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자>쇼팽 (Chopin, Fryderyk Franciszek)
<작곡자소개>
1810년에 폴란드에서 태어난 쇼팽은 폴란드가 낳은
피아노의 시인이라 할만큼 피아노 음악 최고의 작곡가이다.
그는 관현악곡, 실내악곡, 가곡 등의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
피아노를 위한 작곡을 했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폴란드에서 보낸 쇼팽은 8세 때부터 신동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세 때 빈을 거쳐 후 반생을 파리에서 보내며 조국에
대한 열정과 정서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시적 감정을
담은 곡들을 작곡하였다.
<작품해설>
녹턴(야상곡)은 영국의 존 필드(John Field)에 의해 만들어진
음악 형식으로 쇼팽이 존 필드 형식의 녹턴에 영향을 받았으나
후에 쇼팽에 의해 새로운 모습을 갖춘 녹턴이 선보이게 되었다.
녹턴이란 원래 교회에서 밤 미사의 기도서에 대한 서도로 행해지는
기도의 노래를 말하며 영국의 존 필드(John Field)에 의해 피아노곡
형식으로 된 곡으로 한 밤의 정취를 담아 대부분 부드럽고 감상적인
서정적 선율이 흐른다.
쇼팽은 총 20여 곡의 녹턴을 남겼는데 이중 여기에 실린 작품 9번의
두 번째 곡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이며 쇼팽 녹턴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831년에 만들어진 이 곡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우며
독특한 선율이 인상적이다.
<녹턴이란?>(nocturne, 야상곡)
낭만적이며 감상적인 성격의 피아노 곡에 J.필드가 붙인 명칭으로
뚜렷한 형식은 없다.
쇼팽은 아르페지오적인, 또는 화음적인 반주 위에 가곡 풍의 선율을
정교하게 장식한 피아노곡을 작곡했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성격의 관현악곡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드뷔시의 작품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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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반주첼로곡 1번 G장조 BWV 1007 3번째곡_Courante(클래식, 바하)
지금올린 곡근 3번째 곡입니다.
바하의 무반주 첼로곡 1번 G장조 BWV 1007은 다음과 같이 모두 6개로 구성되어 있다.
(1) Ste No. 1 in G, BWV 1007: Prelude
(2) Ste No. 1 in G, BWV 1007: Allemande
(3) Ste No. 1 in G, BWV 1007: Courante
(4) Ste No. 1 in G, BWV 1007: Sarabande
(5) Ste No. 1 in G, BWV 1007: Menuett l/ll
(6) Ste No. 1 in G, BWV 1007: Gigue
<해설>
흔히 첼로 음악의 구약성서라고 불려지는 "무반주 첼로 조곡"은,
19세기 이후 다른 바흐 작품들이 빛을 보게 된 이후에도 여전히
평가절하되고 있다가 - 연주하기가 너무 어렵고 음악성도 제대로
연구되지 않아 연습곡 정도로만 연주되고 있을 뿐이었다 -
20세기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가 발견, 연구, 연주하여 그후
첼로 음악의 최고의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양식의 도입과
독일 음악의 전통, 그리고 종교적 깊이까지 더해 그 내용과 형식의
절대성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늘날 모든 첼리스트들이 정복하고 싶어 하는 필수적인 그리고 최고의
목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 곡의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카잘스는,
13살 무렵 바르셀로나의 어느 고악보 가게에서 이 곡의 악보를 발견하고
12년간 홀로 연구 끝에 공개석상에서 연주하여 세상에 그 진가를 알리게 되었다. 거기에 대한 카잘스의 말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어느날 우연히 한 가게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발견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매력적인 신비가 이 6곡의 '무반주 첼로 조곡'이라는
악보에 담겨져 있었다. 그때까지 그 어느 누구에게서도 이 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었고, 나도 선생님도 이 곡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 발견은 내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
카잘스는 무반주 첼로 조곡 전 6곡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제 1번 낙관적(Optimistic), 제 2번 비극적(Tragic),
제 3번 영웅적(Heroic), 제 4번 장엄한(Grandiose),
제 5번 격정적(Tempestuos), 제 6번 목가적(Bucolic)
이러한 특성은 각 곡의 프렐류드(Prelude, 전주곡)에서부터 분명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제 1번부터 제 6번까지 모두 프렐류드-알르망드-쿠랑트-사라반드
-미뉴에트(혹은 부레나 가보트)-지그의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대개 3번과 5번이 완성도가 높다고 하지만, 연주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이 무반주 첼로 조곡의 첫 관문인 1번은 바흐가 "1번"으로 정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만큼 1번은 전체 조곡의 성격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그 첫 주제를 제시하는 교향곡에 있어서의 1악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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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로리아, RV 589 in G minor (클래식합창_영화샤인, 안토니오비발디)
영화 "샤인"에서 소개된 곡입니다.
