨던 신작들은 고배를 마시게 됐고요.
2017년 첫 번째 배급작이 북미수익 4억 달러를 넘기면서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북미수익 4억 달러 돌파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놀랍게도 디즈니는 2014년도에 북미수익 4억 달러 작품이 없었습니다. |
3위(NEW) Ghost in the Shell (파라마운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2017.3.29 국내개봉 주말수익 - $19,000,000 (-) 누적수익 - $19,000,000 해외수익 - $40,100,000 상영관수 - 3,44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10m -화제성만으로는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급인 작품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3위로 등장했습니다. 원작에 대한 충성도가 워낙 높은 작품이었기에 실사화가 됐을 때, 오는 위험도가 상당했던 작품이었죠. 다행인 것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작품이 나쁘지 않았고, 영화가 줄 수 있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잘 살렸다는 평가들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화이트워싱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든 주인공 캐릭터 역에 스칼렛 요한슨이 의외로 잘 어울렸다는 점도 이 영화가 나락으로 빠지지 않은 결과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망하지 않아서 다행인 것보다는 주말 3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흥행을 고려해 폴 조지 배번을 받기까지 했는데, 주말 3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오히려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루시, 2015]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루시]는 R등급 영화기도 했는데 말이죠. 이런 흐름이라면 북미에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거둬들일 수익은 1억 달로 초반대(잘 된다고 치면)가 될 것이고, 북미가 아닌 해외 시장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네요. 스칼렛 요한슨을 선택한 것은 전 세계 시장을 고려했을 때는 납득할만한 이유기는 합니다. |
4위(▼2) Power Rangers (LGF)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2017.4.20 국내개봉 주말수익 - $14,500,000 (수익증감률 -64%) 누적수익 - $65,062,170 해외수익 - $32,700,000 상영관수 - 3,693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00m -[미녀와 야수]로 인해 스포트라이트는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이번 주 4위로 순위가 두 계단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관객층이 다소 겹치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개봉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이는데요. 개봉 2주차까지의 누적수익은 약 6,400만 달러로 지금까지 북미 시장에서 개봉했던 [파워레인져]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됐습니다. 이미 개봉전부터 속편에 대한 계획이 잡혀 있는 상태였고, 확실한 것은 2편의 제작은 진행이 될 것이며, 2편도 잘 된다면 기존에 생각했던 것처럼 6편까지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오르 예상이 됩니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히어로 영화 최초로 성소수자 캐릭터를 주인공(중 한 명)으로 내세웠다는 것으로도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를 내세우면서도 현시대를 반영하는 요소들을 접목함으로써 [파워레인져스]는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히어로물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 같네요. |
5위(▼2) Kong: Skull Island (워너) 콩: 스컬 아일랜드 2017.3.8 국내개봉 주말수익 - $8,80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147,848,204 해외수익 - $329,500,000 상영관수 - 3,141개 (-52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185m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불이 붙기 시작한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본 작품은 [콩: 스컬 아일랜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워너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프랜차이즈 시리즈 중 한 편임에도 [로건]과 [미녀와 야수] 사이에 끼어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준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까지 끼어드니까 말이죠. 개봉 4주차까지 누적수익은 약 1억 4,800만 달러를 기록중이고, 해외수익까지 합치면 4억 달러를 넘기기는 했지만, 성에 찰만한 수익은 아닐 것입니다. 워너와 레전더리 픽처스가 꿈꾸는 '사이즈'로 밀어붙일 시리즈인 '몬스터버스'에 좀 더 힘을 실어줬어야 하는 데 아쉽네요. 일단은 세 번째 이야기인 2019년 개봉 예정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어떻게 나올런지 모르겠지만, 히어로물 시리즈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는 가운데, 이런 대괴수 프랜차이즈 시리즈도 한 자리를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 |
