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9. 30. 화) 이야기 - 토끼 이야기(1)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토끼는 토끼과(Leporidae, 표준어: 토낏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의 총칭입니다. 우는토끼는 우는토끼과 우는토끼속에 속한 토끼로 북부 아시아에서 발견되는데, 이 우는토끼와 함께 토끼목을 이룹니다.
남극과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괌 등), 몰디브,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코모로, 세이셸 등 인도양의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토끼를 방사하여 도입되었으나, 지나친 번식력과 천적의 부재로 인해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천적으로는 여우, 올빼미 등의 맹금류, 스라소니 등이 있습니다.
토끼는 초식동물로, 보통 '귀가 길고 앞발은 짧고 뒷발은 길어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동물로 묘사됩니다. 만화영화의 소재가 될 정도로 친숙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고기와 털을 얻기 위한 가축으로 키우는 집토끼는 굴을 파서 생활하는 야생토끼인 굴토끼를 집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며, 외관이 귀여운 편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애완동물로도 널리 키웁니다.
흔히 "빨갛게 충혈된 눈"을 일컬어 "토끼눈"이라 하는데, 토끼눈은 백색증을 가진 눈입니다. 토끼를 해부해 보면 위의 분문(들문)과 유문(날문)이 가까이 있어 토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토끼의 특징 - 귀여운 동물의 대명사로 귀가 길고, 꼬리는 짧으며, 깡충깡충 뛰어다닙니다.
흔히 쥐 무리와 토끼 무리를 묶어 설치류라 하는데, 둘은 조금 다릅니다. 설치류(齧齒類, rodent)인 쥐는 앞니(incisor)가 위ㆍ아래 각각 1쌍씩(4개)으로, 끌 모양으로 야문 곡식을 쏠아 닳아빠지는 만큼 일생 동안 자랍니다.
그리고 중치류(重齒類, logomorpha)인 토끼는 쥐처럼 위아래 각각 1쌍의 크고 긴 앞니가 있고, 위턱(윗니) 안쪽에 작고 짧은 이가 2개 더 있는 것이 설치류와 다릅니다. 앞의 것은 쥐처럼 끝이 예리하면서 평생 자라지만 뒤의 것은 작고 뭉툭하면서 자라지 않습니다.
전 세계에 사는 30종이 넘는 토끼를 크게 구별하면, 굴을 파고 사는 굴토끼류(穴兎類)인 '집토끼(rabbit)'와, 굴을 파지 않고 사는 멧토끼류(野兎類)인 '산토끼(hare)'로 나눕니다. 우는토끼(pika)와, 일부 지역에만 남아있는 옛토끼도 존재하며, 우리나라에는 특히 북방토끼(또는 만주토끼), 우는토끼, 멧토끼가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와 털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이 기르기 시작하면서 가축화되었습니다.
성질이 순하고 여간해서는 소리를 내지 않는 과묵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위협을 느끼거나 고통스러울 때는 신음소리나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사육에 필요한 공간이 적고, 가축으로 야외에서 기른다면 풀만 뜯어주면 잘 먹고 잘 크기 때문에 아이들도 기르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새마을운동 시기에 정부에서는 농가 소득증대와 구휼을 위해 토끼 키우기를 권장하여, 아버지 세대에서 비교적 최근인 1990년대까지만 해도 각 집마다 토끼를 길러서 푸줏간에 팔아 용돈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학교에서도 토끼 키우기를 권장해서 각 반마다 토끼집 당번까지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이제 가축으로 기르는 경우는 적어졌지만, 귀엽기 때문에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해서 토끼를 키우는 농가가 아주 없진 않습니다. 360도를 볼 수 있는 눈 때문에 도망치면 잡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토끼의 수명은 3세 정도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토끼의 수명은 8~10세 장수하면 13세까지 삽니다.
흔히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토끼는 붉은 눈에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알비노 유전자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부 종은 알비노 유전자가 우성인 종이 있는데 이 종은 일반 개체보다 알비노 개체가 많습니다. 보통 자연계에서 알비노는 살아남기 힘들지만, 토끼(정확히는 설치류 계열)의 습성상 알비노여도 사는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알비노 유전자를 가진 종이 계속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쥐도 알비노가 많은 건 이 때문입니다.
토끼 똥은 흔히 보는 딱딱한 환약(丸藥) 같은 것이 있는가 하면, 검고 끈적끈적하며 묽은 것(soft feces)이 있습니다. 낮에 싸는 똥과 밤에 싸는 똥의 성질이 다른데, 밤에 싸는 똥이 후자의 점액성 대변입니다. 이 똥을 토끼가 지체없이 후딱 먹어버리니 눈으로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 똥은 맹장에서 발효한 것으로, 묽은 변은 56%가 세균이고 24%가 단백질인 아주 귀중한 양분입니다. 맹장에서 나간 양분 덩어리인 이것을 대장에서 흡수할 수 없기에, 그것을 다시 주워 먹어서 재차 위(胃)에서 6시간 넘게 단백질이 주성분인 세균까지도 죄다 소화시킵니다
- 오늘은 화요일, 기분좋게 출발하며.... 깡충깡충~~ 행복한 하루~~♡♡
카자흐스탄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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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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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은 화요일, 기분좋게 출발하며.... 깡충깡충~~ 행복한 하루~~♡♡
오늘(2014. 9. 30. 화) 이야기 - 토끼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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