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 너희가 좋아하는 것도 막바지다.-WBC 준우승을 애석해 하며...

[어중잡이]

<일본아! 너희가 좋아하는 것도 막바지다>

 일본아!

 우리 한국이 너희를 앞에 두고 이를 악물고 뛰었노라.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참으로 따라가기가 힘이 들었노라.

 배가 고파서... 체력이 떨어져서...

 우리 한국이 너희를 보면서 이를 악물고 일을 하였노라.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참으로 잘살기가 힘이 들었노라.

 공장이 없어서... 일자리가 없어서...

 우리 한국이 너희를 보면서 밤새워 머리를 짰노라.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참으로 기술개발이 힘이 들었노라.

 기술이 없어서... 가르쳐주지 않아서...

 그러나,

 이제는 너희와 같이 뛰고 있노라.

 내 비록 너희보다 한 숟가락 적게 먹었지만...

 이제는 우리도 일을 하고 있노라.

 내 비록 너희보다 편한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우리도 연구를 하노라.

 내 비록 너희보다 노벨상은 못 탔지만...

 가진 것들이 너희보다 조금은 적어보이나,

 내속에 품은 것은 너희를 능가하므로

 이제 곧 너희를 앞서갈 것이노라.

 오늘 일본과 야구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한 심정을 실어 한자 적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위의 글이 그저 해보는 말은 아닙니다.

 스포츠는 이제 동등한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곧 추월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는 2020년 전후로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고, 이후로는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기술력은 현재 부분적으로 우리가 앞선 것도 있으나 대부분이 일본에게 뒤진 상태인데, 그것도 경제와 마찬가지로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인들이여!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아래에 이번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대하여 예상했던 글을 모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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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일본전에 대한... 

글쓴이: 어중잡이 조회수 : 185 09.03.19 23:50 http://cafe.daum.net/2040/MsI/30263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본선1회전 대 일본전에 대한 전망을 하면서 경기 당일의 일진을 壬戌일로 설정하여 판단하는 것을 보고 한마디 올립니다.

 경기 당일 한국의 일진은 壬戌일이지만 실제로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경기장이 있는 미국은 辛酉일에 해당하므로, 그 판단하는 방법을 어떻게 설정하였든 간에 일진은 辛酉일로 설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을 하는 국민이 있는 한국의 기운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는 미국의 기운이 기준이 되는 것이지요.

 내일 일본과의 2차전은 내일의 일진인 甲子를 기준하는 것이 아니고, 오늘의 일진인 癸亥를 기준하여 예상해야 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미국은 癸亥일이니까요.

 내일의 일본과 2차전은 일본이 이기고 한국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이 못해서라기보다 일본이 수월하게 게임을 풀어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도 한국이 이기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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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 배네주엘라 전 예상 

글쓴이: 어중잡이 조회수 : 467 09.03.21 21:51 http://cafe.daum.net/2040/MsI/30316

  세게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인 대 배네주엘라 전이 열리는 내일의 일진은 우리나라에서는 丙寅일이지만 현지인 미국은 乙丑일이다.

 대회결과는 한국의 승리로 예상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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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상대는? 

글쓴이: 어중잡이 조회수 : 408 09.03.22 22:29 http://cafe.daum.net/2040/MsI/30329

 미국과 일본전이 열리는 내일은 미국에서는 丙寅일이 된다.

 丙寅일은 일본이 유리하다고 예상된다. 그러나 주최국의 텃세가 어떤 변수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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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결승 예상 - 아! 아깝도다. 

글쓴이: 어중잡이 조회수 : 656 09.03.23 21:53 http://cafe.daum.net/2040/MsI/30341

 아! 아깝도다.

 미국이 결승에 올라왔어야 우리나라가 대파하고 우승할 것인데...

 내일 미국 현지의 기운은 丁卯일.

 우리나라의 기운이 좋기는 하지만, 일본의 기운이 더 좋은 것이 유감이다.

 내일 결승전에서 우승은 일본이 될 것 같다.

 그래도 마음은 한국이 승리하기를 빈다.

[미지인]

아이고..웃겨라!!

[관규]

어중잡이님 앞으로도 좋은 예측 계속해서 부탁드립니다...제가 1997년 봄 모사관학교에 있을때 저보다 3살 위인 영어교관이(지금은 모대학영어교수) 삼성은 죽어도 소니를 따라잡지 못한다,김대중은 절대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고 했을때 저는 새로운 기술혁명으로 삼성이 곧 따라 잡는다고 했고, 3자의 도움으로 김대중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감히 현대,기아차가 2019년쯤에 도요타를 따라 잡는다고 보고 싶습니다...

[어중잡이]

2010년대에는 한국의 기술력 중 상당부분이 일본을 따라잡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그 중에서 일순위가 자동차이고, 그 선두는 현대가 될 것입니다.

[금척]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앞으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어중잡이]

감사합니다.

[도움길(성주연)]

심증을 울리는 고귀한 글 고맙습니다!!

[어중잡이]

감사합니다.

[꿈꾸는언덕]

갑자기 제가 애국자가 된듯 합니다. 어중잡이 님의 통렬한 예측에 감사드립니다.

[어중잡이]

감사합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면 애국은 무의미하다고 하겠지만, 우주나 자연(음양오행)이 어차피 같은 기운끼리 모이고 흩어짐의 연속이니 적당한 애국을 어쩔수는 없겠지요!

[어중잡이]

인방과 묘방이라... 그렇게 보아서 별로 해석되는 것이 없기에 그렇게 본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일본은 미국에게 영원히 그리고 무었이든 슬슬 기어야 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