저는 아직 이영화을 못봤는데 곡이 좋아 올렸습니다.
<Antonio Vivaldi (안토니오 비발디) >
비발디는 1678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 마르코 극장의 바이올리니스트였
던 지오반니 바티스타 비발디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큰 지진에 놀라는 바람에 칠삭둥이로 태어났다는 그는
어 릴 때부터 시름시름 앓으면서 간신히 성장했다고 한다.
당시 이탈리아의 3대 음악 명문 중 한 집 안 출신답게 비발디는 소년
시절부터 바이올린 지도를 아버지에게 충분히 받았고, 이것이 나중에
그가 바이올린의 대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되었다.
1693년 그의 나이 15세때 수도원에 들어간 비발디는 25세 때 서품을 받
아 사제의 길로 들어섰다. 1703∼40년에는 베네치아 구빈원(救貧院)
부속 여자음악학교에 바이올린 교사로 근무하며 합주장· 합창장을 역임
하였는데, 그 동안 학생들을 위하여 작품을 많이 만들어 학교 관현악단
에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였다. 비발디의 음악이 대체로
아름답기는 하지만 다소 나약하다는 평을 듣는 이유가 이 당시 여자아이
들을 위해 쓴 곡이 많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근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작곡 방법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 그는 79개의
바이올린 협주 곡, 18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12개의 첼로를 위한 3중주곡
등 수많은 곡을 썼다. 뿐만 아니라 38 개의 오페라와 미사곡, 모데토,
오라토리오 등 교회를 위한 종교 음악도 많이 작곡했다.
허약한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창작 활동을 한 비발디는 자신이
명바이올리니스트였던만 큼 독특하면서 화려한 기교가 담긴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만들었고, 이 작품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발디는 바이올린의 명수로서 전 유럽에 이름을 날렸으며, 생전에는
작곡가로서보다 바이올리 니스트로서 더욱 유명했다. 비발디 자신은
작곡가로서 더욱 알려지기를 바랐다고 하지만, 당시 골도니라는 비평가
는 그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비발디는 바이올린 주자로서는 만점,
작곡가로서는 그저 그런 편이고, 사제로서는 영점이다."
비발디는 워낙 작품을 많이 썼으므로 사실 비슷비슷하게 들리는 곡들이
여러 곡 있기는 하다. 훗날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 스트라빈스키는 그에
대해 '똑같은 곡을 100곡이나 쓴 사람'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크 음악의 대들보라고 하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7세 연상인
비발디에 대한 존경심으로 그의 현악 합주곡 몇 곡을 건반 악기용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 크 음악 연구와 감상이 활발해진 오늘날
비발디는 코렐리, 바흐, 헨델의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 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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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는 나의 피난처(성가합창, 서울음악교사합창단)
제가 좋아하는 합창곡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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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i piu cosi lontano(세미성악_TV결혼할까요 테마곡, 안드레아보첼리)
예전 TV 프로그램중의 하나였던 '결혼할까요?' 테마곡입니다.