6위(▼1) Logan (폭스) 로건 2017.3.1 국내개봉 주말수익 - $6,20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211,867,637 해외수익 - $373,555,007 상영관수 - 2.323개 (-840)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27m -이제 슬슬 정리하는 [로건]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울버린 3부작 중 최고수익을 기록했고, 유일하게 2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엑스맨 전체 시리즈 중에서도 톱 5에 들어가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시리즈가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배우 입장에서는 가장 멋진 은퇴식을 치른 셈이죠. 게다가 [로건]이 R 등급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 놀라운 기록이기도 하고요. |
7위(▼1) Get Out (유니버설) 겟 아웃 2017.5.18 국내개봉 주말수익 - $5,813,715 (수익증감률 -34%) 누적수익 - $156,887,675 해외수익 - $10,300,000 상영관수 - 1,844개 (-630)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4.5m -2017년 박스오피스를 가장 놀라게 한 작품 중 한 편으로 꼽히는 [겟 아웃]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영관이 630개 이상 빠지면서 이제 확실하게 정리가 되는 중인데요. 북미수익 1억 6천만 달러 돌파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짓지 않을까 싶습니다. |
8위(▼4) Life (소니) 라이프 2017.4.5 국내개봉 주말수익 - $5,625,000 (수익증감률 -55%) 누적수익 - $22,369,239 해외수익 - $28,600,000 상영관수 - 3,146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58m -캐스팅만 놓고 보면 박스오피스 1위급인 영화 [라이프]가 개봉 2주만에 순위가 급하락하면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니는 2017년 [라이프]에 앞서 [언더월드: 블러드 워],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두 편을 배급했는데, 어떤 작품도 북미 시장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북미시장만 놓고 보면 다 망했다고 볼 수 있죠. [라이프]가 그래도 조금은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했는데, 개봉 2주차까지 성적을 비교하면 앞서 개봉했던 두 작품과 대동소이한 수준입니다. 이러면 북미에서는 3천만 달러 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치가 될 것 같고, 희망은 4천만 달러 대가 될 것 같네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같은 경우는 북미에서는 약 2,600만 달러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해외수익으로는 10배가 넘는 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그래도 이름값은 했었는데, 과연 [라이프]는 해외에서 배우들 이름값이 통할려나 모르겠습니다. |
9위(▼2) CHiPS (워너) 주말수익 - $4,055,000 (수익증감률 -48%) 누적수익 - $14,367,366 해외수익 - $3,900,000 상영관수 - 2,464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5m -지난주 7위로 등장했던 [칩스]가 이번 주 9위를 차지했네요. 공교롭게도 지난주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던 신작들이 개봉 2주차에 다들 힘을 못쓰면서 박스오피스 하락권에 모였네요. |
10위(NEW) The Zookeeper’s Wife (포커스) 주말수익 - $3,349,475 (-) 누적수익 - $3,349,475 해외수익 - $163,833 상영관수 - 541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0m -이번 주 10위는 제시카 차스테인, 다니엘 브륄, 요한 헬덴베르그가 출연한 [주키퍼스 와이프]가 차지했습니다. [웨일 라이더, 2002]를 연출했던 니키 카로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바르샤바 동물원장 부부가 빌라, 동물 우리, 창고 등에 폴란드 레지스탕스와 300명의 유대인을 숨겨준 실화를 그린 작품입니다. 원작은 이 실화를 소설로 재구성한 다이앤 애커먼 작가의 <미친 별 아래 집 | 미래인>이고요. 제시카 차스테인과 요한 헬덴베르그가 동물원을 운영하는 안토니나와 얀 부부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전무가 평점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관개들에게는 이 실화가 주는 감동이 꽤 통한 것 같기는 합니다. 앞으로 상영관을 좀 더 늘리면서 순위와 수익 싸움에서 욕심을 낼 정도는 될 것처럼 보이네요. |
