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카페와 중복신청 하지 마세요~
중복당첨 적발시 서평단원으로 활동하실수 없습니다.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는
법조인을 꿈꾸다!
데시마 유스케 글 | 기요타 다카요 그림 | 고향옥 옮김
대상 연령 : 초등학교 전 학년 | 발행일 2010년 11월 15일 | 152mm×210mm
가격 9,500원 | ISBN 978-89-5588-213-1 73830 | 본문 192쪽 | 무선좌철
여러분은 장래에 무엇이 되고 싶나요?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요? 그렇다면 미래의 꿈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 하나 실천해 옮겨야 해요. 노력하지 않는다면 꿈은 그저 꿈에 불과하니까요. 모의재판을 통해 법관의 꿈을 갖게 된 토무를 만나 보아요. 피고인석에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피고인이 진짜 범인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 과정에서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는 가슴 벅찬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책 소개
<재판과 환상의 고양이 조나>의 내용
기나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등교한 토모는 선생님으로부터 법의 날을 맞아 학교에서 모의재판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 때문에 법과 재판 과정에 대한 공부가 시작되고, 토모는 모의재판에서 맡을 역을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자전거를 타고 급하게 학원을 가던 토모는 길을 걷던 한 아주머니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다. 고양이를 안고 바닥에 나뒹구는 아주머니를 본 토모는 갑작스럽고 무서운 마음에 황급히 사건 현장을 떠나게 된다. 아무도 자신을 본 사람이 없다고 판단한 토모는 모른 척 사건을 넘기려 하지만 환상의 고양이 조나는 끊임없이 토모에게 나타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만든다. 조나는 토모의 눈에만 보이는 환상 속 고양이로, 토모가 잘못을 저지르면 따끔한 충고를 하기도 하고, 격려를 해주기도 한다. 법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토모는 자신이 법을 어긴 범죄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모의재판에서 재판관 역할을 맡게 된다. 모의재판을 연습하며 법에 대해 알면 알수록 토모는 잘못을 무마하려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사건이 탄로될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하지만 모의재판 연습을 통해 정의와 평등에 대해 배우게 되고,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게 된다. 결국 부모님께 자전거 충돌 사건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아버지와 함께 아주머니댁을 방문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제야 양심의 가책에서 벗어나 마음이 홀가분해진 토모는 모의재판을 훌륭히 마무리하고 한층 성숙해진다.
<재판과 환상의 고양이 조나>가 전하는 메시지
정의로운 법조인을 꿈꾸게 만드는 동화
이 책은 모의재판이라는 가상의 재판을 통해 아이들에게 법이란 무엇이고, 법을 통해 정의와 평등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는 일정한 규범과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모두가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재판과 환상의 고양이 조나>는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게 만드는 법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살포시 미래의 법조인이 되어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는 모습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법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동화
평소 ‘법’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법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의를 실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규칙입니다. 때문에 법을 알아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재판과 환상의 고양이 조나>는 모의재판과 토무의 이야기 속에서 정의와 평등의 의미를 비롯하여 법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났는지, 왜 필요한지 등 법과 관련된 지식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법률 용어들을 각주를 달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렵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동화
토무는 자전거 충돌 사고를 일으킨 후 사건을 모른 척하고 무마하려 합니다. 하지만 모의재판을 통해 자신이 법을 어긴 범죄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끊임없이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 사고를 당한 아주머니와 아픈 고양이 단에 대한 죄책감, 자신의 잘못을 눈치챈 것 같은 지킴이 아저씨에 대한 경계심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과 심리를 드러내게 됩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난 후 아이의 심리를 섬세하고 탁월하게 묘사하였습니다.
실제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든 동화
법이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정의와 평등’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것은 동정이나 배려가 아닌 사람으로서 마땅히 실천해야 할 ‘분배의 정의’이자 ‘비례적 평등’ 입니다. 때문에 법이란 정의를 일정한 형식으로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회의 어떤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추상적이고 딱딱한 설명을 하기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예를 들어 주면 아이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실제 모의재판 때 사용된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소재로 구성되었습니다. 실제 모의재판 시나리오에 법정의 구조도, 설명, 각주를 덧붙이고, 교도관이라는 역할을 추가했습니다. 때문에 실제 모의재판을 눈앞에서 보는 것과 같이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책 들여다보기
“토무! 그럼, 혼자 가는 거지? 나는 그냥 지켜 보고 있을게.”
그때, 나는 나도 모르게 울먹이면서 조나에게 부탁했다.
“정말로 함께 있어야 돼. 언제까지나 나를 지켜봐야 돼. 조나!”
나도 모르게 울먹이면서 부탁했다.
조나는 예쁘고 다정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 보았다.
-본문 중에서
|
“알겠니? 여러분들이 학급 회장을 다수결로 뽑듯이 국민은 선거로 나라의 대표자, 그러니까 법률을 결정하는 ‘국회 의원’을 뽑아.
국회 의원들이 정치를 하는 ‘내각’이 만들어 지고, 이 내각에서 법을 집행하는 ‘최고 재판소’의 재판관을 임명하지.
내각에서 임명한 인물이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선거 때 국민이 최고 재판소 재판관을 심하하여 그만두게 할 수도 있어.”