이태리 발음과 영어버젼 그리고 해석까지 올려 보았습니다.
혀 꼬부라지도록 한번 불러보시죠....
Mai piu cosi lontano(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원어버젼 - 영어어젼>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senza la mano - Never again without the hand
마이 퓨 센자 라 마노
Che ti scalda il cuor - That warms my heart
체 티 스칼다 일 크얼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senza il calore - Never again without the passion
마이 퓨 센자 일 카롤
Che ti scalda il cuore - That warms my heart
체 티 스칼다 일 크얼
E mille giorni - And a thousand days
에 밀레 그로-ㄴ(여기는 좀...)
E mille notti - And a thousand nights
에 밀레 노-ㅌ
Senza capire - Without understanding
센자 카피-ㄹ
Senza sentire - Without feeling
센자 센티-ㄹ
Senza sapere - Without realizing
센자 사피-ㄹ
Che non c’e niente al mondo - That there’s nothing else in this world
체 논 체니에티 얼 몬도
Nemmen nel piu profondo - Not even in the depth of my soul
네메 넬 퓨 프로폰도
Sei solo tu - You’re the only one I need
세 솔로 투
Soltanto tu - You, and only you
소레탄톤 투~
Mai piu senza la mano - Never again without the hand
마이 퓨 센자 라 마노
Che ti scalda il cuor - That warms my heart
체 티 스칼다 일 크얼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senza l’amore - Never again without the love
마이 퓨 센자 라모-레
Di chi ti ha aspettato - Of one who has waited for me
디 티 티 하-ㅏ세타-ㅌ
E mille giorni - And a thousand days
에 밀레 그로-니
E mille notti - And a thousand nights
에 밀레 노-ㅌ
Senza capire - Without understanding
센자 카피-ㄹ
Senza sentire - Without feeling
센자 센티-ㄹ
Senza sapere - Without realizing
센자 사피-ㄹ
Che non c’e niente al mondo - That there’s nothing else in this world
체 논 체 니에티 엘 몬도
Nemmen nel piu profondo - Not even in the depth of my soul
네멘 넬 퓨 프로폰도
Sei solo tu - You’re the only one I need
세 솔로 투
Soltanto tu - You, and only you
소레탄톤 투
Mai piu senza la mano - Never again without the hand
마이 퓨 센자 라 마노
Che ti scalda il cuor - That warms my heart
체 티 스칼다 일 크얼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cosi lontano - Never so far again
마이 퓨 커즈 일론타노
Mai piu senza l’amore - Never again without the love
마이 퓨 센자라 모레
Di chi ti ha aspettato - Of one who has waited for me
디 티 치 하-ㅏ 스페타 토----
<해석>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그대의 손길이 없이...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그대의 열정없이...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수 천 일의 밤낮동안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깨닫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심지어 내 영혼의 깊은 곳도 알지 못합니다...
당신은 내가 필요로 하는 단 한 사람,
오직 당신입니다.....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그대의 손길이 없이...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나를 기다린 사람의 사랑없이...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수 천 일의 밤낮동안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깨닫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심지어 내 영혼의 깊은 곳도 알지 못합니다...
당신은 내가 필요로 하는 단 한 사람,
오직 당신입니다.....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그대의 손길이 없이...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나를 기다린 사람의 사랑없이...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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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Una Furtiva Lagrima(세미성악_사랑의묘약중 남몰래흐르는눈물곡,Izzy노래)
'우나 뿌르띠바 라그리마'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가운데 나오는'남
몰래 흐르는 눈물'입니다. 이 곡은 빠바로티 아저씨의 십팔번이기도 한
유명한 아리아입니다.
이 곡을 팝페라 가수인 이지 쿠퍼의 노래로 올렸습니다. 이 곡은 클래식
과 포크음악이 함께 그녀의 격조있는 소프라노 속에 어우러져 있어 옆에
서 누가 보면 정말 품위있는 클래식을 듣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1막 대충>
아디나는 두 청년으로부터 청혼을 받지요.
