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반다문총장
울 엄마 프엉
방송일시 : 2013년9월23일(월)~9월27일(금)
채 널 : KBS 1TV 07:50 ~ 08:25
프로듀서 : 임대배
목포에서 배로 2시간 남짓, 먼 바다의 끝에 신의도가 있다. 혼자서 두 사람 몫은 거뜬히 해내는 첫째 레오(18), 다섯 아이들의 엄마이자 신의도 소금밭 안주인은 첫 만남에서 아이가 넷 있다는 우승 씨(41)의 솔직한 모습이 그러나 현실은 순탄치는 않았다. 한 남자와 다섯 아이를 사랑한 베트남 엄마, 부티란프엉 씨- |
#우리 엄마 프엉을 소개합니다.
베트남에서 온, 다섯 아이들의 엄마 프엉 씨가 있다.
이혼 후 네 아이의 육아가 자신 없었던 우승 씨는 아이들을 마음으로
품어줄 엄마를 찾아서 베트남으로 떠났다. 우승 씨는 첫 만남에 자신
에게 아이가 넷이나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싫기도 하련만, 남편의 솔직함에 끌렸던 프엉 씨-
결국, 네 아이의 엄마가 되기로 했다.
신의도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삽질 한번 해 본적 없었던 프엉 씨가
결혼 7년차, 이제는 어엿한 다섯 남매의 엄마가 되었다는데-
시부모님께는 의젓한 며느리였다가, 13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에게는 깜찍한 애교도 부릴 줄 아는 귀여운 아내로.
아이들에게는 하는 일마다 인증사진 남기기를 좋아하는
젊은 감성의 다정한 친구. 하지만 학교에서 받은 장한 어머니상에
한없이 감동하는 다섯 남매의 진정한 엄마 부티란프엉 씨.
# 짜디 짠 소금밭에 찾아온 달콤한 행복
스물한 살의 아가씨가 엄마가 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아이들은 아직 프엉 씨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큰아들 레오와는 겨우 열 살 차이밖에 안 나는 베트남에서 온 엄마-
아이들과 부딪침은 점점 심해졌고, 급기야 넷째 길동이만 빼고
세 아이는 친엄마에게 돌아가 버렸었다.
서로가 힘든 시기, 남편 우승 씨는 프엉에게 못된 말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그 모진 고비를 이겨내고, 결국 프엉씨의 품에 들어온 아이들.
이제는 누구보다도 든든한 첫째 레오. 언제나 친구 같은 둘째 레지나
와 셋째 수. 그리고 넷째 길동이와 장난꾸러기 막내 샘까지-
프엉씨는 가슴으로 낳은 네 아이와 배 아파 낳은 막내까지 다섯 남매
의 엄마가 됐다. 몇 번의 고비를 넘어서 지금은 행복할 날만 남았다.
염전에 소금꽃이 피어나듯, 사랑꽃을 피워준 엄마가 함께 있으니까.
# 소금밭의 어린 일꾼, 레오와 레지나
염전일은 바쁘다. 해가 뜨기 전부터 해가 질 때까지 쉬지 않는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로 10분 거리의 하의도에서 기숙 생활을 하는
레오는 혼자서도 두 사람 몫의 일을 척척 해내는 일꾼이다.
주말이면 내려와 소금밭을 도와주는 장한 큰아들, 바쁜 염전 일에
구슬땀 흘려가며 돕던 아들이 우승 씨의 잔소리에 뿔이 났는데-
우승 씨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고, 레오의 서운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담당은 엄마 프엉 씨의 몫이다.
부부가 새벽에 염전에 나가면 아침마다 초등학생부터 유치원 동생을
챙기는 건 아직 중학생인 둘째 레지나의 몫이다.
레오가 학교에 있는 평일에는 소금밭 삽질에 동생들 돌보기까지
도맡아 하는 큰언니 레지나-
이쯤 되면 지칠 만도 하다. 게다가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으니
고등학교가 없는 섬을 떠나야 할 걱정에 마음이 무겁다.
엄마 프엉 씨도 머리를 맞대고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알아보는데-
하지만, 이 가족에게 시련이란 서로를 더 단단하게 묶어주는 것,
오랜 기다림으로 소금이 단단해지듯 가족은 더 단단해 질 것이다.
# 소금밭의 빛이 된 엄마, 부티란프엉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있어야 소금꽃이 더욱 활짝 피어난다.
신의도 소금밭 가족에게 빛이 된 존재, 프엉 씨.
서로를 믿고 받아들이기까지 걸린 시간만큼
서로에 대한 가족의 믿음은 더욱 단단해졌다.
그 희망을 밝게 비춰주는 빛이 된 엄마 프엉 씨.
그리고 행복이라는 꽃을 피워낸 다섯 아이들까지-
베트남에서 온 스물여덟의 엄마 프엉 씨의 얼굴에는
오늘도 소금꽃처럼 눈부시게 환한 웃음꽃이 한가득 피어있다.
각 부 주요 내용
1부(2013/09/23)
목포에서 배로 두 시간, 신안군 신의도에는 다섯 아이들의 엄마 부티란프엉(28)씨가 있다.
7년 전, ‘나는 네 아이의 아빠다.’라고 말하는 우승(41)씨에게 콩깍지가 씌여 그녀는 13살
연상의 남자를 평생 배필로 결정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한국, 그것도 신의도까지 온 데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는데... 이른 아침, 부부가 소금밭으로 나가면 집에는 둘째 레지나(16)
셋째 수(13), 넷째 길동(11), 다섯째 샘(6)이 남는다. 동생들 챙기랴~ 학교 가랴~ 레지나의
대활약이 시작된다. 주말아침 인근 섬 하의도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첫째 레오(18)가
집에 오고, 장남은 염전일부터 돕고 나선다. 엄마는 일주일 만에 온 큰아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지만 즐거워야 할 저녁시간은 아빠와 큰아들의 싸움으로 끝이 나고 만다.
연출 : 강효헌 , 서재민
촬영 : 강효헌, 서재민
글·구성 : 김은희
취재 : 유혜원
조연출 : 유희라
제작 : 타임 프로덕션 (02-761-6921)
독사과 - 도대체 kbs는 뭔 생각인지... 인간극장에서 이방인을 자주 노출 시킵니다.
베트남과 연관도 없는 시골 남자가 13살 어린 인간과 결혼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로맨스가 있어서 엮어졌을가?
나이 차이도 그렇고 자식들 나이를 보니 대체 몇 살에 아를 낳은거야??
7년 전 이혼녀 대한민국에서 또 혼인이라...
애들도 정말 많이 낳았다.. 또 ing...
http://www.kbs.co.kr/1tv/sisa/human/view/vod/2188935_60137.html
무적한류- 참 큰일입니다. 문제는 다문화의 실상을 가리는 이러한 감성프로에 휘둘려 "다문화= 아름다운 것"이라는 다문화이권론자들의 노림수에 걸려드는 국민들이 적지 않을것이라는 사실이죠..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 경제적인 이유로 한국행에 몸을 싣는 저개발국 여성들이 끊이지않고 있죠, 그러한 졸속국제결혼으로 인한 가정 파괴, 이혼율 급증, 사회문제 심화는 냉혹한 현실인데도 대체 언제까지 저런 감성팔이로 현실을 오도할 요량인지.. 내일 시간을 내어 해당 사이트에 반대댓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거짓 위선 시집오기전에 삽한번 안잡아봤다네 이런 돗같은신발놈들 누가 들으면 베트남이 울나라보다 잘사는줄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