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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얼큰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서 소불고기 버섯전골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준비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쉬운 소불고기 버섯전골~
따끈한 국물요리 생각날때 꼭 끓여보세요. ^^
육수먼저 준비해둡니다.(집에 있는재료로..) 멸치, 다시마, 대파, 무, 생강, 통후추,국간장조금....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300g정도 준비해서 양념해둡니다. 간장,청주,후추,다진마늘,참기름..
당면도 한줌 물에 불려둡니다. (당면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각종야채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냉장고속 야채 총출동시켜요.)
느타리,새송이,표고,팽이버섯,미나리,당근,양파,부추,배추...
전골냄비 바닥에 야채 조금 깔아주어요. 맘내키시는 재료로~
지난번에 밀푀유나베 만들때 사놓은 숙주가 남아서 숙주도 조금 넣었어요. ㅎㅎ
우리집 만능양념장 한숟가락 크게 넣고, 다진마늘도 한숟가락 올려줍니다.
만능양념장은 미리 만들어놓고 숙성시켜 필요할때마다 쓰는데 취향대로 만드시면 된답니다.
(고추장,고추가루,간장,다진마늘,배와양파 갈은것,생강가루조금,들기름....등을 넣어 만들었어요)
불린당면도 올려줍니다.
손질해둔 버섯과 야채를 골고루 돌려담습니다.
가운데부분에 양념장 한숟가락 더 넣어준후, 양념해둔 소불고기 올려줍니다.
마무리로 칼집낸 표고버섯 올려 주어요.
체에받혀 걸러준 육수를 전골냄비에 살살 부어줍니다.
시골에서 가져온 손두부가 있길래 들기름에 살짝 구워서 넣었어요. ㅎㅎ
더 얼큰한걸 즐기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끓으면 국물이 짜게 되므로 간을 너무 세게하시면 나중에 너무 짜니까 주의하세요.
버섯이랑 야채,불고기까지 추가해서 다 건져먹고, 나중에 칼국수도 넣어 먹었어요.
칼국수도 넘 맛있답니다.
볶음밥도 먹어야 하는데 배불러서 못먹었답니다. ㅎㅎ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끈한 국물요리 생각나시면 얼큰한 소불고기 버섯전골 드셔보세요.
첫댓글 고마우이
따끈할때룩드세요
후루
음~~쩝!!!
숲님의 침넘어 가는소리요
요기 까지 들려