네모리노와 발코레로부터.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미모를 찬양하지만.... 사랑을 구할 힘이 없음을
한탄합니다.
한편 아디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이야기에서 아름다운 트리스탄이 무정한
이졸데의 사랑을 얻기위해 어떤 마법사의 묘약을 얻어먹고는 사랑에 성공했다는
대목을 읽고는 웃어넘깁니다. 그러면서도 그런 묘약이 있었으면하지요.
발코레는 노래를 불러가면서 아디나에게 구애하지요.
다른 처녀들은 발코레를 매력있다고 여기나... 왠지 아디나는 자꾸 그를 멀리하지요.
좀더 생각해보자면서....
마침 다른 사람들이 모두 떠난 사이에 네모리노는 아디나에게 구애하는데....
아디나는 거절하면서 변하기 쉬운 자신의 마음을 단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합니다.
낙심한 네모리노는.... 마을에서 약장수를 만나지요.
그 약장수는 포도주를 가지고서는 사랑의 묘약이라고 떠들어대고...
네모리노는 트리스탄이 마셨던 약을 상기하면서 돈을 다 써가면서 약(실은 포도주)을 먹지요.
약을 먹은 네모리노는 약에 취해서(술을 마셨으니 당연하죠) 이젠 아디나는 내것이라면서 떠들어댑니다.
마침 그 광경을 아디나가 보지요.
그녀는 화가 나서는 때맞추어 나타난 벨코레에게 결혼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약에 취한 네모리노는 걱정도 안합니다. 약기운을 믿은 거죠.
아디나는 네모리노가 없는 것을 보구서는 그도 여기에 있으면 재밌을 것을...
이라하지요.(아주 가학적이죠?)
군중들은 갈채하고... 마침 벨코레는 공증인을 데리고 왔습니다.
네모리노는 그런 상황에서.... 약장수에게 조금 더 약이 있으면하지요.
약장수는 곧 떠나야하지만... 돈을 구해올 때까지는 기다려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네모리노는 돈을 구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지요.
그러고 있는데.... 마을사람들이 와서 웅성댑니다.
마을처녀인 자네타가 네모리노의 숙부가 별세했는데.... 막대한 유산을 네모리노에게 남겼다는 것이지요.
그 때 네모리노가 등장하자.... 마을처녀들이 모두들 잘보이려고 아양들을 떨지요.
네모리노는 그게 사랑의 묘약에 의한 것인 줄 알고는 기뻐합니다.
아디나는 마을 처녀들이 네모리노를 대하는 모습을 보자... 조금 놀라며 불안해합니다.
(마음이 있었나보죠? 근데 아까는 쌀쌀맞게 굴구....)
아디나는 네모리노가 그녀 자신을 사랑해서 사랑의 묘약도 사먹고 군대에도 입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지요.
그에 감동받는데.... 약장수는 그런 아디나에게 약을 팔아먹으려 합니다.
그러나 아디나는 약보다는 부드러운 미소와 애무의 힘을 더 믿는다고 대답합니다.
이런 것을 멀리서 바라보는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고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이라는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지요.
아디나는 네모리노에게 사랑을 맹세하고... (원래 마음은 네모리노에게 있었다 그죠? )
벨코레는 아디나의 태도에 놀라지만 세상에 여자는 많다면서 체념합니다.
네모리노는 약장수를 칭찬하고.... 약장수는 네모리노가 유산으로 거부가 되었다고
마을사람들에게 외칩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속에 약장수는 약선전을 계속하고....
마을사람들은 모두 몰려와서는 약을 다 사버리지요.
마을 사람들은 가짜약을 산 줄도 모르고는 기분 좋게 떠나가는 약장수를 환송합니다.
그러면서 막이 내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