-본문 중에서 |
■ 차 례
1. 페르시아 고양이 조나 10
2. 계속되는 수업 25
3. 이 사람들은 왜 그렇게 할까요? 42
4. 시나리오를 읽기까지 66
5. 모의재판 시나리오 85
6. 토무의 변신 102
7. 그 뒤 학교에서 112
8. 죄와 벌 131
9. 고백 그리고 사죄 155
10. 10월1일, 법의 날 171
■ 작가 소개
글 | 데시마 유스케
1935년 대만 고웅 시에서 태어났다. 학습원대학을 중퇴하고 잡지사 기자를 거쳐 아동 문학 세계에 발을 디뎠다. 주요 작품으로 <열쇠할머니>시리즈(아동문예가협회상), ≪일본의 여러분, 친절해서 고마워요≫(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28년 만의 졸업식≫,≪날아라! 종이학≫,≪힘내! 맹도견 서브≫,≪대지진이 학교를 덮쳤다≫,≪꿈 저 너무에≫ 등이 있다. 현재 창작 동화와 녹픽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림 | 기요타 다카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출판, 일러스트, 패션, 광고 분야의 인재 양성으로 유명한 세스모드 세미나를 졸업하고, 광고, 여성지, 어린이책, 그림책, 학습 관련 출판물,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 등을 만드는 데 참여해 왔다.
|
첫댓글 1 http://blog.daum.net/homme22/84
2 9살
3 모의재판이라는 가상의 재판을 통해 아이들에게 법이란 무엇이고, 법을 통해 정의와 평등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간접 경험을 시키고 싶어요 9살에 맞는 독후 활동도 기대 되고요
4 나들이 후기 3669.3668,3666,3665,3664
1. http://blog.daum.net/pukuo/9
2. 초3
3. 우리 딸아이 꿈이 국제판사가 되는 것이에요. 이런 재판 관련 책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또하나의 길잡이가 될 것 같아요
4. 서평마감 댓글 10946,10947,10948 / 나들이 후기 댓글 3668, 3669
http://blog.daum.net/damdadi/14816440
초등5
자유행동뒤에 따르는 책임을 배울수있는 민주주의 국가의 법질서와 법의 효력 그리고 그 법을 집행하는
재판현장의 모습을 동화를 통해 간접으로 경험해본다면 아이들 스스로도 작은 규칙,질서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을거예요.또 타인의 잘못을 깨우치게 하고 내 잘못을 돌이켜 보며 반성할줄 아는 지혜도 함께 배울수 있을거라 기대되네요.
후기댓글등록 11544,11542,11541,11540,11539
1.http://blog.daum.net/prettymsc/17399618
2.7세
3. 어렸을 때 재판 하는 내용을 보고 변호사의 꿈을 키운 적이 있어요.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시켜야 하는 일이라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읽고 나서 어떤 생각을 할 지 궁금해요.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라 생각되어 신청해요.
4. 후기등록 11522,11523,11524,11525,11256
1. http://blog.daum.net/oym0621/14872154
2.12세, 3세
3.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면서 법을 늘 지키면서 살아가야하지만 그렇지 못할때도 있다는것을 알게 해주는 내용이네요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는 모습, 그리고 모의재판을 하는 이야기는 아이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오는내용들인거 같아서 아이가 이책을 읽어보고 아이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사소한 규칙들을 어기지 않고 지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청합니다
4.서평후기 11565~11560
1. http://blog.daum.net/rheesalt/7402593
2. 9세
3. 얼마전.. 검사를 꿈꾸었던 환이에게..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뭐가 되고 싶니 물으면.. 정의롭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더군요.. 현실 타협이 없지는 않았지만.. 바르게 삵고 싶어하는 마음만 높이 평가하고자 합니다. ^^*
4. 행복수다방 댓글 2060-2064
1.http://blog.daum.net/mink2445/4581995
2.초3
3.피고,원고,판사가 나와 판결하는 내용이라니..신선한 전개라 아이가 참 좋아할 것 같아요.내 의견을 남에게 설득시키려면 논리적인 변론이 필요할테죠.아이의 국어 실력에도 큰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4.후기댓글11578.11579.11580.11581.11582
1. http://blog.daum.net/gotqlc73/354940
2. 11, 12세
3.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법과 정의, 평등의 개념을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 보고 싶습니다.
4. 행복수다방 2054,2053,2052,2051,2050
1.http://blog.daum.net/kimeuna3
2.9세 3세
3 직업에 관련된 책이 무수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법조인이 꿈은 아니라지만 학교생활하면서 나약하고 소심한 우리 딸에게 적합한 도움이책이 될것이 분명하여 신청합니다. 아직도 목소리 크고 기로 누르려는 어린꼬마 친구들에게 딸아이에 적당한 변론을 찾아 어디에서나 논리적인 힘을 발휘하길 바래는 마음에서입니다. 너무 기대되고 쉽고 재미있게 다가올 책 기다려집니다.
4 서평후기 11624,11628,11629,11630,11634
1. http://blog.daum.net/jidolsang/10493512
2. 7세
3. 법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으면서 잘못한 아이의 심리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네요~
법이라면 어렵게만 느끼는 아이에게 재판이나 법조인들이 하는 일들이 전혀 동떨어진 세계가 아니라
정의로운 것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노력이란걸 알려주고 싶어요~
4. 후기댓글 - 11854,11853,11852,11851,11850
1.http://blog.daum.net/so-maria/16141406
2.9세
3. 법이라는게 참 어렵잖아요. 아이들이 쉽게 법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모의 재판이라는 것도 아이들한테는 생소한 개념이구요. 얼마전에 키자니아 갔었는데 아직은 잘 모를 것 같아서 법원체험은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직업체험 해보면 아이가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4. 서평후기;11812,11814, 서평발표;3023,3024,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