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원 구경 후 점심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
'저지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 관람
박광진 화가 작품전이 열리고 있네요.
모네정원(파리, 1983)
파리성당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파리성당인데
지산은 저 앞 잔디에서 2004년 사진 찍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태주 시인의 시가
작품 중간에 있어서 한 컷!
'법성포'를 그린 그림을 보고
유화에 대한 미련을 보이신 처형!
미술관 밖의 조각 작품까지 감상하고나서
'저지예술인마을' 구경하기 위해 go~go~
마을안의 한 예술인 집(?)
황토 흙집의 멋스러움과
잘 가끈 정원이 좋아 보입니다.
대문 옆에 당호인지
'탐묵헌'이라고
큰 돌에 새겨놓았습니다.
점심은 저지예술인마을에서
가까운 '항아리 식당'에서
'전복비빔밥' 3개
'보말칼국수'2개 주문하였습니다.
전복비빔밥이 나왔는데
기본 반찬이 파김치,유채김치
딱 두 개 나와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맛도 별로 없겠다 예상했는데
먹어보니 그런데로 괜찮았네요.
보말칼국수도 맛은 보통입니다.
점심 후 카페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그냥 가까운 금오름(금악오름,거문오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금오름에 도착해서 주변에 카페를
찾지 못하고 곧장 오르기 시작
.
.
.
TV에 이효리와 아유미가 올라
유명해진 오름이라서
일행 모두 한 번 올라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름 주차장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덩(?)냄새가 역겹네요.
조금 오르면 냄새가 나지 않을 거라고
기대하고 올랐습니다.
처형은 냄새가 역겨워 마스크를 쓰고
참으며 힘들어하셨는데
결국 꾹 참고 정상까지 go~go~
마지막 가파른 언덕을 오르니
한 20분 정도 소요되어 정상에 다다르네요.
정상에선 주변이 한 눈에 확~들어오네요.
한라산이 보이고 주변이 확트여
참 좋은 곳이라 생각되는데
한 가지 덩(x)냄새만 없다면...
거기에다
백록담 처럼 분화구가 있네요~
한라산 동쪽만 제외하고
모두 한눈에 보이는 장관입니다.
정상에 있는 안내 표지석
정상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컷
금오름을 오르다가 내려오는 제주 주민에게
고사리 많이 나오는 지역를 물어보니
당오름 서문쪽을 소개해주어 찾았습니다.
당오름 서문주차장에 도착하니 길 건너편에서
고사리 꺾고 있는 남자 두 사람을 발견하고
고사리가 많이 나오는 것임을 직감!
우리 일행은 이 곳에서 짧은 시간에
상당한 양의 고사리를 꺾고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행선지로 출발
'신창풍차해안도로'에 위치한
전망 좋고 아름다운 커피숍을
찾아가는 길에 벚꽃 길 드라이브는 덤~ㅋㅋㅋ
신창풍차해안도로의 커피숍은
관광버스 단체손님이 들이닥처
도떼기 시장이라 pass~
집에 도착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은 숙소 가까운 '진질해녀식당'에서
자연산 '참돔회'로 포식~
자연산 참돔회은 메뉴표에 없네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오후2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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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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