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야외 벤치에서 제일 먼저 도착한 돌호랑이 호석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요즘 주경야독~~수척해진 모습인줄 알았는데....얼굴엔 윤기가 번지르르~~
곧이어 승철이가 도착.
도착한 승철이 서로 안부를 물어보고~~오늘 참여자가 과연 몇명이 될까..
난 그래도 최소 4명을 잡아잡아는데...시간이 흐르면서 저에 예감을 빚나간을 것을 알았습니다..허허 제가 요렇다니까요.
조금 늦는다는 사라님~~요번에 조금한 차를 구입하셨는데...
아직은 운전 서투른 감~~찾아 오면서 쪼간 고생을 한것 같아요~
어제 운전하니라고 고생하셨는데 그리고 봉활하면서 힘 팍팍 쓰셨는데..
마음뿐만 아니라 얼굴 또한 예쁜 사라님 어제요.
참 보기 좋아답니다 그리구요 이제 나누리에 터를 잡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함께 꾸준히 인연을 영글어 가요~~아셨죠.
사랑에 집 도착..
도착하면 수순대로..빨래감을 분리하고..한참을 팔운동 한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투덜 투덜 걸어오는 위풍당당 은화수님 늦게 와서 미안했는지 팔목을 걷어 부치고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썩어가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답니다.
은화수님 처음 보았는데...무척 반가웠습니다.
나누리에 애정이..물씬 풍기더군요
처음 뵙었지만 만남 회유 함께 있으면 무엇가 공유같지 않아요??
시간은 흐리고 흐리고 어느정도 봉활에 막바지에 들어서고...
담양에 시험 치러온 영희에게 연락~~
마침 봉활 끝나고 뒤풀이 장소 좋은곳 물색했는데..요번참에 영희얼굴 함 보고 싶다는 모두들~~눈가에 갈망이 서려 있더군요.
영희야~~~황송한지 알아라~~하하^^진짜로 영희 뉘 얼굴 보기 위해서 담양으로 갔다~~조금 속 보인감^^하하
우리는 차 두대로 나누어 타고...시골정취 물씬 풍기는....담양으로 출발
나누리 정모를 반겨주듯 날씨 또한 화창하여..나무들은 푸르름을 떨고 있고 가는 곳곳 생명이 돋아나듯...시원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담양 대학 정문 무작정 영희를 태우고...산세 좋고 물좋은 추월산으로 향했습니다.
담양댐 아래~~어느 식당에 자리잡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위해서 식탁 테이블에 오손도손 앉아 정감어린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이걸 왠걸 토종닭 두마리를 시켜는데...나올 기미는 안보이더군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