2017년 4월 1일 ~ 3일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 *자료: KOFIC 1위(-) 미녀와 야수 주말관객:651,842 / 누적관객:4,095,770 2위(-) 프리즌 주말관객:513,857 / 누적관객:2,214,674 3위(N)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주말관객:392,282 / 누적관객:569,680 4위(▲11) 원라인 주말관객:197,222 / 누적관객:290,956 5위(▼1) 히든 피겨스 주말관객;78,581 / 누적관객:287,194 6위(▼3) 보통사람 주말관객:36,577 / 누적관객:366,015 7위(N)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주말관객:13,750 / 누적관객:22,822 8위(▲70) 미스 슬로운 주말관객:12,527 / 누적관객:22,188 9위(-) 아기돼지3형제와 매직램프 주말관객:8,070 / 누적관객:22,930 10위(▼2) 밤의 해변에서 혼자 주말관객:7,951 / 누적관객:40,474 |
2017 |
14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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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in Style | 고잉 인 스타일 감독: 잭 브래프 각본: 테오도르 멜피 원작: 마틴 브레스트 출연: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앨런 아킨, 앤-마가렛, 조이 킹, 맷 딜런, 크리스토퍼 로이드 제작: New Line Cinema, Village Roadshow Pictures,RatPac-Dune Entertainment, De Line Pictures 배급: 워너 -모건 프리먼(79세), 마이클 케인(83세), 앨런 아킨(82세) 노배우 세 명이 포스터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앤 마가렛, 크리스토퍼 로이드처럼 베테랑 배우들의 이름이 보이고요. 이들 사이에서 맷 딜런(52세)은 아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 노배우 세 명이 모인 작품 [고잉 인 스타일]이 다음 주 관객과 만납니다. 영화 [고잉 인 스타일]은 [비버리 힐스 캅, 1984], [미드나잇 런, 1988], [여인의 향기, 1992]를 연출했던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1979년 작품으로 그의 나이 28세때 만든 동명의 작품 [고잉 인 스타일, 1979]을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영화 [고잉 인 스타일]은 완전히 세상 주변으로 밀려나 버린 듯한 소외감을 느낀 노인 세 명이 은행을 털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가든 스테이트, 2004]를 연출했던, 배우 잭 브래프가 연출을 맡았고, [세인트 빈센트, 2014]의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던 그리고 [히든 피겨스]의 연출자인 테도오로 멜피가 시나리오를 썼네요. 무려 여섯 편이나 함께 작업했던 모건 프리먼과 마이클 케인의 조화도 기대가 되고, 이전까지 단 한 번도 함께 작업한 적이 없었던 모건 프리먼과 앨런 아킨의 모습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마이클 케인과 알란 아키는 두 번째 작업). 박스오피스 성적이 궁금하네요. |
Smurfs: The Lost Village | 스머프: 비밀의 숲 감독: 켈리 애스버리 각본: 캐리 커크패트릭, 크리스 포쉬, 데이빗 론, 제이 셰릭, 파멜라 리본, 스테이시 하몬 출연: 조 맨가니엘로, 데미 로바토, 맨디 파틴킨, 레인 윌슨, 잭 맥브레이어, 제작: Sony Pictures Animation, Kerner Entertainment Company 배급: 소니 -[개구쟁이 스머프] 1편과 2편은 캐릭터 명성을 생각하면 대박은 아니었죠. 다만, 1편은 북미수익 1억 4,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해외에서 4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속편이 나오기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만들어 내긴 했습니다. 2년 뒤에 나온 2편은 북미(7,200만 달러)와 해외 수익(2억 7,600만 달러)이 1편 수익에 절반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3편 제작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고요. 실사와 결합한 두 편의 스머프 시리즈를 만들면서 소니는 조금은 다른 생각(어쩌면 진작에 했어야 했던)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실사를 결합시키기 보다는 그냥 풀 애니메이션으로 가자는 생각으로요. 3편을 기획하던 중, 실사가 아닌 완전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가고, 내용으로는 1편과 2편의 프리퀄이라고 보지만, 앞선 두 편과의 연결고리는 싹둑 잘라버린 완전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리부트 프로젝트로 기획 제작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스머프: 비밀의 숲]입니다. 시리즈 두 편을 만들어 놓고 리부트하는 것이 모양새가 웃기기는 하지만, 스머프라는 캐릭터를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는 풀 애니메이션을 선택한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야 조금은 이질감이 덜한 개구쟁이 스머프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연출은 [슈렉 2, 2004]를 맡았던 켈리 애스버리가, 목소리 연기는 조 맨가니엘로, 데미 로바토, 맨디 파틴킨 등이 하는데요, 박스오피스에서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소니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지는 다음주 박스오피스를 지켜봐야겠죠. |
*자료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닷컴, imdb.com 외
첫댓글 흐흐 언제나 월요일에좋은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보통사람은 저정도면 폭망이네요. 한국영화는 정말 부익부빈익빈인것 같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